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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보리쌀 냉식혜, 그저 그런 식혜는 잊어주세요
㈜새암푸드먼트의 안병학 생산본부장(왼쪽)은 “찰보리쌀 냉식혜는 엿기름을 우려낸 물과 찰보리쌀 밥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오종찬 엿기름 가루를 우려낸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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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으로 풀어보는 관절질환] 중장년의 공포 디스크
어느 날 요통의 ‘습격’을 받은 김모(65)씨. 통증이 오른쪽 엉덩이 부위를 공격할 때만 해도 약으로 버텨보려고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은 사타구니·허벅지·종아리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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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경기도 양평 물소리길
경기도 양평군. 서울 가까이에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익숙한 이름이다. 하지만 그렇게 자주 오가도 양평을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를테면 양평의 자연이 강원도 심심산골 못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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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생겨도 맛만 좋아 ··· 아이들과 함께 만든 '한솥밥'
감자계란샐러드빵을 만들고 있는 조경규(오른쪽 첫째)씨 가족. 부인 방현선씨와 남매 준영·은영(왼쪽부터) 모두 놀이시간처럼 즐거워했다. 준영이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과정인 `마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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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한기 엿 만들어 30억 버는 ‘박사골’
전북 임실군 삼계면의 할머니들은 추운 겨울에 엿 만들기 부업으로 짭짤한 수입을 올린다. 3시간 동안 출입문·창문 등을 밀폐한 뜨거운 방에서 갱엿을 잡아당겨 엿가락을 늘려 뽑고(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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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방식 어머니 손맛 식혜 … 가족 모두가 좋아하죠
㈜새암푸드먼트의 안병학 생산본부장이 찰보리쌀 냉(冷)식혜의 생산라인에서 전통 방식으로 식혜를 만들고 있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겨울철 마실 거리로 사랑받아 온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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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박 2일 겨울여행 코스 4선
스키, 썰매, 온천 등은 추울수록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겨울여행 아이템들이다. 하지만 겨울여행을 마음 먹어도 막상 떠나려면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여질 때가 있다. 가족,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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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2012 어울림 한마당’행사 성료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사장 김일주)이 주최하여 10월 20일(토)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한‘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2012 어울림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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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생생현장인터뷰] 3대째 내려오는 전통 우리옛맛.조청-금비식품
옛날 할머니들은 떡을 주실 때 조청을 꼭 같이 내서 주셨다. 노릿하게 잘 구은 떡을 조청에 찍어 먹다보면 금세 다 먹었던 기억 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조청을 잘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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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히고 끓이고 … 정성 품은 찰보리식혜
찰보리쌀 식혜와 과자식혜는 식후에 먹으면 소화를 촉진시켜 준다. 그러나 엿기름 물을 우려 내고, 밥을 넣어 삭히고, 다시 설탕·생강 등을 넣고 끓이는 데 오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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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냑 뒤지지 않는 200년 전통 ‘연엽주’ … “정성 담아 한 항아리만 익히지”
이득선(64)·최황규(62·여) 부부가 고택에서 술독에 있는 연엽주를 술병에 담으며 기념촬영을 했다. ‘임금의 술’이라 불리는 아산연엽주는 이곳에서만 소량이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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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 깃든 복합 문화 공간
(왼쪽부터) 공방과 갤러리가 공존하는 ‘뜨쥬’의 패브릭 아티스트 디자이너 김주씨 . 22년 동안 놋그릇을 만들어온 장인 이경동씨와 아내 김순영씨. 카페·작업실·전시장 복합공간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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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민속마을 이야기 ⑧ 오돌개 마을
아산 오돌개 마을은 봄이면 온통 뽕나무 꽃으로 뒤덮인다. 뽕잎을 수확하는 마을 중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이곳에서는 매년 2000여 명 이상의 체험·관광객들이 찾아온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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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기자 VS 이 부장 ┃ ⑥ 명절 음식
윤 기자와 이 부장이 각각 내세우는 차례상의 모습은 조금 다르지만 음식을 차려 조상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는 마음은 같다. [중앙포토] 한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가 2주일도 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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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식생활이 아니라면 차라리 굶어라!
건강한 성분이 들어가 있는 듯, 안전한 식품인 듯 소개되는 많은 인스턴트 음식들과 과자, 해외 의존률이 심각한 우리의 식생활. 우리의 식생활은 우리의 건강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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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 … 나무가 선물하는 미네랄 생명수
“수액은 나무에서 뽑은 물이에요. 경칩(올해 3월 6일) 전후에만 맛볼 수 있죠.” 지난 5일 전북 완주군 대아수목원에서 열린 ‘고로쇠 수액 체험교실’. 참가자 40명이 지켜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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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쌀의 변신은 무죄 … 이번엔 쌀 요구르트
쌀의 변신이 다채롭다. 쌀라면, 쌀케이크, 쌀빵에 이어 이번에 쌀 요구르트까지 등장했다. 농협중앙회가 개발해 24일 출시된 이 요구르트의 이름은 ‘쌀요’(사진)라고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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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건강주치의-정형외과/서울]미세수지접합, 척추ㆍ관절, 정형외과전문 태릉마이크로병원
미세수지접합, 척추ㆍ관절, 정형외과 특화전문 진료부터 내과 진료까지 두루 갖춘 팔방미인! ․ 태릉마이크로병원 ․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곳곳에서 손가락 절단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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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 대신 인삼·영지·생강 … 맥주의 세계는 무궁무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 마포경찰서 뒤편, 마포구 아현동 618-19번지에는 101년 된 건물이 있다. 국세청기술연구소다. 대한제국이 1909년 탁지부(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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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아닌 즐거움, 그들에게는 맥주가 '신의 물방울'
세계 맥주 전문점 와바(WA BAR) 이효복 대표/좋아 독일서 맥주 공부한 브루마스터 권경민/맥주 만들기 인터넷 동호회 총운영자 정영진 미국 맥주만 찾다 유럽·중국 맛에도 눈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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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슬로푸드 체험 공간들
제철 맞은 질경이가 밥상에 오른다. 콩을 불리고 가마솥에 끓이는 과정을 진득하게 기다리면 고소한 두부 한 접시가 눈앞에 놓인다. 슬로푸드 마을에서 맛볼 수 있는 진수성찬이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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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우릴 때 넣어주면 차향 좋아져...생선조림·갈비찜과도 찰떡궁합
매화 필 적에 가슴이 아프고 속상하더니, 매실의 계절에 또 속이 상한다. 올봄에 이천 시골집을 팔고 서울로 이사를 온 후 몇 달 동안 잘 적응을 한다 싶다가도, 텔레비전과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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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 밤에만 문제일까?
조루는 원만한 부부생활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조루로인해 밤에도 조용한 부부를 만들기도 한다. 부부생활이 원만해지지 못하면 먼저 부부간의 대화를 해보는 것이 좋다. 서로에게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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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멋이, 한입엔 맛이 … 디저트 매력에 푹 빠졌네
노란 쌀강정을 오도독 씹는다. 유자와 치자의 상큼한 향이 입안에 퍼진다. 함께 내온 커피를 한모금 마신다. 커피의 쓴맛이 강정의 단맛을 감싸 뒷맛이 개운하다. 오븐에 구운 찰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