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시조시인 이지엽, 진도 폐교에 시화박물관 연다

    시조시인 이지엽, 진도 폐교에 시화박물관 연다

    '시에그린 한국시화박물관' 개관포스터. 18일 개관식에 앞서 한국예술상과 한국시조대상, 조운문학상, 열린시학ㆍ시조시학 신인상 시상식도 거행된다. [사진 시에그린 한국시화박물관]

    중앙일보

    2021.06.16 12:22

  • [시조가 있는 아침] ⑮ 봄이 간다커늘

    [시조가 있는 아침] ⑮ 봄이 간다커늘

    유자효 시인 봄이 간다커늘 -무명씨   봄이 간다커늘 술 싣고 전송가니 낙화 쌓인 곳에 간 곳을 모르노니 유막(柳幕)에 꾀꼬리 이르기를 어제 갔다 하더라 - 병와가곡집(甁窩歌曲集

    중앙일보

    2020.04.09 00:07

  • [시조가 있는 아침] ⑥ 석류

    [시조가 있는 아침] ⑥ 석류

    유자효 시인 석류 -조운 (1900~1960년대 말?)   투박한 나의 얼굴 두툴한 나의 입술 알알이 붉은 뜻을 내가 어이 이르리까 보소라 임아 보소라 빠개 젖힌 이 가슴 - 연

    중앙일보

    2020.02.06 00:09

  • 근대문학 선구자 가람 이병기 ‘삼인시조집’ 66년 만에 발굴

    근대문학 선구자 가람 이병기 ‘삼인시조집’ 66년 만에 발굴

    “하루 종일 서적을 정리했는데 조운(朝雲), 남령(南嶺), 가람(嘉藍)의 ‘삼인시조집(三人時調集)’ 원고가 없다.”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가람(嘉藍) 이병기 선생(189

    중앙일보

    2017.06.07 02:42

  • 66년 만에 찾은 가람 선생의 '삼인시조집'

    66년 만에 찾은 가람 선생의 '삼인시조집'

    가람 이병기 선생이 1951년 조운·조남령 시인과 발간하려던 『현대시조 삼인집』. [사진 전북대] “하루 종일 서적을 정리했는데 조운(朝雲), 남령(南嶺), 가람(嘉藍)의 '삼인

    중앙일보

    2017.06.06 18:10

  • [알림] 제3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개최

    [알림] 제3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개최

    제3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을 개최합니다.한국시조시인협회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합니다. 초·중·고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씩을 지급합니다. 많은

    중앙일보

    2016.05.12 15:57

  • [사랑방] 제1회 조운문학상에 홍성란 시인

    [사랑방] 제1회 조운문학상에 홍성란 시인

    시조시인 홍성란(58·사진)씨가 제1회 조운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단시조 ‘어린 봄’, 연시조 ‘바람의 머리카락’, 사설시조 ‘큰고니를 노래함’ 세 편이다. 시상식은

    중앙일보

    2016.02.12 01:17

  • [이 한편의 시조] 상치쌈

    [이 한편의 시조] 상치쌈

    시조 하면 아직도 ‘3·5·4·3’ 또는 ‘3장 6구 45자’ 같은 엄격한 형식이 먼저 떠오르십니까. 시조시인들은 벌써 오래 전부터 보다 자유로운 형식 속에 음풍농월만이 아닌 다

    중앙일보

    2009.01.30 02:11

  • [시가있는아침] ‘나비의 문장’

    ‘나비의 문장’- 안도현(1961~) 오전 10시 25분쯤 찾아오는 배추흰나비가 있다 마당가에 마주선 석류나무와 화살나무 사이를 수차례 통과하며 간절하게 무슨 문장을 쓰는 것 같다

    중앙일보

    2007.08.20 20:14

  • [시가있는아침] '구룡폭포'

    '구룡폭포'- 조운(1900~?) 사람이 몇 생이나 닦아야 물이 되며 몇 겁이나 전화해야 금강에 물이 되나! 금강에 물이 되나! 샘도 강도 바다도 말고 옥류 수렴 진주담과 만폭동

    중앙일보

    2007.06.04 20:23

  • 현대시조 100인 시조집 … 21일 합동 출판기념회

    현대시조 100인 시조집 … 21일 합동 출판기념회

    현대시조 100주년 관련 행사 중 특히 눈길이 가는 게 있다. 시조의 날 선포식이 끝나자마자 열리는 '현대시조 100인 시조집'(태학사) 합동 출판기념회다. 현대시조를 대표하는

