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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구령 맞춰 행진... 군사훈련? 호텔직원 조회!
산시(陝西)성 웨이난(渭南)시 딩리위안(鼎立源)호텔 앞에서는 아침 8시부터 시끌벅적한 제식훈련이 시작돼 늦잠을 자던 나를 깨웠다. 이 호텔은 직원들의 단합과 기강 확립을 위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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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마당] 동국대 평생교육원 外
동국대 평생교육원이 ‘제1회 동국대학교 여름음악 캠프’를 개최한다. 다음 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여름음악 캠프는 동국대 음악원 교수진은 물론, 국내외 유명 교수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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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어린이TV, 대대적인 채널 개편
14일 채널 개편과 슬로건 교체 등 대규모 개편을 하는 대교어린이TV가 개편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 케이블 채널 대교어린이TV가 14일 봄맞이 프로그램 개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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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 끝나니, 현대미술이 보이네
마크 로스코를 연기한 강신일(오른쪽)과 그의 조수 켄으로 나오는 강필석의 열연은 2인극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다. 꼭 미술 분야에만 해당되진 않을 듯싶다. 세상에 이런 선배나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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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금요일 새벽 4시] 잊히지 않는 TBC 만화 …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바 ~ 악쥐”
◆짐 리는 다섯 살 무렵 이민을 갔습니다. 즐겨 봤던 만화 한두 편 정도는 기억이 날 만도 한 때입니다. 어린 시절 한국에서 즐겨 봤던 만화가 있었나 물었더니 “망토 입은 해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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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건강 흠 잡힐까 봐 … DJ, 昌보다 이인제 두려워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7년 4월 19일, 남산 힐튼호텔에서 뉴욕 타임스 자회사인 IHT(International Herald Tribune)와의 인터뷰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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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건강 흠 잡힐까 봐 … DJ, 昌보다 이인제 두려워해
1997년 5월 19일 치러진 국민회의 전당대회에서 DJ는 당의 대선후보와 총재로 동시에 선출됐다. DJ 왼쪽은 총재 경선에 나섰던 김상현 지도위의장, 오른쪽은 대통령 후보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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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사이렌 더 빨리 더 크게 더 멀리 울려야
관련사진지진으로 폐허가 된 미야기현의 나토리시.지난주 일본을 강타한 사악한 지진과 쓰나미가 우리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하면서 2004년 인도양의 대재앙과 지난해 칠레와 인도네시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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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49) ‘관씨의 저주Ⅱ’
앞 칼럼에 이어집니다. 이곳을 먼저 읽으셔야 합니다. ☞☞클릭 ******** 상하이 총영사관에 K영사가 부임합니다. 2008년 8월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일이 생깁니다.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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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춤·한복·태권도, 발트해 수놓은 코리아
2000년부터 대규모 해외 종교 집회를 개최해온 만민중앙교회가 2010년에는 발트해의 작은 나라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연합성회’를 가졌다. 만민중앙교회 측은 이번 행사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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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사라장 8살 신동, 그리고 20년
어떤 이는 사라 장(30)을 볼 때 골프선수 미셸 위를 떠올린다고 했다. 둘 다 미국인들은 미국인이라고, 한국인은 우리 사람이라고 느끼는 스타다. 생김새는 동양적이기도, 서양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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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가 눈을 뜨고 고른 보물 입양, 이보다 멋진 노래는 없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만났다. 한 사람은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이자 글로벌오페라단 단장인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또 한 사람은 고고학자인 고세진 아세아연합신학대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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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점유율 60%, 이르면 올해 말 FTA 체결
6·25 참전용사들. 가브리엘 푸야나(84·가운데)옹이 색동옷 차림의 손녀를 무릎에 앉혀놓고 있다. 관련기사 “가난 구제는 나라가 한다” … 공기업 수익 30% 빈민가에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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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육, 유아용 영어단어 학습 어플리케이션 출시
- 국내 최초 유아를 위한 영어 단어 학습용 어플리케이션 출시 - 아이들 교육과 놀이를 위한 교육용 콘텐츠가 스마트폰 속으로 국내 최대 유아교육포털 사이트 재미나라(www.ja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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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이 사는 세상
인터뷰 한두 번 해본 취재원도 아닌데 대단히 궁금한 게 있을까요. 편안한 마음으로 그를 만나러 갑니다. 그러나 그의 시선으로 해석한 대답들은 느슨해지려는 세포에 기분 좋은 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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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얼굴 꼴, 값을 한다
친구들과 제주 올레를 갔다가 비행기 시간이 남아 성(性) 박물관이란 곳을 들렀다. 낯설고 신기한 전시품 중에 유독 9㎝쯤 되는 비단신에 눈이 갔다. 중국의 전족한 여성이 신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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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절대 음감은 축복?
“우리 애가 한번 들은 음악을 그대로 따라 해요.”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의 원장인 이영조 교수가 ‘지겹게’ 듣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아이 손을 이끌고 온 학부모의 말이죠. 부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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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잉글랜드에서 친 드라이브 샷이 스코틀랜드로?
스코틀랜드에서의 화려했던 골프장 원정을 모두 마쳤다. 골프의 고향에서 맛 본 지독한 링크스의 참 맛! TV에서만 보았던 역사 속 골프장, 그 페어웨이에 뒷땅을 찍고, 벙커에 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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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으로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다
막이 오르면 무대에는 신문을 읽는 아버지와 라디오에만 귀를 기울이는 어머니, 따분해서 죽을 지경인 딸이 등장한다. 이때 머리가 없는 낯선 행인이 우산을 쓰고 나타나 모자를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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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열려라책] 정보화 시대의 빛과 그림자
『인터넷 나라의 리씨』 모니카 펠츠·한겨레아이들 13세 소녀인 리씨가 고모 집을 찾아가면서 만나는 것은 첨단 기계문명이다. 진짜 고양이 대신 애완용 로봇 고양이를 키우고,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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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도 바둑만큼이나 수가 많다”
아마추어의 기분으로 바둑을 즐기고 지원한다는 차민수 4단은 승부적인 요소에서는 포커가 바둑보다 더 진하다고 말한다. [한국기원 제공] 국내 무대에 거의 10년간 보이지 않던 차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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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경기장과 함께 본 베이징 명소 20곳
1 올림픽 메인스타디움(國家體育場)베이징올림픽을 상징하는 역작이다. 4년간 5000억원을 들여 건설한 주경기장은 4만5000t의 철근을 엿가락처럼 꼬아 타원형으로 만들어졌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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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80년대 아픔 녹인 ‘달콤한 가성’
순전히 형 덕분이었다. 네 살 차이였지만 단둘이었기에 음악을 즐겨 듣던 형은 내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초등학교 5학년 어느 날 형이 테이프 하나를 들려줬다. 나는 신기한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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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중국에서 절실히 느낀 ‘Power of English’
중국 국영통신사인 신화사의 초청을 받아 여행 중입니다. 한국의 신문방송사 가운데 신화사와 정식으로 콘텐트 사용 계약을 한 곳은 중앙SUNDAY뿐입니다. 창간 당시 중국의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