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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박태환·이용대…별들이 거머쥘 金 기대하세요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45억 아시아인의 눈이 인천을 향한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과 9개 도시(서울, 경기 고양·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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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4대강 사업 논란, 제대로 끝내봅시다
강갑생JTBC 사회 1부장 2009년 1월 영산강을 찾았다. 4대강 사업 논의가 한창이던 때다. 영산포 등대를 처음 봤다. 1915년 세워진 국내에선 유일한 내륙 등대다. 소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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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천안 세계민족음식테마관, 94억 들인 건물 딱 한 번 쓰고 10개월째 문 잠겨
천안삼거리공원에 들어선 세계민족음식테마관 건물. 지난해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때 보름간 활용된 뒤 10개월째 문이 잠겨 있다.▷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천안시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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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법인택시-사업자 계약 2년 남아 통합콜센터 불가능
천안시가 브랜드택시 ‘FAST 콜’의 통합콜센터 운영을 무리하게 추진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개인택시(041-623-6000)와 법인택시(041-623-5000)는 여전히 각각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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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던 농협창고, '웃기는 건물'로 화려한 변신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에 방치됐던 농협창고를 철거하고 새롭게 문을 연 아산 코미디홀 전경. [사진 아산시] 용도를 다해 방치했던 농협창고가 365일 웃음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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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도시개발지구 현재와 비전 ⑩] 재개발(2020정비기본계획)
천안에서 주택재개발사업이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문성·원성구역 일대. 천안시가 올해로 시(市) 승격 50주년을 맞았다. 1960년대 지방의 작은 도시였던 천안은 반세기 동안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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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재건축지구 5곳 지정 … 신부주공2단지만 시동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예정인 신부주공2단지 아파트 모습. 천안시가 올해로 시(市) 승격 50주년을 맞았다. 1960년대 지방의 작은 도시였던 천안은 반세기 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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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도시개발지구 현재와 비전 ⑧] 2020정비기본계획
천안시가 올해로 시(市) 승격 50주년을 맞았다. 1960년대 지방의 작은 도시였던 천안은 반세기 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충남의 핵심도시가 됐다. 이 같은 변화는 각종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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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축구는 축구장, 역사는 교실에서
남윤호논설위원 축구 한·일전은 언제나 뜨겁다. 국민적 관심과 응원 열기는 비등점을 훌쩍 넘는다. 평소 K리그엔 무관심해도 한·일전은 꼭 본다는 분도 많다. 경기 당시의 한·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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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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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50~100m마다 3000만원짜리 징검다리
전주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2016년까지 총 370억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징검다리·체육시설을 50~100m마다 설치하고, 천변 진출입로를 중복 개설해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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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기업 유치 청신호…추가 재원 200억원 확보 자금난도 숨통
분양 실적이 저조했던 천안 제5산업단지가 새해 들어 분양 문의가 잇따르는 등 기업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분양 저조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자금 사정도 추가 재원이 투입되면서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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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자칭황제 첩 된 조선女, 몸종보다 서열이…
톈진(天津) 시내를 지나다 깜짝 놀랐다. 백화점 건물 사이로 모스크바에서 많이 본 녹색 돔의 러시아 정교 교회당이 보였기 때문이다. 톈진은 서구 열강들이 앞다퉈 조차하면서 지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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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황제, 위안스카이 저택은 식당이 되고…
톈진(天津) 시내를 지나다 깜짝 놀랐다. 백화점 건물 사이로 모스크바에서 많이 본 녹색 돔의 러시아 정교 교회당이 보였기 때문이다. 톈진은 서구 열강들이 앞다퉈 조차하면서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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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내년 첫발 대전 연 500억 공사비 고민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앞두고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다. 도시철도 건설에 들어가는 사업비 중 대전시가 부담해야 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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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운하도시 꿈꾼다, 철강도시 포항
포항시는 동빈운하 복원을 통해 동빈내항을 세계적인 미항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사진 위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동빈운하 복원 공사 현장. 아래는 완공 후 모습을 그린 조감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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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수엑스포 독도·동해 표기 트집 “오늘 재팬데이에 관료 파견 계획 취소”
일본 정부가 1일 여수 엑스포 내 우리 전시물에 트집을 잡아 예정됐던 정부 고위 관료의 엑스포 파견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의 요코이 유타카(橫井裕) 외무 보도관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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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간판으로 말끔해진 거리 … 시민도 업주도 싱글벙글
아산시 건축과 유지상(사진왼쪽) 가로환경디자인팀장과 오태환 가로환경디자인 담당이 지난해 간판개선 사업을 진행했던 아고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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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얼마나 많은 선심성 정책이 춤추려나
해마다 연말이면 파헤쳐지던 보도블록이 요 몇 년 새 무사한 것 같다.2~3년 전만 해도 동네마다 멀쩡한 보도블록을 들어내고 새걸로 바꾸느라 온통 북새통이었다. 쓰고 남은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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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농로 폐쇄 미루는 새 외부 단체 들어와 사태 악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이 약 2000명쯤 되는 평범한 어촌이던 이곳엔 요즘 살벌한 긴장감이 감돈다. 해군이 1조원 가까운 예산을 들여 2014년까지 건설하려는 해군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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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 트리, 더 크고 높아진다
경기도 김포시가 2014년까지 애기봉(해발 150m)에 있는 대형 철탑(높이 30m·사진)을 철거하고 높이 54m짜리 전망타워를 설치해 성탄트리의 불을 밝히기로 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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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56) 대학 캠퍼스 안의 역사적 건물
새 학기를 맞은 대학가가 새내기들로 수놓아지는 때입니다. 청춘의 향기로만 가득한 것 같은 대학 캠퍼스, 그 안에 역사가 숨쉬는 걸 아시는지요? 짧게는 60년 전, 길게는 4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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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강운태 광주시장
강운태(62·민주당·사진) 당선자는 199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광주광역시장에 취임한다. 그는 15일부터 3일 동안 인수위원 10여 명과 함께 광산구 하남산단과 한국스티로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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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건국 대통령, 경제 대통령 동상 세우자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로 시작되는 ‘목포의 눈물’. 손목인 작곡의 이 노래는 1935년 당시 10대 후반의 목포 출신 가수 이난영이 애잔하고 흐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