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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방영 후 점화 … 초기 촛불은 순수
‘촛불집회’가 15일로 100회를 맞았다. 경찰에 따르면 5월 이후 관련 시위 참가자는 92만여 명(경찰 추산)에 이른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최대 규모다. 한때 하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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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8·15 가두행진 원천 봉쇄”
촛불시위 핵심 지도부가 속속 붙잡혀 사법처리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집회와시위에관한법률 위반)로 한상렬(사진) 진보연대 상임대표를 14일 체포했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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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들도 ‘광우병 보도’ 집단소송 준비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시변)’과 ‘과격촛불시위반대시민연대(노노데모)’가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국민소송을 접수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교포들이 집단으로 소송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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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시시각각] 밑바닥 경제 현장에서 보내온 편지
지난주 칼럼을 보고 경기도 용인에서 건설업을 하는 지인 한 분이 e-메일을 보내왔다. “요즘 주택시장이 다 죽다 못해 거의 패닉(공황) 상태에 빠졌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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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대통령과 이순재
이명박 대통령은 8·15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건국 60주년을 기해 분위기를 일신(一新)하고 싶어할 것이다. 어느 대통령에게도 없었던 시련의 6개월이었다. 차라리 헌법에 ‘인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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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하는 골프 회원권 가격…대세 하락 전망
골프 회원권 값이 6개월 내리 떨어졌다. 아파트 값이나 주가보다 더 빠졌다. 반 토막이 난 회원권도 있다. 딜러들은 "2년 전 가격으로 돌아갔다"고 말한다. 값이 많이 빠졌으니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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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하락 전망 … 일본식 장기 침체는 없을 듯
골프 회원권 값이 지난 3월 정점을 찍은 후 급락하고 있다. 에이스피 회원권지수(2005년 1월=1000)는 3월 15일 사상 최고인 1715에서 8월 8일 현재 1442로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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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야누스적 일본’ 이미지 미국이 만들었다
일본의 독도 도발에 따라 두나라 사이의 해묵은 싸움이 또 진행중이다. 그런데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는 일본의 영토·역사 도발과 이에 대한 우리의 반응에는 마치 고정된 도식이라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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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된 미친소닷넷 대표운영자가 초등생 대통령 욕설 동영상 유포
마산 S초등학교 학생들의 대통령에 대한 욕설을 적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유포된 것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 경찰청 관계자는 6일 “마산 동부경찰서가 학교 측과 논의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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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 원색 욕설 글 … 초등생들 방명록 파문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는 ‘충격동영상, 마산 초딩들의 조계사 방명록’이란 50초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아이디 ‘아름다운 청년’이 올린 이 동영상은 지난달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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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MBC PD 수첩은 사상 최대의 픽션”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MBC TV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에 대해 “픽션을 만들어 사상 최대의 파문을 일으킨 역사상 유일무이한 프로그램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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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시위 100여 명 반드시 검거”
어청수 경찰청장은 4일 “촛불시위 도중 불법·폭력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채증된 참가자 100여 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어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불법 과격 시위만큼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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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연관 + 윤리론’사상 서양에도 큰 의미
서울 세계철학대회(7월30일~8월5일)에 모인 2500여 명의 각국 철학자 중에는 세계적 명성을 얻은 한국 출신의 학자도 많다. 초청 연사로 고국을 방문한 3명의 학자가 3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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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 옷 벗기고 폭행한 시위자 붙잡아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6일 보신각 주변에서 시위대에 끌려간 의경을 구출하기 위해 작전에 나선 조모 의경 등 두 명의 상의를 벗기고 집단 폭행한 혐의로 여모(20·지방대 휴학)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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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땐 끝까지 잡겠다’ 경고하니 시위대 동요 … 극렬 저항 사라졌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가 ‘부시 방한 반대’를 내걸고 집중 집회일로 정한 2일 오후 7시. 청계광장에는 1000여 명(경찰 추산)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40여 분 만에 집회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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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 옷 벗겨지고 두들겨 맞는데 법대로 진압 않는 정부에 실망해”
“시위대가 전경들을 발가벗기고 폭행하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법치국가 맞습니까.” 1일 밤 본지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김수일(59·사진)씨였다. 김씨는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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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달인’ 오바마 TV토론 왜 피할까
11월 미 대선에서 격돌하는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와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의 맞짱토론이 9월 말~10월 중순 세 차례 열리게 됐다. 오바마가 매케인의 요구를 거부함에 따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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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주차 봉사, 굉장하다" 도야코(G8 정상회의)서 귀엣말
엄청난 반미 시위로 치달을 뻔 했던 미 지명위원회의 독도 영유권 표기 문제가 부시 대통령의 지시로 '한국령'으로 원상회복했다.이례적인 일이다. 독도 대반전의 의외성을 설명하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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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5개 단체가 논리 개발…블로거 100여 명이 사이버 공격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하는 조례가 제정된 뒤인 2005년 3월 16일 일본 우익단체 회원들이 ‘다케시마를 지키자’라고 적힌 플래카드와 일장기 등을 들고 시마네현 마쓰에 시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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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주차 봉사, 굉장하다” 도야코 귀엣말
지난달 9일 일본 도야코에서 열린 G8 확대 정상회의에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과 김일범씨(청와대 통역)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반가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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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시위자 끝까지 붙잡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일 극렬 시위대에 대해 최루·색소액을 적극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불법·폭력 시위자는 반드시 현장 검거하겠다는 것이다. 또 지금까지 현장에서 놓친 폭력 가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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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60주년] 좌우 충돌 도화선 … 한국전쟁·체제대결로 번져
“1946년 1월 18일 학생 1000여 명과 함께 반탁학생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서울 정동 감리교 예배당에서 반공 성토대회를 하고 거리로 뛰쳐나갔죠. 미국과 소련대사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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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대체 경찰관 기동대 창설
순경 이상의 경찰로 구성된 ‘경찰관 기동대’ 창설식이 30일 서울 신당동 기동본부에서 열렸다. 창설식을 마친 기동대원들이 시위 진압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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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보수' 김용갑 직격인터뷰④] "공권력 보장이 민주주의 발전 초석"
“공권력 보장이 민주주의 발전 초석” - 최근 쇠고기협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한·미 관계는 급랭한 반면, 북한의 핵 폐기 진행을 단초로 북·미 관계는 진전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