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쓰레기와 장미

    「파리」의 새벽 산책길은 별로 즐겁지 않다. 신선한 것이라고는 무성한 수목들밖엔 없다. 가로도, 공원도 휴지 투성이다. 비질을 한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상가들은 1

    중앙일보

    1977.08.06 00:00

  • 공원과 체련장

    『서울에도 공원이 있느냐?』고 누가 물으면 잠시 망실여야 할 것 같다. 있는 것도 같고 없는 것도 같으니 말이다. 도시계획상으로는 3백88개 소의 공원이 있다. 이 가운데 공원시설

    중앙일보

    1977.05.19 00:00

  • 경제사절단 방문으로「케냐」에 한국 붐|전기요금 인상 앞두고 여론 때문에 고민|자개장 등 한국민속가구 해외수요 격증

    태완선 대한 상의회장을 단장으로 한「아프리카」경제사절단 일행의「케냐」방문은 현지에 일대 한국「붐」을 조성, 「케냐」시민의 대한 경협 증진을 갈망하는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했다. 각

    중앙일보

    1976.10.09 00:00

  • 방송계

    TBC TV가 공모한『물자절약수기및 성공사례』그리고 『절약「콩트」및「아이디어」』의 심사결과가 발표됐다.응모작은 모두 1백10편이며 입선작은 TBC TV「프로그램」에 방영한다. 물자

    중앙일보

    1976.09.20 00:00

  • 시민회관별관 대관료 인하|활기 찾은 연극계

    그동안 연극인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던 시민회관(별관)의 대관료 책정이 기어이 연극인들의 요구대로 매듭지어졌다. 이로써 올 연초부터 마땅한 공연장을 갖지 못해 방황하던 연극계는 다시

    중앙일보

    1976.02.28 00:00

  • 풍성한 질문에 쏟아진 문제점|국회예산심의…하일라이트 중계

    올해 예산안심의에서는 질문도·문제점도 풍성하게 쏟아져 나왔다. 야당이 한해를 걸러 참여해서인지 신민당 의원은 전원 질의에 나섰고 1인 5, 6회까지 연속질의를 한 의원들도 허다하다

    중앙일보

    1975.11.15 00:00

  • "안전하고 튼튼하고 정확한 제품을 만들라"

    8일 상오 영애 근혜양과 함께 제6회 한국 전자 전람회 및 정밀도 경진대회 전시회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약1시간20분간 전시품을 관람했다. 전자손목시계 전시장에서 전자시계의 회로를

    중앙일보

    1975.10.09 00:00

  • 다양한 여러 신문 있어야|영「데이비드·에스터」

    「라디오」와「텔레비전」은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 또 이들 매체는 어느 정도 국가로부터 통제되는 게 통례다. 따라서 신문을 읽는다는 것은 시민이 자기 나라와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

    중앙일보

    1975.09.22 00:00

  • 과학과 모순

    「체코슬로바키아」 태생인 「쿨트·괴델」은 금세기가 낳은 천재적 수리논리학자이다. 그는 1935년에서 1938년까지는 「빈」대학에 재직하였고 1940년부터는 미국의 명문 「프린스턴」

    중앙일보

    1975.04.14 00:00

  • 대여 접촉 삼가라고 지시

    『앞으로 여당 사람을 만나는 것을 조심하시오』-.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25일 이충환 의원이 김용태 공화당 총무를 만나 설왕설래한 것이 문제 삼아진 얘기를 듣고 정무회의에서 대여

    중앙일보

    1975.03.25 00:00

  • 벽에 거는 TV 곧 개발

    좁은 방을 더욱 비좁게 만드는 TV「세트」를 그림처럼 벽에 걸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인상 깊었던「프로」를 누구든지 언제나 다시 볼 수는 없을까. 시민들의 이러한 바람이 실현

    중앙일보

    1974.10.03 00:00

  • 미 이민국 가짜 결혼 색출에 혈안

    얼마 전「로스앤젤레스」에서 가수 박재란양이 불법체류 혐의로 이민국 관리에게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된 일이 있었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한국젊은이들이 영주권 취득을 목적으로 미군에

