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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브람스에 젖어… 서울시향 5회 걸쳐 전곡 연주
독일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1833~97)의 평생 소원은 고향 함부르크에 있는 한 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가 되는 것이었다. 집에서 5분 거리에 연습실과 콘서트홀이 있는 함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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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세트, 연기 없이 … 거품 뺀 오페라 향연
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기업 경영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른 오르페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5월 첫 내한공연을 한다. 올해 클래식 음악계는 실내악과 오페라가 넘실대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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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음악성은 얼마나 되나?
'2006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 김대진의 음악교실' 네 번째 공연이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퀴즈, 당신의 음악성은 얼마나 되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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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계의 떠오르는 별 '하차투리안' 내한 공연
유럽 클래식 계의 떠오르는 스타 중 한 명인 세르게이 하차투리안(Sergey Khachatryan)이 2005년 퀸 엘리자베스 바이올린 부문 1위 수상을 기념해 오는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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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2006 통영음악제 外
◆ 2006 통영음악제가 21~26일 열린다. 탄생 250주년을 맞는 모차르트와 탄생 100주년의 쇼스타코비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꾸몄다. 작곡가 최우정(서울대 교수)씨가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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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필, 내달 4년 만에 내한 공연
1950년대 들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수많은 연주단체들이 창단됐다. 51년에 창단된 모스크바 필하모닉도 그 중 하나다. 58년 제1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결선에서 우승해 화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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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의 거장 5인, 따로 또 같이
세계의 첼로 거장들이 서울에 모인다. 내년 2월 5~12일에 열리는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인 서울'이다. 버나드 그린하우스(89.뉴잉글랜드 음악원 명예교수), 아르토 노라스(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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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5 문화계 - 클래식
바그너의 음악극 ‘니벨룽의 반지’ 4부작 중 ‘라인의 황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의 프로덕션이다. KBS 교향악단과 서울시향 단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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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양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3위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18)양이 4일 핀란드 헬싱키 핀란디아홀에서 폐막한 제9회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공동 3위에 입상했다. 5년에 한번씩 열리는 이 콩쿠르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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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래식] KBS 교향악단 정기 연주회
28일 KBS홀,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오후 8시. 02-781-2242 1997년 창단한 말레이시아 필하모닉은 세계적 수준의 다국적 교향악단. 말레이시아필의 초대 상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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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출신 번디트 운그랑시, 서울시향과 첫 무대
"번디트 운그랑시!" 2002년 9월 28일 뉴욕 카네기홀. 로린 마젤(74.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이 지휘봉 대신 마이크를 들고 무대에 올라 동양에서 온 한 젊은 지휘자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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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올해의 아티스트' 선정… 소프라노 카리타 마틸라
핀란드 출신의 소프라노 카리타 마틸라(44)가 '뮤지컬 아메리카' 선정 '2005 올해의 아티스트'에 뽑혔다. '뮤지컬 아메리카'는 전 세계 음악업계 종사자들의 필독서로 자리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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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중앙음악 콩쿠르 자랑스런 얼굴들
30회째를 맞은 올해 중앙음악콩쿠르에는 293명의 젊은 음악도가 참가, 일곱개 부문에서 21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올해의 특징은 남성 음악도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점. 입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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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선율에 푹 빠져볼까…내달 서울서 페스티벌
올해는 세계 첼리스트들에게 뜻깊은 한해임에 틀림없다. 20세기 최고의 첼로 거장 파블로 카잘스의 서거 30주기, 그레고르 피아티고르스키의 서거 10주기에다 카잘스의 딸인 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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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첼리스트 노라스 협연
핀란드 태생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61. 시벨리우스 음악원 교수)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바로크합주단(리더 김민)과 하이든의 '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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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김미경씨 핀란드 초연
지난 9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기차로 2시간30분 걸려 도착한 미켈리. 군사도시이자 낚시터로 유명한 이곳은 인구 3만 3천명의 작은 마을이지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가까워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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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바이올리니스트 스와나이 첫 내한 공연
일본이 낳은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스와나이 아키코(諏訪內晶子·32·사진)가 첫 내한 공연을 한다. 14일 KBS홀과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KBS교향악단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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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오주영 데뷔 음반
줄리아드 음대에 재학 중인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20)씨의 데뷔음반이 유니버설 뮤직에서 출시됐다. 헤르만 데칸트 지휘의 슬로바크 스테이트 필하모닉 코시체와의 녹음. 멘델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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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앙상블' 첫 내한공연
일본에는 도쿄(東京)4중주단을 제외하면 내로라하는 실내악단이 별로 없다. 삼삼오오 모여 연습한 후 무대에 서는 트리오에서 옥텟(8중주)까지 소규모 실내악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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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 '신영옥 성악 콩쿠르' 탄생 "세계무대 도전 후배 많았으면"
"아직도 무대에 서기 전 겁나고 떨려요. 그런데도 제 이름을 내건 콩쿠르가 생긴다니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과분한 느낌이죠. 더 잘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듭니다." 뉴욕에 살면서 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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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지휘자 '해외로 해외로'
핀란드가 세계 최대의'지휘자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핀란드를 비롯, 노르웨이.스웨덴 등 스칸디나비아 3국의 오케스트라 지휘자 중 70%가 핀란드 출신이다. 뿐만 아니라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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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지휘자 '해외로 해외로'
핀란드가 세계 최대의'지휘자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핀란드를 비롯, 노르웨이.스웨덴 등 스칸디나비아 3국의 오케스트라 지휘자 중 70%가 핀란드 출신이다. 뿐만 아니라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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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로바 새 앨범 '거울을 통해서'
바이올리니스트라면 누구나 크라이슬러 등 앙코르곡으로 즐겨 연주하는 가벼운 소품을 엮은 앨범 하나쯤은 녹음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하지만 러시아 태생의 빅토리아 뮬로바(41.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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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로바 새앨범 '거울을 통해서'
바이올리니스트라면 누구나 크라이슬러 등 앙코르곡으로 즐겨 연주하는 가벼운 소품을 엮은 앨범 하나쯤은 녹음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하지만 러시아 태생의 빅토리아 뮬로바(41.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