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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부른 가수, 지금은 투자전문가로…
주말에 김광진씨는 중학생인 아들·딸과 여의도공원에서 농구를 한다. 가끔은 가수 이현우씨와 단둘이 농구 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푼다. 스포츠는 그에게 특별한 의미다. 음악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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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 좋다’더는 없다 … 달라지는 공공기관
털을 깎은 양이 살아남는다. 털을 깎지 않은 양은 털만 믿고 자만하다가 추운 겨울에 얼어 죽을 수 있다. 반면, 털을 깎은 양은 추위를 견디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여 목숨을 유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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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억 5000만달러…'모자왕'의 성공비결
세계한상대회(10월) 준비차 방한한 조병태 소네트 회장이 자신이 일군 아메리칸 드림을 이야기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조병태(66) 미국 소네트 회장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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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신동엽의 귀환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오랜만에 맘껏 웃었다. 지난 주말 케이블 채널 tvN에서 방송한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코리아2’를 보면서다. ‘성인 취향의 토크쇼’를 내세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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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2002 월드컵팀 vs. 2012 K리그 올스타팀…"흥미진진"
[사진=중앙포토]◆박지성, K리그 올스타전 합류 오늘 하루는 각종 스포츠 소식이 SNS 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먼저 축구다. 내달 5일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에 박지성이 합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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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청와대 공간을 다시 생각함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성급한 일반화일 순 있겠다. 하지만 해외 정상회담을 거듭 취재하며 확립한 이론이다. 대통령이 머무는 공간과 민주주의는 대체로 반비례한다는 거다. 대통령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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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돈이다, 일등기업으로 가는 길
포수에게 마스크가 없었다면 투수는 강속구를 던지지 못했을 것이며 야구는 지금처럼 재미있는 스포츠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1906년 미국 철강업이 불황의 늪에 빠져들 때였다. 철강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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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인이다! 1948년, 뜨거웠던 런던
64년 전 영국 런던, 28세 동갑내기 두 명이 첫 올림픽 무대에 섰다. 한 명은 성조기, 다른 한 명은 태극기를 가슴에 단 채. 소속도 달랐고 서로 알지도 못했지만 둘은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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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청소 알바 하다가 금메달 딴 남자
나디아 코마네치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평균대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코마네치는 이단평행봉에서 사상 최초로 10점 만점을 받았다. [AFP=연합뉴스] 2012 런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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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붉은색 셔츠 어릴 때부터 삼촌 흉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샤이엔 우즈가 지난 9일(한국시간) 초청 선수로 출전한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2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피츠퍼드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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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붉은색 셔츠 어릴 때부터 삼촌 흉내
샤이엔 우즈가 지난 9일(한국시간) 초청 선수로 출전한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2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피츠퍼드 로이터=연합뉴스] “내 성이 우즈라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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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주부, 연예인까지 … 짭짤하지요, 탁구와 노는 맛
# “모자 선수, 잘하고 있어요. 별것도 아닌 서브도 못 받는 상대편!” 지난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종로타워 앞. 50~60명의 시선이 길거리 탁구 경기에 쏠려 있었다. 탁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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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 명함’ 현관에 전시 … 오가며 자신의 꿈 되새기죠
‘쾌적한 환경’ ‘열정적인 교사’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이향식(54) 교장이 2009년 처음 교장 직을 맡아 신동중에 부임하면서 생각한 좋은 학교의 3가지 조건이다. 부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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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구단, 최초로 평양 간 까닭은
미국 프로 농구 경기의 한 장면 [사진=AP/연합] 미국 직업 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농구단이 친선 교류 차원에서 북한 평양을 방문했다. 미국 직업 선수 농구단이 북한을 찾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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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첫사랑 박주미 등장…고소영도 '눈길'
[사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캡처]‘신사의 품격’ 속 박주미와 고소영의 깜짝 등장이 시청자들에게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는 꽃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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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 대사 리더십 인터뷰 ⑦ 톨비요른 홀테 노르웨이 대사
톨비요른 홀테 대사가 아내는 케이팝을, 자신은 패티김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부터 최정윤양·홀테 대사·이관재군. “지금 당장 해외여행을 못 간다면 다녀 온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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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첫 승 합작, 뚝심의 ‘골프장 부녀’
정혜진이 지난 10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최종일 경기 도중 벙커샷을 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신지애(24·미래에셋)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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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날아가 그린에 사뿐 … PGA 선수들도 즐겨 쓰는 비밀병기
골프클럽 세트를 구성하는 클럽마다 고유한 명칭이 있다. 1번 우드는 드라이버(driver), 2번은 브래시(brassie), 3번은 스푼(spoon), 4번은 버피(buf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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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포드도 못한 블루오션, ‘캐러밴’으로 개척
관련기사 [김태진 기자의 CarTalk⑬] 좋아진 미국 차의 모범, 크라이슬러 휴일 없이 80개 본부 직접 보고받아 … 애플식 혁신 배워 회사 흑자 전환 1~2년 된 중고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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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北에 카메라 압수…찍은 사진 보니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이 2002년 평양을 방문했을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박 전 위원장 숙소인 백화원초대소를 예고 없이 찾았다. 뒤는 장 자크 그로하 유럽 - 코리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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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교통사고로 위기… 우즈, 호건처럼 재기 성공할까
1950년 US오픈 우승 당시 벤 호건의 경기 장면. 개선(改善)이라는 한자의 일본식 표현은 ‘카이젠’이다. 1980년대 미국 MIT 대학을 중심으로 일본 제조업이 강한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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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샅바 찬 외국인女들, 제대로 하네" 박수 터져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바닷가, 새하얗게 펼쳐진 백사장-. 그 한가운데 씨름판이 만들어졌다. 선수들의 모습을 비추는 대형 화면이 설치됐고, 하늘에는 애드벌룬도 떴다. 사람들이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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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일본 프로야구 5월 MVP 등극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가 일본 프로야구 5월MVP에 선정됐다.일본 프로야구기구(NPB)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퍼시픽리그 5월 MVP에 이대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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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 대사 리더십 인터뷰 ⑥ 패트릭 라타 뉴질랜드 대사
패트릭 라타(오른쪽)대사가 지난달 29일 김회인(맨 왼쪽)양과 김채윤양에게 “영어실력이 뛰어나다”며 칭찬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뉴질랜드와 수교를 맺은지 올해로 50년이 됐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