    중앙일보

    2006.07.10 21:07

  • [중앙시조백일장5월] 심사장 술렁거리게 한 대학생 응모자

    [중앙시조백일장5월] 심사장 술렁거리게 한 대학생 응모자

    심사장은 술렁거렸다. 이 작품을 어떻게 볼 것인가. 혹여 표절은 아닐까. 아니다, 여태 이런 작품은 본 적이 없다. 아무리 그래도 첫 작품이 이 정도 경지에 오를 수 있는가. 이

    중앙일보

    2006.05.30 20:57

  • [ 시(詩)가 있는 아침 ] - '九龍瀑布(구룡폭포)'

    조운(1900~49, 월북), '九龍瀑布(구룡폭포)' 전문 사람이 몇 生(생)이나 닦아야 물이 되며 몇 劫(겁)이나 轉化(전화)해야 금강에 물이 되나! 금강에 물이 되나! 샘도 江

    중앙일보

    2005.01.02 17:57

  • '천년 詩歌' 밑그림 그려냈다

    '천년 詩歌' 밑그림 그려냈다

    중앙일보가 '천년 시가(詩歌)' 시조 문학의 중흥을 위해 제정, 운영해 온 중앙시조대상과 중앙시조 지상백일장의 역대 수상작품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시조시인 홍성란씨가

    중앙일보

    2004.05.05 18:02

  • [문학동네에 살고 지고…] (22)

    아. 사랑이여, 귀중한 울음을 바치고 이제는 바꿀 수 없는 노래를 찾는가 -박재삼 나라에서 으뜸의 기술을 가진 사람을 국수(國手)라고 한다. 문학동네에서는 이 명예로운 이름을 얻은

    중앙일보

    2003.02.04 17:51

  • [시가 있는 아침] 조운 '석량(夕凉)'

    볏잎에 꽃힌 이슬 놀랠세라 부는 바람 빨아 대룬 적삼 겨드랑이 간지럽다 예 벌써 정자나무 밑에 시조(時調) 소리 들린다. - 조운(1900~?) '석량(夕凉)' 조운 시조의 특징은

    중앙일보

    2001.08.01 00:00

  • [글과 세상] 매마른 가슴 적시는 '현대시조 100인선'

    착잡하고 어수선한 세밑, 끈질기면서 온화한 우리의 것들이 그리워 전남 해남을 찾았습니다.뭍이 다하고 바다가 시작되는 땅끝 마을, 바다로 벌겋게 빠지는 취한 해도 보고싶었습니다. 1

    중앙일보

    2000.12.23 08:19

  • [글과 세상] '현대시조 100인선'

    착잡하고 어수선한 세밑, 끈질기면서 온화한 우리의 것들이 그리워 전남 해남을 찾았습니다.뭍이 다하고 바다가 시작되는 땅끝 마을, 바다로 벌겋게 빠지는 취한 해도 보고싶었습니다. 1

    중앙일보

    2000.12.23 00:00

  • 분단의 한(恨)은 어디까지인가

    고규홍 Books 편집장 #01. 분단으로 잃어버린 우리의 시인 조운(1900∼?) 님과 그의 시가 요즘 문단의 화제다. 올해가 그의 탄생 1백년을 맞이하는 해이고, 이에 맞춰 조

    중앙일보

    2000.08.30 09:45

  • 월북시인 조운 시비훼손 관련 해명 촉구

    조운(曺雲) 시비(詩碑) 훼손 및 시비제막 방해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최근 이 사건에 국가 정보원 직원이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임동원 국정원장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내고 국정원의

    중앙일보

    2000.08.09 15:55

  • 월북시인 조운 시비훼손 관련 해명 촉구

    조운(曺雲) 시비(詩碑) 훼손 및 시비제막 방해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최근 이 사건에 국가 정보원 직원이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임동원 국정원장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내고 국정원의

    중앙일보

    2000.08.07 00:00

  • [분수대] 불온의 반세기

    "투박한 나의 얼굴/두툴한 나의 입술//알알이 붉은 뜻을/내가 어이 이르리까//보소라 임아 보소라/빠개 젖힌/이 가슴. " 1947년 시인 조운(曺雲)은 위 시조 '석류' 로 시작

    중앙일보

    2000.07.19 00:00

  • 월북 시인 조운 재조명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서 영광에선 월북(越北)시인 조운(曺雲)선생에 대한 재조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광지역 문화예술인과 재경 향우회원 등 1백여명은 지난 10일 '시조시인 조

    중앙일보

    2000.06.17 00:00

  • 최고 문사들이 남긴 '금강산 문학'

    "선유담, 영랑호, 신천동 안으로/푸른 연잎 자라는 모래톱, 푸르게 빛나는 묏부리, 십리에 서린 안개/바람 향내는 향긋, 눈부시게 파란 유리 물결에/아, 배 띄우는 모습 그 어떠합

    중앙일보

    1998.06.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