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삶과 경영 ② “인간은 같다는 걸 증명해낼 것”
2010년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개발자회의에서 자리를 함께한 스티브 잡스 창업자와 손정의 회장. 잡스는 유명인사들로 북적대는 행사장에서 기어코 손 회장을 찾아내
-
중학교 사환하며 한걸음씩 문학의 길로...
1980년 무렵의 박재삼 시인. [중앙포토] 1983년 가을 무렵 ‘문예중앙’ 화보 촬영을 위해 박재삼 시인과 함께 경남 삼천포를 찾은 일이 있었다. 그때 삼천포의 이곳저곳을 둘
-
세계 108개 국제학교 연합기구 ‘라운드 스퀘어’ 의장 로드릭 프레이저
“내가 틀리고 그들이 옳을 수 있다’ 라는 마음을 경험하게 해야 합니다.” 라운드 스퀘어(Round Square) 의장인 로드릭 프레이저는 국제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
[home&] 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⑤ 고제순씨의 원주 흙집 ‘흙처럼 아쉬람’
고제순 선생의 집 전경. 오른쪽 건물은 그가 꼬박 3년동안 지은 살림집이고, 왼쪽에 보이는 작은 집들은 흙집학교 실습을 하며 지은 건물이다. 새는 스스로 집을 짓는다. 벌도 개미
-
학원 한 번 안 다니고 미 워싱턴대 가는 산골소녀
산골학교 출신으로 명문대학인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에 진학하는 정다흰양이 게임 프로그램 짜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시골 학교를 선택해 좋아하는 과목에 푹 빠져 공부한 게 미국
-
특색있는 학교를 찾아서 ⑪ 학부모 경제적 부담 줄인 충남예술고등학교
예능을 가르치는 예술고등학교라고 하면 학부모들은 가장 먼저 경제적인 부담을 걱정하기 마련이다. 자녀들이 과도한 입시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으레 정규수업 외에도 과외나 학원을
-
[가봤습니다] 박형수 기자가 본 농어촌 자율학교, 경북 안동 풍산고
김민애(15) 양은 경북 안동 풍산고 신입생이다. 올 3월 민애는 서울에서 혼자 안동으로 내려왔다. 집에 가는 건 한 달에 한 번꼴. 고속버스로 3시간을 달려 가족들을 만난다. 민
-
특색있는 학교를 찾아서 ⑩ 아산 음봉중학교
교육은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특히 청소년기의 학교 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학벌, 학원교육의 시대에 요즘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 학교마다 다양한
-
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
[백가쟁명:김태원] 중국의 교육, 과연 모두에게 평등하나
“教育的公平是相对的,没有绝对的公平.”-北京大学前校长,许智宏 (교육에서의 공평은 상대적인 것이다, 절대적인 공평이란 없다-베이징대 전임교장, 쒸쯔홍) 중국 고등학교에서 중국친구들과
-
폐교 위기 몰렸던 여수 관기초의 기적
허정 교장 125 가구가 모여 사는 농촌 마을 작은 학교에 기적이 일어났다. 전교생 36명으로 2009년 폐교 위기까지 몰렸던 학교가 올해 전교생 120명, 전학 대기생만 100
-
특색있는 학교를 찾아서 ⑨ 천안입장중학교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특히 청소년기의 학교 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학벌, 학원교육의 시대에 요즘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 학교마다 다양한 인성교
-
[j Global] 세계 발레 ‘백조’로 떠오르는 25세의 발레리나 서희
소녀의 몸은 약했다. 그래서 수영을 배웠다. 하지만 좀체 늘지 않았다. 강남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엄마는 아이를 발레 학원에 보냈다. 6개월째 기적 같은 일이 생겼다. 선화예중
-
못 이룬 배움의 꿈을 아이들 사랑에 담았지요
아산 신창면에 위치한 신창중학교는 전교생이 250여명에 달하는 작은 시골 학교다. 최근 이곳에서 꾸준히 선행을 펼치고 아이들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할아버지가 있
-
음봉초등학교 승마교실…말 타고 달리는 아이들 담력·도전정신 기른다
텔레비전을 켜면 만화영화나 드라마에 주인공이 승마를 즐기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푸른 목장을 배경으로 말을 타고 질주하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하다. 숨어 있던
-
"아침밥 먹여서 성적 올리자"…페리스 학군 꼴찌 초등학교
"아침밥 먹어야 공부 잘한다." 리버사이드의 일부 초등학교들이 아이들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에게 무료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프레스엔터프라이즈 신문
-
학교 현실 과감하게 묘사 … 32년 롱런의 비결
뭔가 시골스러우면서도 훈훈한 장면에 “전원일기 찍냐?” 하면 한국인의 대부분이 알아듣듯, 누군가의 훈계가 길어질 때 “긴파치 선생이냐?” 하면 일본인의 대부분은 이해하고 웃는다.
-
졸업생 전원에 금강송 씨앗 … 주민들이 힘 모아 장학금
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손에 건네지는 교장·주민의 작은 선물이 관심을 끌고 있다. 울산 양정초등학교 박영수 교장은 18일 졸업생 132명 전원에게 금강송 씨앗을 나눠준다. 박교장이
-
부안고, 농촌학교 벽 넘어 ‘통쾌한 반란’
지난해 70억원을 들여 건립한 부안고 기숙사 ‘청운당’의 스터디룸에서 학생들이 문제풀이를 논의하면서 웃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문화시설이나 학습여건이 열악한 시골 학생들은
-
[안양옥 교총 회장 인터뷰] “무상급식, 교육 파탄 부메랑 될 것”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안양옥(53·사진) 회장은 11일 “망국적 무상급식이 다른 교육 예산을 줄이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무상급식은 올해만 무리해 추진한다고
-
시골 깡촌학교, '화제의 고등학교' 되다
함창 고등학교 전경 인구수 7000여명 남짓한 한 시골 읍에 경사가 났다. 경북 상주시 함창읍에 위치한 함창 고등학교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자를 '2명이나' 배출했기 때문이다. 이
-
대구교육청, 학력 신장 위해 고교 10곳에 기숙사
기숙형 공립고인 대구시 현풍면 포산고 전경. 이 학교가 기숙사와 연계한 다양한 야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산고 제공]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
‘야학 헌신’ 30년 … 교사 하려고 직업까지 바꿔
야학을 찾는 이들의 애절함은 시대마다 변해 왔다. 1970~80년대엔 어려운 형편 때문에 학교 대신 일터에 나가는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대비하기 위해 야학을 찾았다. 90년대 들
-
[열려라 공부] 산골 마을에 퍼지는 ‘방과 후 선율’
전교생 18명에 불과한 시골의 작은 학교에는 활기가 넘쳤다. 도심에서 2시간 남짓 차를 달려야 나타나는 산골 마을 강원도 횡성군 유현초(교장 김순희) 학생들 얘기다. 이들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