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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⑥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의 파킨슨병 뇌심부 자극술
12년 전, 손발이 마음대로 안 움직이는 것 같아 병원을 찾았던 강양금(50·여)씨. 신발을 신고 벗는 일도 지체됐고 몸의 감각도 떨어졌다. 시간이 흘러도 차도가 없어 종합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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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기 달고 구술로 글쓰기 1년 만에 책 한 권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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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국제공항 “해안인 부산 가덕도냐” “내륙인 경남 밀양이냐
‘해안공항이냐, 내륙공항이냐’. 동남권 신국제공항 입지 선정을 앞두고 부산시와 경남도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는 가덕도 남쪽 해안을, 경남도는 밀양시 하남읍을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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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아름다운 여성한의원]유산 후 몸 관리 요령 제시
-유산이나 중절 수술 후 여성 건강 유산 한약 도움 여성의 출산후의 몸조리는 대단히 중요하다. 작은 부주의나 몸의 건강 상태로 인해 뱃속의 아이가 유산된 경우에도 하나의 분만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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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청소년 저체중] 몸매 만들려다 몸이 무너질라
여고 2년생인 신모(서울 서초구)양은 식사 때마다 부모와 전쟁을 치른다. 신양은 키 1m70㎝, 체중 46㎏(신양의 키에 맞는 정상 체중은 63㎏이다.)으로 언뜻 보기에도 마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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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 틱장애 50대, 네 차례 치료 받고 머리 흔들림 멈춰
변영돈(53·변영돈 신경정신과 의원) 원장은 신경정신과 전문의다. 그는 최면 치료 효과에 대한 믿음이 있다. 1987년 대한최면치료학회를 설립한 그는 지금도 이 학회를 이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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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절대 음감은 축복?
“우리 애가 한번 들은 음악을 그대로 따라 해요.”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의 원장인 이영조 교수가 ‘지겹게’ 듣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아이 손을 이끌고 온 학부모의 말이죠. 부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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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콘서타’ 처방하면 이렇게 될 수 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되는 등 중추신경 흥분 치료제가 '건강한 어린이의 돌연사'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와 관련, 국내 식약청이 한국얀센의 ‘콘서타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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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동영상으로 간질·치매 조기 진단”
마음의 변화는 뇌 활동의 변화를 가져 온다. 그러나 뇌파 측정기나 핵자기공명영상촬영(MRI)으로는 그 변화를 정확하게 읽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없다. 뇌파의 경우 두개골 밖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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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 젖은 겨드랑이, 깔끔한 인상 망친다
날씨가 더워지면 본격적으로 땀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닦아도 닦아도 계속 흐르는 땀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는데, 특히 손과 발, 겨드랑이 등이 흠뻑 젖을 만큼 땀이 많은 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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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개조 프로젝트] 이번 주 참가자 대전 대문초5 이하림양
불혹의 나이에 늦둥이를 낳은 가정에서는 아이가 ‘보물단지’다. 아이 키우는 재미에 엄마·아빠는 몸과 마음이 ‘회춘’한다. 해달라는 건 뭐든지 해주고 싶다. 뒤늦게 얻은 자식이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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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서금요법] ‘쉬’ 잦으면 쉬지 말고 손 아랫부분 꼭 ~꼭 ~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조금씩 나올 때가 있다. 이를 방광신경증이라고 하며, 소변빈삭으로도 부른다. 콩팥은 혈액에 있는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내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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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척추관협착증 미세현미경술
‘발바닥이 저리고 아픈데 왜 척추에 문제가 있지요?’ 척추관협착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질문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척추관협착증으로 우리 병원에 온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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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모르던 정우가 세상과 속삭이게 됐어요
3.2㎏으로 태어난 정우(가명). 출생 당시 실시한 청력 선별검사에서 ‘이상’이 있으니 정밀검사를 받아보라는 말을 들었다. 정우의 가족 중엔 누나를 비롯한 그 누구도 청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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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저지르는 잘못이 뇌 때문일까요?” "내 탓이냐 뇌 탓이냐, 그것이 문제로구먼”
BBC 라디오는 오늘도 ‘죽기 전에 읽어야 할 과학서 20선’을 녹음하기 위해 한창 준비 중이다. 지난주 첫 방송 청취율이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자 BBC 텔레비전이 슬그머니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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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을 치료할 수는 없을까?
현대인 중에는 뚜렷하게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런 증상들로 고통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같은 만성두통, 어지럼증, 만성피로증후군, 공황장애, 이명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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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배상철 한양대 류머티스 병원장→나덕렬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100억 개에 달하는 뇌세포를 연구하는 일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듯 신비롭다.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뇌를 연구하는 뇌과학은 매력적인 고차원적 연구다. 하지만 정작 뇌 연구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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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거리는 사람들의 특징 10가지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 영국의 평론가 조지 버나드 쇼의 유명한 묘비명이다. 꾸물거리다가 대사를 그르치거나 마감을 놓치고 마는 일은 성공을 가로 막는 심각한 장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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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에게 일자리, 사회가 더 예뻐지겠죠”
기업의 사회공헌도 수요 공급과 시장경제 원리를 따지는 시대다. 금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있는 곳에 제때 공급하고, 나라와 사회환경에 맞춰 적절한 도움을 베풀 때 사회공헌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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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새로나병원, 진화된 재활치료 선보인다
천안 새로나재활병원의 재활치료실에서 뇌졸중 환자가 이지수 원장(左)지도로 1대1 맞춤형 운동을 하고 있다.조영회 기자 35세의 임모(천안시 구성동)씨는 지난해 8월 전선가설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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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통 PC 걱정마, 먼 곳서 ‘수리수리 마수리’
직장인 정주현(32)씨는 요즘 PC가 다운되면 사후서비스(AS) 전문기사를 집으로 부르지 않고 ‘원격 수리’를 받는다. 원격 복구 서비스에 가입한 뒤 AS센터에 연락하면 정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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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수면 부족 국가’ 대한민국
대학 교수인 김모(52·진주시)씨는 정지 신호등에서 출발을 기다리다가 깜박 존 것이 10여 차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정도로 아찔한 접촉사고가 난 뒤 그는 운전도 포기했다.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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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잠자기] 낮에 듬뿍 쬔 햇빛, 밤에 꿀잠 자는 ‘보약’
외국여행 후 제시간에 잠을 못 자는 사람들을 위해 2500~10000룩스의 빛을 발산하는 광치료 요법. [최승식 기자]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 치는 아희 놈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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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盧전대통령 서거 위로" 부탁에 냉담한 퇴장
마이클 블룸버그 미국 뉴욕시장이 특유의 신경질적이고 냉담한 태도로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 블룸버그 시장은 28일(현지시간) 퀸즈 자마이카 직업교육센터에서 뉴욕시장 3선 도전의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