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람 사람] "시 사랑에는 남북한 차이 없어요"

    [사람 사람] "시 사랑에는 남북한 차이 없어요"

    "우리 민족은 시를 좋아하는 민족입니다. 공화국(북한)이나 남조선(한국)이나 같습니다. 그건 아마 우리가 흥을 아는 민족이기 때문일 겁니다. (잠시 멈칫하더니)아니지, 그보단 한(

    중앙일보

    2005.02.17 11:00

  • 이태준 문학비 마침내 우뚝 서다

    이태준 문학비 마침내 우뚝 서다

    ▶ 이태준문학비와 흉상 사이에 선 시인 민영씨. 문학비 글씨는 서예가 한철주씨가 썼다. 아래 사진은 마해송아동문학비. 빼어난 단편들로 1930년대 근대문학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소

    중앙일보

    2004.10.17 20:28

  • 북한작가 홍석중씨, 소설 '황진이'로 만해문학상 수상

    북한작가 홍석중씨, 소설 '황진이'로 만해문학상 수상

    시인 신경림·고은·조태일·민영·김지하, 소설가 현기영·이문구·송기숙·박완서…. 모두 역대 만해문학상 수상자들이다. 이렇든 국내문단의 내로라하는 작가들에게 주어졌던 이 상이 올해는

    중앙일보

    2004.08.03 10:47

  • "삼베 입은 무용수들이 무대에서 시 뿌릴 것"

    "삼베 입은 무용수들이 무대에서 시 뿌릴 것"

    "무용은 몸으로 풀어내는 시(詩)죠." 신경림 시인의 시편들이 무대에 오른다. 시 낭송회가 아니다. 몸짓으로 써 내리는 현대무용에서다. 오는 14~15일 서울 동숭동 문예진흥원

    중앙일보

    2004.07.11 17:44

  • [노트북을 열며] 시인 신경림의 국어 성적

    10여년 전 '농무(農舞)'의 시인 신경림씨가 경상북도의 한 중학교를 찾아갔다. 그 학교의 전교조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방문이었다고 한다. 신씨와 이야기를 나누던 교사들이 재미있

    중앙일보

    2004.05.25 18:12

  • [책꽂이] 어머니 外

    [책꽂이] 어머니 外

    부모를 주제로 삼은 책이 많이 나왔습니다. 하나같이 가족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역시 5월은 가정의 달인가 봅니다. 책을 읽으며 ‘엄마!’를 마음 속으로 외쳐 보세요. 어머니가 가

    중앙일보

    2004.05.07 15:59

  • 산업정책연, 경영자독서모임 과정 개설

    올해로 9년째 진행되고 있는 산업정책연구원 경영자 독서모임(MBS)이 제18기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모임에는 경제분야 우수도서로 선정된"빠름의 시테크, 느림의 시테크"의 저자인

    중앙일보

    2004.04.19 16:38

  • [권영빈 칼럼] 정치는 상생이다

    고은 시인이 봄날 한강변 절두산 천주교회를 찾았다. 시인은 성당 마당 한쪽에서 묵은 비석 하나를 발견한다. 한 상좌승이 은사를 저세상으로 보낸 뒤 세운 추모비로 조선조 인조가 삼전

    중앙일보

    2004.04.08 18:04

  • [유홍준 교수의 국토박물관순례] 11. 중국 지안(集安)의 고구려 돌무지무덤

    [유홍준 교수의 국토박물관순례] 11. 중국 지안(集安)의 고구려 돌무지무덤

    이번 국토박물관 순례는 무대를 잠시 중국 지린성 지안에 있는 고구려 돌무지무덤으로 옮긴다. 사실 나는 국토박물관 순례기를 마치면 뒤이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해외편으로 중국과 일

    중앙일보

    2004.01.29 17:58

  • [노트북을 열며] '더불어 숲 학교'의 향기

    얼마 전 주말 강원도 개인산(開仁山) 기슭 내린천변에 자리한 '더불어 숲 학교'를 찾았다. 지난 10월 18일 문을 연 이 학교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조금씩 이름을 알리고 있다고

    중앙일보

    2003.12.09 18:25

  • [사람 사람] 美국립보건원 프로젝트 딴 신경림 梨大교수

    이화여대 간호학과 신경림(50)교수는 한손엔 주사바늘을, 한손엔 수지침을 들고 있어 '수지침 전도사'로 불린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간호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중앙일보

