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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스모킹 건이 고철로 변하고 있다
천안함 폭침사건의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정부는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인근에서 발생한 천안함 폭침사건을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을 내릴 때 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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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유커 맞이합니다
김승연 한화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건설 과장(왼쪽)이 22일 기자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후계 구도를 묻는 질문에 김 과장은 “아직 어리고 아버지도 젊어서 논할 단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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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지하철 9호선이 바꾼 일상, 9호선 연장 개통 9개월
지하철 9호선을 타보셨나요. 사진은 9호선 출발역인 개화역의 오전 풍경입니다. 아직은 승강장에 여유가 있어보이네요. 하지만 다음 역인 김포공항역부터는 사람이 꽉 차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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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시에선 남자가 여자 화장실 이용할 수도…성 차별 금지 시행
앞으로 미국 뉴욕시의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남성에게 넥타이나 보타이 착용을 강제해선 안 된다. 체육관에서 남녀 탈의실 가운데 어떤 것을 사용하라고 말해서도 안 된다.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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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입맛 잡은 한국산 쌀, 이르면 내달 중국 첫 수출
한국산 쌀이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중국 시장에 사상 처음 수출된다. 우리 쌀이 미국·호주·독일 등지에는 이미 수출됐지만 농업대국인 중국에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한국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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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딸 학대한 아버지와 동거녀 "홈스쿨링 시키려 학교 안보냈다"
초등생 친딸을 굶기고 때리는 등 학대해 구속된 아버지와 동거녀가 "아이를 홈스쿨링 시키려고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아이를 굶기고 폭행한 것도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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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옆 50m에 또 계단 … 전주 하천변 혈세 낭비 논란
전주시 효자동 삼천의 계단공사 현장 주변 400m에 계단과 보도시설이 9개나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1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아이파크 아파트 주변 삼천. 하천 접안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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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면 지정, 치어 방류…국산 명태 복원 사업 순항
지난 1일 강원도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 직원들이 대진항 인근 바다에서 명태 치어 100마리를 시험 방류하고 있다. [사진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동해안에서 사라진 ‘국민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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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첫 해 매출 3080억…충청·경남에도 매장 낸다
‘스웨덴 가구공룡’ 이케아가 지난 1년간 국내에서 3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게에서 예측하던 매출 추산(2000억원)을 50% 이상 넘어서는 결과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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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화 관련 주민 매수 의혹, “검찰서 수사해달라”
바닷물을 정수 처리해 공급하는 해수 담수화 수돗물 문제를 놓고 부산 기장군민이 찬반 양론으로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돈을 뿌려 찬성 주민을 집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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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른 데로 옮겨라” vs 교육청 “갈 데 없어 못 간다”
잠실학생체육관(가운데 건물) 이전을 놓고 서울시와 학생체육관 소유주인 서울시교육청이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잠실학생체육관은 1977년 4월 개관했다. 지난해 33만여 명이 이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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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기 연 2600만대 만드는데 공장엔 근무자 찾기 힘들어요
LS산전의 스마트 공장 내에서 포장로봇이 완제품을 품목별로 분류해 포장하고 있다. [사진 LS산전]충북 청주 송정동 LS산전 청주 1사업장 내 저압차단기 생산 라인. 한해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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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화폐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겨울방학에 자녀와 함께할 체험학습이 고민이라면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눈여겨 볼만하다. 화폐박물관에선 오는 15일부터 ‘생동의 땅 아프리카-화폐로 만나다’란 기획 전시를 연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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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전쟁’ 느리지만 진전은 있다
[뉴스위크] [사진 중앙DB]2013년 11월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제3차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3중전회)가 열렸다. 지도부 교체 후 처음으로 향후 5개년의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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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철길 … 삼성물산, 호주 철광석 수출길 텄다
10일 포트 헤드랜드 항구에서 로이힐 개발 관련 임직원들이 첫 선적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삼성물산]삼성물산이 개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광산인 호주 로이힐에서 생산된 철광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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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요충지 천안에 첫 지식산업센터
충남 천안에 처음으로 지식산업센터가 나온다.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분양되는 천안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조감도)다. 연면적 7만2146㎡의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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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오늘 정오까지 퇴거 잠정 합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경찰과 이를 막으려는 스님·종무원 등이 9일 조계사에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후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의 요청을 받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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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계사 협조 없어도 한상균 체포” 오늘 오후 4시 시한
“9일 오후 4시까지 출두하지 않으면 강제 체포하겠다”는 경찰의 최후통첩을 받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8일 밤 관음전 창밖을 내다보고 있다. [뉴시스]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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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역 무궁화호 다시 서게 해달라” 소송 낸 주민들
부산 동래구 주민들이 동래역에 정차해온 무궁화호를 되살리라는 소송을 제기한다.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동래역의 여객 업무가 중단된 지 약 2개월 만이다. 주민들은 “잘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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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탄 채 등본 발급 … 광주서 전국 첫 ‘드라이브 스루’
광주 광산구 첨단2동주민센터를 찾은 주민이 차에 탄 채 민원서류를 발급받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햄버거나 커피 전문점에서 볼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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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24시간 이내 영장 집행
경찰이 조계사에 은신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24시간 이내 자진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집행하기로 했다.강신명 경찰청장은 8일 오후 3시30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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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당정, 찜통·냉골 교실에 "냉난방 시즌 전기료 15% 할인"…서민 전기료 혜택 마련
정부와 새누리당이 한여름 찜통 교실과 한겨울 냉골 교실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새누리당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에너지 지원대책 당정협의’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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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력 없었지만 소음” 주최측 “차벽 없었지만 불편”
민주노총·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이 주축이 된 제2차 민중총궐기 집회가 5일 서울광장 등 도심에서 열렸다. 지난달 14일 1차 집회 때와는 달리 시위대와 경찰 간의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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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평화적 도심 집회, 문화로 정착시키자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제2차 민중총궐기’ 집회가 별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지난 5일 집회에선 시위대의 쇠파이프도, 경찰의 차벽과 물대포도 등장하지 않았다. 이날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