    중앙일보

    1974.03.23 00:00

  • 폐품된 일제 냉장고 세탁기 국내서 재생, 판매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 가정에서 쓰다 길에 내다 버린 폐품 냉장고·세탁기 등의 부품이 재생되어 한국에 수출, 재조립되거나 신품으로 손질된다는 사실이 드러나 한국에서 팔리고있는

    중앙일보

    1974.01.26 00:00

  • 나는 왜 중앙일보를 보나|8년 독자가 말하는 좋은 점·고쳐야할 점

    65년 9월 22일 창간의 거보를 내디딘 중앙일보는 세계신문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급속하고 단단한 성장을 거듭하여 이제 창간8주년을 맞게 되었다. 항상 참신한 기획, 알찬 내용

    중앙일보

    1973.09.22 00:00

  • 관광 민예품 경진대회 26일까지 덕수궁

    「관광한국』의 「캐치프레이즈」와 더불어 작금 년 새로이 각광 받는 산업이 관광 상품으로서의 토산품. 뿐더러 외자수입에도 커다란 역학을 맡고 있기 때문에 토산품개발은 국가적인 과제로

    중앙일보

    1973.09.20 00:00

  • 69세의 연장자 홍씨, 격증하는 업무 감당못해 그 동안 30만건 접수 90%해결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는 순수한 민간봉사단체였던 찾아주기「센터」(서울중구수표동27)가 지난 21일 개실된 뒤 5년만에 조용히 문을 닫았다. 68년7윌 서울 종로구 백송동 사무소에서

    중앙일보

    1973.05.24 00:00

  • 발명은 국력 신장의 원동력

    제16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19일 상오 10시 시민 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 기념식에서 이낙선 상공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발명은 국력 신장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고 『외국

    중앙일보

    1972.05.19 00:00

  • 출퇴근 시간 마음 내키는 대로

    영국의 공무원들은 멀지않아 일정한 시간에 출퇴근을 하지 않아도 괜찮게 됐다. 마음내키는 시간에 직장에 나왔다가 가고싶을 때 퇴근을 해버린다. 출퇴근시간이 없어지는 것이다. 이곳 5

    중앙일보

    1972.04.01 00:00

  • 여가 선용과 동네 발전에도 기여|서울 YWCA 지역 주부 모임

    서울 YWCA는 3월 들어 대신동에 지역 주부 모임을 신설, 모두 8개의 모임을 갖게 되었다. 명동에 있는 본부 중심의 운영에서 탈피, 각 동네의 주부들 사이에 파고들기 위해 3년

    중앙일보

    1972.03.21 00:00

  • 서울의 『차 없는 날』

    그 때의 광경들은 인상적이다. 사뭇 무슨 유원지의 「스케치」 같았다. 구두를 벗어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쪽에서는 질펀히 주저앉아 「샌드위치」를 먹는 사람들도 있었다.

    중앙일보

    1972.02.03 00:00

  • 대연 각 화재 구명 아이디어 앞다퉈

    대연 각 호텔 화재현장은 생명과 인간애가 얼마나 숭고한가를 생생하게 보여준 무대였다. 이날 화염이 휩싸인 호텔 창가에 대롱대롱 매달렸던 투숙객들이 낙엽 지듯 길바닥에 떨어지자 이를

    중앙일보

    1971.12.27 00:00

  • 「꿈」이 아쉬운 청사진-어린이 대공원 확정된 3개년 계획

    공원이 자꾸 좀 먹혀 들어가는 서울 시내에서 21만 평 대지 위에 어린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될 성동구 능동 어린이 대공원 건설계획이 20일 확정, 발표되었다. 그러나 유료 공원으

    중앙일보

    1971.04.21 00:00

  • (2) 유해 식품

    봄철은 각종 유해 식품이 극성을 부리는 계절. 사람이 많이 몰려드는 유원지나 학교 주변, 뒷골목의 구멍가게 등에는 정체 불명의 무허가 식품이 나돌기 시작한다. 때로는 사람의 목숨까

    중앙일보

    1971.03.16 00:00

  • 알미늄 게시판 세워

    서울성북경찰서는 20일부터 관내 29개의 낡은 목조게시판을 모두 없애고 알루미늄제 게시판을 세우기로 했다. 또 이 게시판에는 소리함이 붙어있어 시민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좋은

    중앙일보

    1971.0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