    2003.11.17 18:02

  • '토종 간호법' 연구 신경림 교수

    "한국적인 간호법이 무엇인가, 그 이론을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2년여간 연구비 총 43만여달러(한화 약 5억원)의 연구 프로젝트를 따낸 신경

    중앙일보

    2003.11.03 10:46

  • [문화계 소식] 더불어숲학교 제2기 강좌 外

    *** 더불어숲학교 제2기 강좌 대자연 속의 문화공동체인 더불어숲학교(교장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는 제 2기 강좌를 11월 1~2일 강원도 내린천의 미산계곡 개인산방(開仁山房)에서

    중앙일보

    2003.10.23 18:46

  • '더불어숲학교' 18일 개교

    '더불어숲학교' 18일 개교

    "10월 18일, '더불어숲학교'로 초대합니다." 신영복(62) 성공회대 교수가 강원도의 내린천 미산계곡(일명 '비조불통(非鳥不通)') 개인산방(開仁山房.대표 신남휴)에 마련될 문

    중앙일보

    2003.10.12 17:03

  • 최열씨 등 시민단체 정치참여 1000인 선언

    최열씨 등 시민단체 정치참여 1000인 선언

    지난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천운동’ 등으로 시민정치 운동을 주도했던 인사들이 시민사회가 중심이 된 새로운 정치세력의 결집을 촉구하는 모임을 가졌다. ▶ 지난 20

    중앙일보

    2003.09.08 10:20

  • 가족보건사업 평가대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29-30일 경남 부곡호텔에서 가족보건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보건사업 평가대회 및 생식보건증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미나에선 미숙아.선천성

    중앙일보

    2003.08.29 10:44

  • 단일화 안개 속 '빅3'행보

    '후보 단일화'의 태풍 속에서도 21일 세 유력 후보는 각 계층 속으로 파고들었다. ◇소외 계층 공략=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는 이날 오전 기독교방송 토론회에 참석한 뒤 대한

    중앙일보

    2002.11.22 00:00

  • "한국의 대표 문화 예술인은?"

    영화·음악·건축·문학·연극…. 각 분야 명사(名士)들이 걸어온 길을 살피며 우리는 그들의 숨결과 함께 해당 분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런 면에서 지난 8월부터 방송된

    중앙일보

    2002.11.18 00:00

  • 책꽂이

    ◇컨설팅 프랙티스(설종웅·조민호 지음, 새로운 제안, 1만5천원)=증가하는 컨설팅 수요를 반영해 컨설팅 단계와 기법·적용 사례 등을 현장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이했다. ◇우리시대

    중앙일보

    2002.11.16 00:00

  • 고은 시인 전집 출간 기념회

    원로 시인 고은(高銀·69·사진)씨의 전집 출간 기념회가 30일 오후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미술평론가 유홍준(兪弘濬)명지대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에는 백낙

    중앙일보

    2002.10.31 00:00

  • 같이하는 문화가 가치있는 문화

    '끼리끼리'는 정치판에만 있는 풍속이 아니다. 문화판의 이분법 역시 오랜 관습이다. 누군가 등급을 나누어 놓았고 사람들은 그걸 정답인 양 방치한다. 고급과 저급. 국적은 같지만

    중앙일보

    2002.09.12 00:00

  • 첫 문학비평집 펴낸 황 현 산 고려대 교수

    문학비평의 위기가 운위되는 요즘 중견 비평가 황현산(57·고려대 교수)교수의 첫 비평집 『말과 시간의 깊이』(문학과지성사)가 출간됐다. 이미 여러 작품의 해설을 통해 비평 언어를

    중앙일보

    2002.08.22 00:00

  • 최승호 '구름들'外

    소설가 전경린씨를 통칭하는 '정념(情念)과 귀기(鬼氣)의 작가'라는 명칭은 바로 황현산 교수가 1996년도 발표한 평론에서 나왔다. 이어 지난해 미당 논쟁과 관련, 그는 "서정주

    중앙일보

    2002.08.22 00:00

  • "요즘 詩엔 시대의 절규가 없다"

    시인 신경림(67)씨가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이후 4년 만에 신작시집 『뿔』(창작과비평사)을 펴냈다. 여덟번째 시집이다. 신씨는 '이쯤에서 길을 잃어야겠다'고 한다. 세상사

    중앙일보

    2002.07.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