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에 맞서 피 끓는 투쟁, 종로는 조선 청춘의 전장이었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조선 사회운동 본거지 1929년 한 기자는 시골에서 친구가 서울에 온다면 꼭 구경시켜야 할 곳을 소개했다. 종합지 『별건곤』 23
-
“독립운동하면 3代가 가난” 이 말 사라지게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이 지난 3월 2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열린 '꽃을 기다립니다' 행사에서 독립유공자 1만5179명의 이름이 새겨진
-
도쿄 내 한국 역사 유적지 안내서 …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 1만 부 배포
송혜교(左), 서경덕(右) 배우 송혜교씨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 편’ 안내서를 1만 부 제작해 일본 도쿄 전역에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
민족의 등불 된 의로운 한국 부자들
조선 백성들의 독립 열망을 잠재우려는 일제의 억압이 서슬 퍼렇던 강점기에 기업을 일으켜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이들이 있었다. 발각되면 기업은 물론 가문 전체가 풍비박산 날 수도
-
당신의 한국사 실력은? 한국사 수능 대비 실력평가 풀어보세요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
-
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
민족 연합 전선의 형성과 건국 준비 활동
1945년 3월 10일 미군이 대공습을 가한 직후 초토화된 도쿄 시내의 전경. 미 항모에서 발진하는 폭격기들(오른쪽 작은 사진). 【총평】 1940년 광복 연합의 인사들은 한
-
만주의 삼부(三府) … 무장투쟁 통한 독립 쟁취 꿈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육군주만참의부 대원들. 1920년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참의부는 사이토 총독을 저격하고 국내 진공작전을 주도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총평】 1907년
-
경제 자립, 실력 양성 운동으로 일제에 맞서다
경성방직에서 만든 태극성표 광목의 광고 포스터. 경성방직은 당시 국내 공장으로서는 최대 규모였다. [중앙포토] 【총평】 3.1운동 이후 우리나라는 일제에 맞서 경제 자립과 교육,
-
일본 군부의 확전··· 상식과 문명, 문화에 대한 반동
남경 점령 후 일본군을 시찰하는 마쓰이 이와누 상해파견군 사령관. 패전 후 전범재판에서 남경학살의 주범으로 인정돼 사형을 당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미국, 영국, 프
-
만주 사변 이후 전쟁 확대한 일제, 인적·물적 자원 수탈 강행
하얼빈에 입성하는 일본군. 관동군은 와카쓰키 내각의 확전불가 방침을 비웃듯 하얼빈에 입성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1929년 10월 과잉 생산과 대규모 실업으로 미국 뉴욕
-
3.1 운동 이후 다양한 사상과 이념 수용, 독립 운동 노선의 다양화
1926년 순종 인산일에 발생한 6·10만세 시위 장면. 고려공산청년회 책임비서 권오설과 서울의 주요 대학 학생들이 주도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3.1운동 이후 서구
-
2.8 독립선언 3.1운동의 도화선으로 작용하다
무단통치에 대한 반발과 고종의 인산이 겹치면서 3·1운동은 전 민족적 거사가 되었다. [그림=백범영 한국화가, 용인대 미대 교수] 【총평】 1919년 미국의 윌슨 대통령이 제창한
-
[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일본 꿈나무들이 평화·생명의 정신 배우는 곳
크레용하우스의 외부에서 1층 서가를 들여다보았다. ‘사랑과 평화’라는 슬로건이 화환과 함께 걸려 있다. “아이들은 먹고 놀고 잠잘 권리가 있다”고 페스탈로치가 말한 바 있지만,
-
[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일본 꿈나무들이 평화·생명의 정신 배우는 곳
“아이들은 먹고 놀고 잠잘 권리가 있다”고 페스탈로치가 말한 바 있지만, 나는 하나 더 보태고 싶다. “아이들에겐 책 읽을 권리가 있다”고.일본 도쿄(東京)의 JR 야마노테선을 타
-
[이영아의 여론 女論] 단체를 해산시킨다는 것
이영아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허정숙, 정종명, 방신영, 김수준…. 그동안 이 칼럼에서 거론된 이 여성인물들이 공통적으로 몸담은 단체가 있는데 근우회(槿友會)가 바로 그것이다.
-
[이영아의 여론 女論]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소비를 -김수준
이영아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분 바르고 연지 찍던 얼굴에 검은 숯칠을 하고 행주치마 걷어붙이고서 계급투쟁선상에 용감하게 뛰어나선 묘령 꽃 같은 100여 명의 처녀와 각시!
-
‘민족 단일당’ 신간회, 열 달 새 지회 100개로 勢 확장
안동예안지구 신간회 지회 결성을 기념하는 사진이다. [사진가 권태균] 서울청년회의 비밀당 고려공산동맹과 화요회의 비밀당 조공은 표면적으로 민족주의 세력과의 민족협동전선, 즉 민족
-
‘민족 단일당’ 신간회, 열 달 새 지회 100개로 勢 확장
안동예안지구 신간회 지회 결성을 기념하는 사진이다. [사진가 권태균] 서울청년회의 비밀당 고려공산동맹과 화요회의 비밀당 조공은 표면적으로 민족주의 세력과의 민족협동전선, 즉 민족
-
독립기념관과 함께 하는 독립유공자 시리즈 ⑤ 동초 이종건 선생
충남 천안은 충절의 고장이다. 유관순 열사부터 석오 이동녕, 유석 조병옥 선생, 충무공 김시민 장군 등을 배출한 고장이다. 아산에도 활발히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삶의 터전이 남아있다
-
[명문家를 찾아서] 천안 병천면 용두리 조병옥家
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을 말한다. 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조병옥 박사 생가에서 근처에 사는
-
24人의 독립투사들, 남북이 함께 기린다
평양 대성산 주작봉 정상에 조성된 혁명 열사릉 전경. 김일성과 함께 항일무장투쟁을 했던 인물 중 간부급 160명이 묻혀 있다. 북한은 일제시기독립운동사를 김일성의 활동을 중심으로
-
일제 때 합법적 좌우 합작 민족운동단체는?
【문항2】 다음은 일제시대 한 잡지에 실린 내용으로 (가)는 80년 전 설립된 한 단체를 가리킨다. 이에 대한 설명이 옳지 않은 것은? 소시민의 개량주의적 정치 집단으로 변질된
-
地自體,지방화시대 맞아 행사개최-향토빛낸 문인 기리기 붐
'96문학의 해'기운이 전국으로 스며들며 정작 지방에서 알찬수확을 거두고 있다.가을 들어 각 지방자치단체와 문화단체,그리고 지역민들이 앞다퉈 연고가 있는 문인들을 기리는 행사를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