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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영미, 유럽 축구 현장을 가다 ③ 런던, 챔스리그 16강전 아스널 vs 바르셀로나
최영미 시인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스널이 사상 최초로 FC 바르셀로나를 꺾는 현장의 숨결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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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도 ‘한류 예감’
찜질방을 찾은 서강대 어학당 학생들. #1. 진흙방, 소금방, 옥방 등 여러 종류의 한증막과 사우나, 좌욕실과 부항실이 있는 대규모 찜질방. 금발의 여성부터 흑인 남성까지 찜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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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리그 브라질 선수 3000여 명 … 제2·3의 호나우두 되기 경쟁 치열
호나우두가 떠난 자리는 누가 대신할까. 금방은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그것도 브라질에서라면. 브라질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월드컵 본선에 오른 유일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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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호나우두 눈에 이슬이 맺혔다, 떠남이 아쉬워
호나우두가 15일(한국시간) 상파울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를 발표한 후 아쉬운 표정으로 울먹이고 있다. 월드컵 개인 최다골(15골) 기록을 보유한 그는 고질적인 오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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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출신' 사이먼 조, 쇼트트랙 월드컵 첫 금
15년 전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미국 땅을 밟았던 한국계 쇼트트랙 선수 사이먼 조(20ㆍ한국명 조성문ㆍ사진)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성문은 13일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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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팀 형제처럼 반긴 터키 귀네슈 감독
세뇰 귀네슈(왼쪽) 감독과 최원창 기자. 이을용(강원)이 뛰었던 트라브존 스포르를 통해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터키 북동쪽의 자그마한 항구도시 트라브존. 이 곳에서 반가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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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빠졌지만 큰 물건 건졌다, 남태희
경기 도중 공을 따내기 위해 터키 선수와 몸싸움을 벌이는 남태희. [트라브존=연합뉴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10일(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 아브니 아케르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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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외고생들의 세상읽기 外
외고생들의 세상읽기 이윤수·공상욱 외, 대자, 1만2000원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대입 준비로 바쁜 고2 학생들이 친구·학교생활·가족·동아리 등을 주제로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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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초 차로 4관왕 놓친 이승훈 “박태환·장미란에게 자극 받았다”
이승훈이 겨울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르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으로 우뚝 섰다. 5일 1만m에서 우승한 뒤 시상대에 오른 이승훈. [아스타나=연합뉴스] 지난해 밴쿠버 올림픽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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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성지 로즈보울 '확 바뀐다'
1억5200만달러 투입…2013년 8월 완공 25일 패서디나 로즈보울 경지장에서 빌 보가드 패서디나 시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리모델링 공사 시작을 알리며 첫 삽을 뜨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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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19) 존 듀어든 기자가 본 축구 열기
우승 트로피 팬에 전달하는 장면 충격 한국에서 축구경기를 관전하는 것은 여유를 즐기는 멋진 방법인 동시에 아름답고 매력적 인 한국의 여러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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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앞에 ‘그때 그 사람’ 케이힐, 옳거니 잘 걸렸어
케이힐, 이청용(왼쪽부터) 지난해 3월 2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 볼턴의 경기가 열린 리버풀 구디슨 파크. 전반 42분 이청용(23·볼턴)이 에버턴 진영 아크 정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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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손흥민·유병수 ‘불러만 주오’ … 조광래의 조커는?
축구에서 경기 종료 직전 투입된 선수가 결승골을 넣는 것만큼 짜릿한 장면이 또 있을까. 그래서 감독들의 선수 교체는 승리를 위한 ‘전술’에 그치지 않고 감동과 환희를 주는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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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귀여운 요정은 이제 그만’
러시아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인천공항에서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손연재. [뉴시스] “성숙해진 연기로 돌아올게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7·세종고)가 본격적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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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 킬러에 베테랑 지원군 … 조광래팀 겁도 없고, 빈틈도 없다
51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경험 많은 베테랑과 패기 넘치는 신예의 조화가 잘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은 대표팀의 새 기둥으로 떠오른 구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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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AFC 아시안컵] 캡틴 실력으로 보면 우승컵은 한국 것
한국 박지성 주장을 보면 아시안컵 우승 후보가 보인다. 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올리는 아시안컵의 우승 후보 4개국은 왼팔에 노란 띠를 찬 사나이가 팀 전력의 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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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프랑스행 … 흐뭇한 K-리그
정조국이 부인 김성은씨, 아들 태하군과 함께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정조국의 가족은 2월 중 프랑스로 갈 예정이다. [인천공항=연합뉴스] 지난 시즌까지 프로축구 FC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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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ㆍ이청용ㆍ손흥민, 이 멤버로도 우승 못하면 …
박지성(가운데)이 지난달 30일 아부다비에서 벌어진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기성용(왼쪽에서 둘째)ㆍ이영표(오른쪽에서 둘째)와 함께 상대 선수를 압박하고 있다. 한국이 1-0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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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손흥민, 20세 지동원 … 이들 있어 든든한 한국 축구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유일한 외국인 지도자인 가마(브라질) 기술코치는 “한국 축구의 미래는 밝다. 한국 특유의 정신력과 체력에 기술을 겸비한 젊은 선수들이 대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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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관 “감독은 요리사, 재료가 좋다”
황보관(45·사진) FC 서울 신임 감독이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황보 감독은 자신의 감독 선임에 대해 부정적인 일부 여론을 의식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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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Made in Korea … 콧대 높던 빅리그, 한국 축구 달리 본다
셀틱의 기성용(왼쪽에서 셋째)이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인버네스 칼레도니안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차두리(맨 왼쪽) 등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는 모습. 기성용과 차두리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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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일본 넘어 종합 2위, 쾌속세대 다시 달린다
여자쇼트트랙대표 양신영(오른쪽)이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0~2011 여자쇼트트랙월드컵 1000m 결승에서 중국 선수를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가고 있다. 이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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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돌적 플레이 즐기는 손흥민 아시안컵 데려가도 될 것 같다”
손흥민이 지난 21일 제주 서귀포에서 축구 대표팀과 훈련하고 있다.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줬다. 내년 1월 아시안컵에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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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후] 밴쿠버 빙속 영웅 모태범·이상화·이승훈, 겨울 AG 담금질
모태범·이상화·이승훈(왼쪽부터)이 21일 빙상선수권대회를 마친 후 태릉 국제빙상장의 크리스마스 장식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이호형 기자] 올해 2월, ‘빙속 3총사’ 모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