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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츠·일본 … ‘못난이 펀드’ 아직도 미운 오리
언젠가는 백조로 비상하겠지 싶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도 오리다. 물·리츠·일본 펀드 등 ‘못난이 펀드 3형제’ 얘기다. 이들 펀드는 대부분 호황이던 2006~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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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안 보는 현대인들‥비타민 D 결핍 심각한 수준"
우리 국민의 비타민 D 결핍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인의 비타민 D 섭취 실태 및 체내 수준’ 조사(인제대 김정인 식품생명과학부 교수)에 따르면 장수지역에 거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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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가는 지방병원, 이렇게 살 길 모색해라"
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지난 9월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방병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경영'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방병원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라는 주제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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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장수시대] 질병보다 더 무서운 질병후유장애 ② "당뇨"
30년 넘게 당뇨환자를 전문적으로 봐온 한 내과 전문의는 당뇨 환자들을 볼 때마다 같은 이야기를 한다. "그냥 성격 꼬장꼬장한 남편을 만나 늘 밥을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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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세계적 거장의 지식 나눔 ‘테크플러스 2012’ 열립니다
국내외 명사가 대거 참석해 지식을 나누는 신개념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 2012(tech+2012)’가 중앙일보ㆍ지식경제부ㆍ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동 주최로 오는 7~8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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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관련기사 100세 시대 은퇴 재테크 ‘100세 장수 시대’라는 말대로 국내 100살 넘은 사람이 올해 2400명을 돌파했다. 2040년에는 2만 명, 2060년에는 8만 명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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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는 R&D 2.0 테크플러스는 R&D 3.0
‘꿈, 기술과 만나다.’지식 나눔 글로벌 축제 ‘테크플러스(tech+) 2012’의 올해 주제다. 디지털 산업기술(테크)에 인문학의 훈기를 불어넣자는(플러스) 취지로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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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쌍방향 국제화를
세계화란 국경이 없어지며 하나의 지구촌으로 통합돼 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반면에 국제화는 국경이 유지되는 가운데 정치, 경제, 문화교류 등이 활발해지는 현상이다. 어떻게 보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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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40대 ‘투자의 나이’도 젊게 바꿔라
신요환신영증권 리테일사업본부장공자는 40세를 가리켜 ‘불혹(不惑)’이라 했다. 40세는 넘어야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어서란다. 그렇지만 요즘엔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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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속 인물과 사건] 이름만 대면 세계가 알아주는 싸이·반기문, 그 내공은 어떻게 쌓았을까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지긴 높아졌나 봅니다. 세계인에게 이름 석 자만 꺼내면 ‘아!’하고 단박에 알아차릴 인물들이 점점 늘어 가고 있지요. 이전까지만 해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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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영업중 술마시다 기절한 직원, 깨보니…"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KCMC)가 주최한 글로벌인사이트포럼이 30일 열렸다. 왼쪽부터 서영태 퀸테사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영관 한국도레이첨단소재 사장, 문희철 동우화인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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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열풍’ 한국, 성찰의 시대로 들어섰단 얘기
『나는 걷는다』의 작가 베르나르 올리비에. 170㎝, 68㎏ 작은 체구다. 그는 “걷는 데 필요한 건 근육이 아니라 의지”라고 했다. 여기 한 사람이 있다. 인류가 상상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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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지식 콘서트 ‘테크플러스 2012’ 엽니다
왼쪽부터 유홍준, 언더우드, 코르데이로, 앨트먼, 황병준, 모란. 국내외 명사가 대거 참석해 지식을 나누는 신개념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 2012(tech+2012)’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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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행복은 낮은 곳에 있다지만
김동률서강대 MOT대학원 교수매체경영 우리 집 서재에는 동화책이 많다. 그중에서도 『하이디』와 『십오 소년 표류기』는 여러 권 있다. 모국어는 물론 영어·일어·불어·스페인어 등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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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장수시대] 질병보다 더 무서운 질병후유장애 ① "간암"
암은 한국인 사망원인 1위다. 지인 중 암을 앓거나 암으로 사망한 사람을 찾기 어렵지 않을 정도다. 이 때문에 암은 곧 사망을 의미했다. 장년층에 들어선 남성들이 건강검진을 회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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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멘붕’ 시대 ? … 당신은 알뜰한 ‘엄지족’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오락만 할까.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평균 하루 1시간 36분이라고 한다. 대부분 게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뉴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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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개발 고릴라글라스 이제야 빛 봐”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KCMC) 회장을 맡고 있는 이행희 한국코닝 대표. 그는 “오는 30일 처음 개최하는 ‘글로벌 인사이트포럼’을 통해 다국적기업의 성장과 위기 극복 노하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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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메카 영국, 들여다보니 레저 강국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8월 10일 트레이더들이 그 기념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고 주식 거래를 하고 있다. [뉴욕=블룸버그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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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퓨전 국악 원조 이단이라고 욕도 엄청 먹었지”
‘사물놀이’의 대명사 김덕수(60)씨가 광대 인생 60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한다. 27~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흥’을 주제로 한바탕 난장을 벌인다. 박근형 극단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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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한국과 4촌 … 고구려 첫 도읍도 몽골에 있었다”
최기호 울란바타르대학 총장(오른쪽)이 지난 6일 대학 체육관서 종이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한 ‘세계평화 기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서 몽골 어린이와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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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모옌과 하루키
2012년도 노벨 문학상은 또 하나의“中日대결”의 결과라고 이야기한다. 당초 금년도 노벨 문학상의 수상자는 누가 보아도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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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전주’ 음식축제 셋 동시개막
18~22일 전주에서 음식관광축제·발효식품엑스포·비빔밥축제가 함께 열린다. 사진은 축제 홍보를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맛보기 투어 장면. 밥상은 시대의 거울이다.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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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새벽에 엄마 책읽는 모습 기억남는다’하더군요
세계은행 김용 총재의 어머니 전옥숙 여사가 14일 성균관대 정문 하마비(下馬碑)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는 “자녀 교육에 앞서 엄마 스스로 정신을 가다듬는 작업, 영혼을 풍요롭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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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송미경 지음 맥스미디어, 1만2000원 "100명에게 새 삶을 선물한 최초 의사" 지난해 10월 국내 전문의 최초로 인체조직을 기증해 큰 감동을 남기고 간 故박준철 의사의 회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