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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작물 속 발암물질을 보는 두 가지 시각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13)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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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나쁠까 차가 나쁠까, 죄수에게 매일 먹였더니
━ [더,오래] 김성희의 천일서화(4) 18세기 유럽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창 인기를 끌던 커피의 유해성을 두고 논란이 일자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3세는 한 살인범에게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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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의 급소 ‘콩 벨트’ 정밀 타격
━ [SPECIAL REPORT] 미·중 무역전쟁 미·중 무역전쟁은 무차별 난타전이 아니다. 정밀 타격전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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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북한의 심장을 한국형 원전이 뛰게 할 때 진짜 평화 온다
━ 종전 선언보다 귀한 ‘한반도 평화에너지’ 에너지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산업기술과 정신문명이 아무리 진보해도 질 좋은 에너지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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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숨기지도 꾸미지도 않은 아바나, 전시 도시 평양과 달랐다
쿠바 아바나의 중심지. 쿠바에는 이른바 '포춈킨 빌리지(외국인에게 체제 선전용으로 보여주기 위한 전시용 도시)'가 없다. 대표적인 포춈킨 빌리지로 꼽히는 평양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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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2대 밀 수입국 된 북한, 왜?
북한이 중국의 두번째 밀 수출국으로 떠올랐다. 중국 세관이 최근 공개한 대북 수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1만 4057t의 옥수수를 북한에 수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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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 따른 식량 부족이 ‘퍼펙트 스톰’ 부른다면…
━ [기후변화 리포트] 민주주의와 재난대응의 수준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5일 오후 경기 안성시 고삼면 고삼호수에 물이 말라 밑바닥을 점차 드러내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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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발표했다.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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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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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ABCD동맹에 맞선 중국의 ‘식량 굴기’
하현옥경제부문 기자ABCD는 세계 곡물시장을 좌지우지하는 4대 곡물 메이저 ADM, 붕게(Bunge), 카길(Cargill), 드레퓌스(Dreyfus)를 지칭한다. 전 세계 곡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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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지긋지긋한 전쟁놀이를 끝내는 길
이하경 논설주간어쩌다 세계지도를 펼치면 처연해진다. 우리 운명에 개입해 온 미국과 중국의 면적은 각각 한반도의 44배와 43배, 러시아는 77배다. 일본도 1.7배다. 남한만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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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에 햄버거 점심 사용된 물 다 합치면 2540L
매년 1월 개최해온 강원도 인제군 빙어축제가 내년에는 열리지 않는다. 행사 취소는 16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강수량이 704㎜에 머물 정도로 가뭄이 극심해 소양호 지류가 개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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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턱없이 부족한 농작물 해외기지 확보 지원
오세익건국대글로벌비즈니스대학 교수 최근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사료라는 회사가 러시아 연해주에서 생산한 사료용 옥수수 5000t을 군산항을 통해 국내로 들여 왔다고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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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GMO
이철호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고려대 명예교수 무분별한 온실가스 배출로 인간이 저지른 지구의 대재앙을 예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엇보다 먼저 식량 문제가 심각하다. 기후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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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쌀 자급률 3년 연속 80%대, 식량 안보 경보음 … 중국도 쌀 수입 급증, 값싼 쌀 먹는 시대 가고 있다
지난 9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0㎞ 정도 떨어진 로스바뇨스의 논에서 인부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한국의 9월은 논에서 익은 벼를 거두는 추수 철이지만 같은 시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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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GMO 표시 범위 확대 필요한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최근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식품에 유전자변형농산물(GMO)이 들어가 있는지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표시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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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농업용수 관리 일원화 시급하다
박재순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지금 우리는 겨울 추위보다 더 혹독한 곡물 리스크 시대를 맞고 있다. 전 세계적인 가뭄으로 인해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세계 주요 곡창지대의 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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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OECD 중 식량자급률 최하위인 한국
김태산크롭라이프코리아 대표 최근 경제성장이냐 물가안정이냐 하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서민 경제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먹을거리의 가격 안정은 정부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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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50개 지역 중 15곳 침수 11월 초 돼야 물 빠질 전망
대홍수로 침수 위기를 겪고 있는 태국 수도 방콕의 도심에서 29일 오후 한 젊은 여성이 허리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며 신발을 손에 든 채 걸어가고 있다. 방콕 시민 대다수는 군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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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이상기후에 무너진 북한 … 이어진 세계 재앙 도미노
기후 대전 귄 다이어 지음 이창신 옮김, 김영사 362쪽, 1만5000원 북한이 무너졌다. 이상기후에 따른 대기근 때문인데, 직접적 원인은 석유를 대주던 중국. 그들이 현금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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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식량기지 많아도 위급할 땐 도움받기 힘들죠”
전혜경 국립식량과학원장이 국내 식량자급률과 조사료 국산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 원장은 “해외 식량기지가 있더라도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곡물을 못 가져올 수 있다”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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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제2의 밥’ 밀가루가 졸업식에 뿌려지다니
조원량한국제분협회 전무 2월은 학교마다 졸업식으로 분주한 달이다. 졸업식은 소정의 과정을 마친 뒤 높고 넓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한 의식이다. 노력의 열매를 축복받으며 부모님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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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식량 자급률 갈수록 하향 … 배추파동은 시작일 뿐
원로 식품학자인 이철호 고려대 명예교수의 취미생활은 광릉수목원 주변의 텃밭(330여 ㎡)을 가꾸는 일이다. 벌써 10년째다. 올해 그는 처음으로 배추 농사를 망쳤다. “가을마다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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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농식품 수출, 교포보다 현지인 공략할 때
우리나라는 1964년 처음으로 수출 실적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세계 90위에 불과한 규모였다. 그러나 45년 만인 지난해에는 약 4000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순위도 세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