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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삼성전자가 10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20일 ‘2013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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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할 지경" 독스모그에 뒤덮인 中수도
스모그가 중국 베이징을 뒤덮은 29일 천안문 광장에서 방문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는 황색 경보를 발령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베이징 신화=뉴시스] 베이징(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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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한 빛 싫어 백열등 19개 … 불 켤 때마다 풍경 달라지는 밤의 집
조각가 박상희씨의 집 2층 거실에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흑백으로 만들어져 그 자체가 조각품 같다. 책장 위에 올려둔 사진 액자 속에선 20여 년의 가족사가 따사롭다. 청와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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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100억원어치 수해물자가 보잘것없다면
이영종정치국제부문 차장 “보잘것없는 얼마간의 물자를 내들고 우리를 심히 모독했다.” 북한이 12일 밤 조선적십자회 대변인을 내세워 우리 정부의 수해 지원 제안을 비난한 말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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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한라시멘트 광산 입구 산사태 2명 묻혀
23일 오후 7시5분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2리 라파즈 한라시멘트 광산 입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덤프트럭 등 중장비 3대와 인부 3명이 흙더미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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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운하도시 꿈꾼다, 철강도시 포항
포항시는 동빈운하 복원을 통해 동빈내항을 세계적인 미항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사진 위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동빈운하 복원 공사 현장. 아래는 완공 후 모습을 그린 조감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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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 김성태, 죽은 말 뒷다리 잘라 먹기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군포로 김성태씨가 15일 6·25 전쟁 초기인 50년 6월 30일 북행 포로 열차를 탔던 덕정역(붉은 원안)을 가리키고 있다. 그는 6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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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6월 잡혀 탈출하다 13년형 … 51년 만에 4전5기 성공
국군포로 김성태씨가 15일 6·25 전쟁 초기인 50년 6월 30일 북행 포로 열차를 탔던 덕정역(붉은 원안)을 가리키고 있다. 그는 62년 만에 이역을 다시 찾았다. 조용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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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m 스카이타워에 초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엑스포의 핵심 전시공간인 주제관. 바다와 직접 연결된 건축물이다.2. 각종 뉴미디어쇼의 현장이 될 디오. 워터스크린과 조명 등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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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펼치는 첫 박람회,손님맞이 채비 2% 남았다
1. 엑스포의 핵심 전시공간인 주제관. 바다와 직접 연결된 건축물이다.2. 각종 뉴미디어쇼의 현장이 될 디오. 워터스크린과 조명 등이 설치됐다.3. 수변데크. 디오·해상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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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1월 수상작
[장원] 백악관 초대 손님 - 강송화 백악관 성탄 전야 블루룸의 귀한 손님 아비에스 코리아나* 이름표가 선명하다 태평양 건너 온 나무 몽근 잎새 푸르고 황토색 살갗 밑엔 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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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2년' 통곡의 땅 아이티를 가다
이희숙 글로벌 어린이재단 전 LA지부 회장이 식료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사진을 찍었다. 수도 포르토 프랭스에서 서쪽으로 2시간 정도 떨어진 미쇼에서 아이티의 희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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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분석] 3개월만에 45층 아파트 골조공사 완료? … 北 노벨상감 신기술, 알고보니
북한 평양에서 건설중인 살림집(아파트) 아파트 건설에 필요한 건설자재를 싣고 분주하게 오가는 트럭. 건설을 독려하는 고위 간부가 탄 외제차량도 보인다. 트럭 번호판에는 감독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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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낡은 집 고치는 ‘사랑의 망치부대’
21일 오후 금성백조주택 직원들이 대전시 유성구 성북동 국가 유공자 손기영(83)씨 집을 수리하고 있다. 손씨의 집은 지붕이 샐 정도로 낡았다. [김성태 프리랜서] 대전시 성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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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통역사 김지명 (1948~ )
김지명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교육연구원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국제회의통역사다. 우리는 88올림픽 당시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 학술대회에서 만났다. 그는 수석 동시통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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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에선 매트 깔고 샷 모래·석유·흙 섞은 ‘브라운’이 그린 역할
원더러스 골프장의 브라운(그린)과 워터해저드. 물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 골프 코스의 형태를 갖췄다. 사막길을 헤매다 만난 경찰과 트럭운전사, 스포츠카를 탄 멋쟁이 청년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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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신년기획 대한민국 경제국보] 제4호 경부고속도로
건국 이래 최대 토목사업이었던 경부고속도로. 퇴근 무렵이면 도로 전체가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긴 띠를 이루며 한국의 역동성을 상징한다. 지금이야 ‘미래를 내다본 혜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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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17) 차량을 우리 손으로 고치다
1950년 7월 일본으로부터 도착한 미군 병사들이 GMC 트럭에 올라타 전선으로 향하고 있다. 그해 가을부터 미군이 대거 참전하면서 군용 차량의 공급이 크게 달렸다. 미군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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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40년 - 고속도로가 미래 바꾼다 ② 영국 도로망의 척추 M1
지난달 15일 오후 4시, 영국(잉글랜드) 중부 노팅엄에서 셰필드로 이어지는 ‘M1(Motorway1)’ 고속도로의 ‘웰컴 브레이크’ 휴게소. 나란히 주차된 10여 대의 대형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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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최전선 누빈 백선엽 장군이 말하는 ‘전쟁과 평화’
백선엽 장군의 이름을 처음 들은 건 삼십 몇 년 전 초등학생 때였다. 직업 군인이던 선친은 종종 6·25전쟁의 영웅 백 장군 얘기를 입에 올렸다. 그 이름이 지금까지도 뚜렷이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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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사랑하는 방법
우리 동네 먹자골목에 설렁탕 집과 삼계탕 집이 붙어 있었다. 복날 삼계탕 집이 붐비는 걸 보고 샘이 난 설렁탕 집에서 ‘삼계탕 개시’를 써 붙이며 도전했다가 그나마 설렁탕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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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수로 장비·자재 빼돌렸다
북한이 4년 전 건설이 중단된 함경남도 금호지구(신포시 일대) 한국형 경수로의 현장에 보관 중이던 우리 업체의 장비와 자재를 무단 반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물품은 북한의 고농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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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재고 5일분 … 곧 공급 차질
‘예고된 파업이어서 아직까지는 버틸 수 있지만 장기화된다면 이번 주부터는 물류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 나흘째인 29일 업체들은 장기화 여부에 촉각을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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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간 못 줄인 걸 10년 안에 어떻게 줄이나”
포스코는 지난해 광양 사업장 지붕에 1㎿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 회사는 연간 2500㎿h의 전력 생산과 1600t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