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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은 통찰로 시조문학 위상 1㎜라도 올릴 것”
중앙일보 시조상 시상식이 23일 열렸다. 왼쪽부터 김교준 중앙일보 대표이사 겸 발행인, 시조시인으로 등단한 이가은씨, 중앙시조대상을 받은 이종문씨, 중앙시조신인상을 받은 임채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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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에 선율 얹은 가곡 음반…“자꾸 듣다보면 20곡 메들리”
시조 음반을 낸 사람들. 앞줄 왼쪽부터 박성희·강기안씨, 작곡가 이종록씨, 뒷줄 왼쪽부터 시조시인 윤금초·유재영·이우걸·박기섭씨, 작곡가 오동일씨. [사진 한국시조시인협회]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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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자의 미학, 단시조 다시 뜬다
윤금초(左), 김준(右)요즘 시조단의 관심사는 한 수로 이뤄진 시조, 단(單)시조다. 출판사 책만드는집은 ‘한국의 단시조’ 시리즈 출간을 시작했다. 시리즈 첫 번째 시조집으로 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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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비장했던 삶, 찬란한 기쁨의 시조로 …
앞줄 왼쪽부터 김교준 중앙일보 편집인, 시조시인 이승은·이지엽씨, 중앙시조신인상 조성문씨, 중앙시조대상 박권숙씨, 중앙신인문학상 시조부문 전향란씨, 시조시인협회 이우걸 이사장,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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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현대시조 쓰기 겨울 강좌' 外
◆시조 교육기관인 민족시사관학교가 11일부터 서울 광화문 대한성공회 108호실에서 ‘현대시조 쓰기 겨울 강좌’를 연다. 시조시인 윤금초씨가 매주 목요일 이론과 창작 실기를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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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운율, 스마트 시대에도 큰 울림으로
제30회 중앙시조대상과 제22회 중앙신인문학상 시조부문 시상식이 27일 서울 의주로 리더스나인에서 열렸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영선 중앙신인문학상 시조부문 당선자, 권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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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탁기형 사진전 外
◆탁기형 사진전 ‘사색(寫索)하다’가 16~28일 서울 정동 ‘공간 루 정동 갤러리’에서 열린다. 일간지 사진기자로 일하는 작가가 보도사진의 틀을 벗어나 스쳐 지나가는 사물과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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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으! 비명 절로 터지는 꽃의 난전 이 봄날
윤금초 시조시인 윤금초(70)씨는 전남 해남 출신이다. ‘오우가’‘어부사시사’ 등을 남긴 고산(孤山) 윤선도(1587∼1671)가 그의 선조다. 이를 테면 시조의 DNA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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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제2회 오프앤프리 국제영화제 外
◆상업영화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제2회 오프앤프리 국제영화제가 15일까지 이화여대 내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전위예술가 캐롤리 슈니만,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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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010 아름지기 아카데미’ 外
◆‘2010 아름지기 아카데미’ 상반기 마지막 순서가 17일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 4층에서 열린다. 이주형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우리나라 불교미술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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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불교 조계종·종립 동국대 外
◆불교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종립 동국대(이사장 정련 스님)는 9일 이웃종교 성직자 등에 대한 의료비 감면 협약을 체결한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원담 스님은 “협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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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도 알 수 없는 시, 그저 한때 소나기였으면 …
서정시인들은 “난해시가 시대를 앞서갈 순 있겠으나 소통이 안 돼 시 독자를 잃어서는 곤란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16일 이경철씨의 시선집 『시가 있는 아침』 출간기념회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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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편 만나던‘시가 있는 아침’한꺼번에 만나볼까요
매일 아침 신문 지면에 싱그러운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본지의 시 소개 칼럼 ‘시가 있는 아침’이 책으로 묶여 나왔다. 올 3월부터 시 아침 연재를 맡아 온 문학평론가 이경철(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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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대상·중앙시조백일장 시상식
중앙시조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중앙시조대상 대상 오종문씨, 허남진 중앙일보 논설주간, 중앙시조대상 신인상 정경화씨, 중앙시조백일장 연말 장원 김대룡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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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현대시조 쓰기 교실’ 겨울 강좌 外
◆시조 교육기관인 민족시사관학교는 10일부터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철도회관에서 3개월 코스 ‘현대시조 쓰기 교실’ 겨울 강좌를 시작한다. 시조 시인 윤금초씨가 매주 목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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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민족시사관학교’ 여름 강좌 外
◆시조 교육기관인 ‘민족시사관학교’는 11일부터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철도회관에서 3개월 코스 ‘현대시조 쓰기 교실’ 여름 강좌를 시작한다. 시조 시인 윤금초씨가 매주 목요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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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설시조포럼’ 시선집 『청동의 소리』
사설시조는 요즘 시조 시인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형식이다. 상당수 시조시인들은 엄격한 평시조 형식에서 벗어나 산문시처럼 자유로운 사설시조 안에 다양한 관심사를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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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인촌기념관서 신춘음악회 外
◆인촌기념관서 신춘음악회 고려대학교의 음악 비전공 재학생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이 7일 오후 7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제25회 신춘음악회를 연다. 베토벤 ‘에드몬트 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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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우수한 공공도서관 外
◆서울 정독도서관과 경남 토월초등학교 도서관이 각각 가장 우수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으로 뽑혔다.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2319개 도서관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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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10월] “가방 속 물건 보니 내 탐욕의 흔적이 … ”
장원 이순권씨 “이순권 세무사 사무실입니다.” 무뚝뚝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장원으로 뽑혔다는 소식을 전하자 목소리의 톤이 높아졌다. “제가요?” 놀란 목소리를 가다듬더니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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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사랑의 책 2만권’ 무상 기증 外
◆‘사랑의 책 2만권’ 무상 기증 글뿌리 출판사(대표 류일윤)가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에 ‘사랑의 책 2만권’(1억8000만원 상당)을 무상 기증했다. 기증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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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는 정형과 절제의 아름다움”
왼쪽부터 중앙시조신인상 수상자 우은숙씨, 본심 심사를 맡은 시조시인 윤금초씨, 대상 수상자 이승은씨, 연말장원 정상혁씨. [사진=최승식 기자] “정형의 구속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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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중앙 시조 대상 시상식은 20일 중앙일보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인 중앙 시조 대상 제26회 수상작으로 이승은(48)씨의 ‘복사꽃 그늘’이 선정됐다. 중앙 시조 신인상은 우은숙(45)씨의 ‘따뜻한 하루’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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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포도밭 시인’ 外
◆‘포도밭 시인’ 류기봉씨가 여는 ‘포도밭 작은 예술제’가 다음달 1일 오후 3시 경기도 남양주 시인의 포도밭에서 열린다. 올해도 30여 명의 문인이 참가해 시 전시회를 열고 낭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