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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하루 전 쓰러진 성악가…2명에 새 삶 선물하고 하늘로
서울시립합창단에서 테너로 활동한 故양재영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공연을 하루 앞두고 쓰러진 50대 음악인이 뇌사장기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21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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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창의 대부' 나영수 한양대 명예교수 별세
나영수 한양대 성악과 명예교수. 중앙포토 국내 최초 국립합창단을 만들어 전국의 시립합창단 창단을 이끈 '한국 합창의 대부' 나영수 한양대 성악과 명예교수가 별세했다. 향년 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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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동계글로벌봉사단 발대식 개최
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는 28일 원용걸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3학년도 동계 글로벌 봉사단(라오스) 파견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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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경부고속도로 깔았다, 세종문화회관 속 ‘JP의 악기’ (46) 유료 전용
초대 중앙정보부장으로 분주하던 1961년 12월 나는 관현악단 40명, 합창단 35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종합음악예술단체인 ‘예그린악단’을 만들었다. 나라를 재건(再建)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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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 ‘김선욱 악단’ 된다
지휘자 김선욱은 4월 서울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처음 연주했다. 공연 전 리허설 장면. [사진 예술의전당] 지휘자 김선욱(35)에게 처음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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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김선욱의 첫 '내 집'…경기필 예술감독으로
올 4월 서울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리허설을 했던 김선욱. [사진 예술의전당] 지휘자 김선욱(35)에게 처음으로 ‘내 집’이 생긴다. 경기아트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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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지옥에서 천국으로 - 말러 교향곡
오희숙 음악학자·서울대 음대 교수 웅장한 교향악을 듣고 있노라면, 소리의 아름다움에 침잠하는 동시에 그 소리 너머의 어떤 숭고함을 느끼게 된다. 순간 울리고 사라지는 사운드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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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합창’ 지휘 김선욱 “오케스트라는 피아노의 확장, 후회 없이 준비해”
낙상사고를 당한 오스모 벤스케를 대신해 14~16일 열리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베토벤 ‘합창’ 정기공연 지휘를 맡게 된 김선욱. 사진 서울시립교향악단 ‘가혹한 관습이 갈라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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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벤스케의 서울시향 3년
류태형 음악 칼럼니스트 오스모 벤스케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음악감독의 임기가 올해 12월 31일 재계약 없이 종료된다. 새 음악감독으로 누가 올지도 관심사다. 핀란드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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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 위상 올려놓고 떠나는 자네티 “4년간 예술적·인간적 끈끈함”
마시모 자네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음악감독)가 18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시스] “떠나게 돼 매우 슬픕니다. 4년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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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경기필과 함께 하며 예술적, 인간적 끈끈함 느꼈죠"
마시모 자네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예술감독)가 18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마시모 자네티는 23일, 2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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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과정도 채점…20분간 지휘자 몸짓 하나하나 살폈다
11~14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KSO국제지휘콩쿠르의 현장. 심사위원 7인이 12명을 채점해 우승자를 가렸다. 1위에 오른 엘리아스 피터 브라운. [사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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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할 때 심사받는 지휘 경연…한국서 처음 본 독특한 풍경
제1회 KSO국제지휘콩쿠르의 이달 12일 본선에서 지휘하고 있는 엘리아스 피터 브라운(미국). [사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12일 오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300석 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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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ㆍ서울시향 모두 핀란드 지휘자 "작은 마을서도 손쉽게 음악"
스위스에서 12일 화상 기자간담회에 참여한 KBS교향악단의 새 음악감독 피에타리 잉키넨. [사진 KBS교향악단] 단원 평균 나이 42세인 오케스트라를 이끌게 된 41세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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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고재갑씨 外
▶고재갑씨(전 창평농협 조합장) 별세, 고민석(한국경영평가연구원 이사장)·청(육군 대령)·송(전남대 강사)·은옥씨(전 창평고 교사) 부친상, 서영선(광주시립합창단 상임단원)·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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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유재석도 마스크 벗고 수상...'노마스크' 세상 사는 그들
지난 19일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상을 받자 무대 위로 올라온 연예인들. 사진 SBS 방송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TV나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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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도 KF94 마스크 쓰고 노래…코로나 공연 ‘특급작전’
20일 생중계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베토벤 '합창' 공연. 성악가들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노래했다. [사진 서울시향] 20일 오후 5시 유튜브로 생중계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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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골절 여배우에 "그러니까 살을 뺐어야지" 성희롱 파문
[중앙포토] “얼마나 무거웠으면 발이 부러지냐” “그러니까 살을 뺐어야지” 광주시립극단 객원(비상근) 단원인 한 여배우가 극단의 상근 직원 A씨에게서 들었다고 주장하는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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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생각의 틀을 깨고 만나요 문화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다문화 학생 아니고 그냥 친구예요 다양한 문화·언어도 배울 수 있는 좋은 친구 우리나라 최초의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을 만난 소중 학생기자단. 강다인(서울 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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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희망의 선율'···공공기관 최초 장애인연주단 창단
충남대병원에 장애인으로 이뤄진 연주단이 생긴다. 자치단체에 합창단·연주단이 창단되는 경우는 있지만, 정부 출연(투자)기관이나 국립대병원에 연주단이 만들어지는 건 충남대병원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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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스케 스타일’ 서울시향, 웅장·간결하게 ‘부활’ 알리다
━ 포스트 정명훈, 상임 지휘자 첫 무대 오스모 벤스케 서울시향 신임 예술감독(가운데)이 14일 첫 무대를 마쳤다. 악장 웨인 린과 주먹 인사를 나누며 격의 없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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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단골 베토벤 '합창', 당신의 취향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06년부터 한 해(2007년)를 제외하고 매년 12월 '합창'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향] “수백만의 사람들이여!” 베토벤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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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 장식한 한 목소리
희생자에 전하는 시민들의 메시지가 추모관 내 나무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심석용 기자 "많이 무서웠죠. 이제는 편히 쉬세요. 미안합니다" 16일 오전 10시 인천가족공원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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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합창단 기획연주 창작뮤지컬 ‘허균’, 성황리에 종료
강릉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 창작뮤지컬‘허균’이 지난 4일, 5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교산 허균 400주기를 추모하고 그의 삶과 사상을 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