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 칼럼]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이유
권오용 변호사·정신장애인권연대 카미 대표 코로나19 대유행은 간호사들의 역할과 위치에 대해 인식하고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기,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
-
[시론] ‘탈북민 지원 재단’ 개혁 필요하다
이애란 전 북한인권총연합 상임대표 굶어 죽지 않으려고 목숨 걸고 찾아온 대한민국에서 탈북민 한성옥씨 모자가 2019년 7월 아사한 지 두 달여 만에 발견돼 한국사회에 충격을 줬다
-
“지점 폐쇄는 공공성 간과”에도, 돈안되는 점포에 은행권은 고민
금융당국이 은행의 점포 폐쇄 바람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은행의 공공성을 강조하면서다. 은행권은 난색을 보인다. 비대면 업무가 대세로 자리 잡고 내방 고객도 줄어드는 상황에서 비
-
전투 아닌 정비불량에 17명 숨졌다...부품 돌려막는 美주력함들
핵추진 항공모함과 이지스 구축함 등 미국 해군의 주력함들이 부품을 돌려막고 정비가 지연되는 등 심각한 악순환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반도와 대만해협에서 군사적 긴장이 끊이지
-
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
앞서갔던 한국 무인기…튀르키예보다 10년 뒤처졌다, 이유 셋 [Focus 인사이드]
『국방과학기술 수준조사서』에 따르면 한국의 ‘무인기(2015년→2021년)’ 분야 수준은 점수 85→82(-3), 순위 7→8위(-1)로 분석됐다. 물론, 미국(100, 1위로
-
中 3년만에 3억명 춘제 귀성…"이 참에 이직" 노동력 부족 비상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 훙차오 기차역에서 춘제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0%로
-
[비즈스토리] 삼표 ‘특수 콘크리트’ 탄소중립·중대재해법 대안으로 주목
삼표그룹 바닥 균열 문제 해결 ‘블루콘 플로어’ 영하 10도에도 잘 굳는 ‘블루콘 윈터’ 자기충전 콘크리트 ‘블루콘 셀프’ 등 시대적 요구 반영한 혁신 제품 선보여 최근
-
"피범벅 아들 잊혀지지 않는다" 정유엽군 유족, 정부에 소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유행 당시인 2020년 3월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사망한 故정유엽 군의 아버지 정성재 씨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탈선·단전 잇단 철도사고, 그 뒤엔 코레일의 유지보수 독점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수서고속철도(SR) 천안아산역~평택지제역 구간인 통복터널에서 발생한 전차선 차단사고로 160여 개 열차가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
탈선, 단전 등 연이은 철도사고...코레일의 유지보수 독점 맞나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역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사고 현장.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수서고속철도(SR) 천안아산역~평택지제역 사이인 통복터널에서 발생한 전차선
-
[사설] 2035년 의사 2만7000명 부족, 의대 증원 검토해 볼 때다
2020년 의사 파업 당시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입구에 붙어 있는 진료 지연 안내문. [뉴스1] 최근 교육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 의대 정원은 교육부와
-
1월 발생한 KTX 탈선 원인은... '피로파괴'로 인한 바퀴 파손
지난 1월 5일 KTX-산천 열차가 충북 영동터널 인근에서 탈선한 모습. 연합뉴스 지난 1월 충북 영동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KTX-산천 탈선 사고는 '피로파괴'로 인해 바퀴가
-
"한 세대 한번 있을 눈폭풍"…영하46도 美에 '폭탄'이 덮쳤다
크리스마스에서 신년으로 이어지는 미국의 연말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혹한과 눈보라를 동반한 ‘폭탄 사이클론’이 미국 전역을 강타했다. 일부 지역에서 기온이 섭씨 영하 46도까지 내
-
美 크리스마스의 악몽…시카고 눈폭풍 '연휴 항공대란' 덮친다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 여행 시즌을 앞두고 미국 항공교통의 허브인 시카고를 포함한 오대호 일대와 록키산맥에 눈폭풍이 예보돼 교통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0일(현지시간) 시카
-
퇴근길 500명 탄 지하철, 한강철교서 돌연 멈춰…공포의 2시간
서울 1호선 시청역을 오가는 시민들(사진은 기사 내 특정 내용과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지하철이 고장으로 멈추면서 승객들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
"확진 42% 감소" 방역 완화한 中…응급전화 6배 폭주 무슨 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완화 후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는 신규 감염자 수가 폭증하는 모양새다. 중국 전역에서 발열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베이징의 하루 구급 요청 전화가 이전보다
-
장타자라면 ‘인터불고 경산’…스크린골프 코스 완전정복 유료 전용
📌 타이거의 아들이 어떻게 될까요? PGA와 LIV 싸움은 누가 이길까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골프에 관해 우기는 동료가 있나요? 성호준 골프 전문기자에게 물어보세요. 골프선수,
-
이 동네 민주당, 저긴 공화당…미국인 60% 끼리끼리 산다 유료 전용
나는 야당을 찍었는데, 옆집이 여당 지지자라면 이웃에 살기 불편할까. 어느 당을 지지하건 무슨 문제인가 싶지만, 요즘 미국에선 좀 다르다. 같은 당 지지자끼리, 비슷한 정치
-
친구 일 쉴때, 출근한 나에 '현타'…코로나가 한국인 바꿨다
서울에 사는 IT 기업 2년 차 직장인 서모(28)씨는 주 3~4회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한다. 지난해 1월부터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 취미 활동을 생업으로 만들었다. 수만
-
[이번 주 핫뉴스] 30일부터 영하권…화물에 지하철ㆍ철도(12월2일) 줄줄이 파업(28~12월4일)
12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월드컵 한국 vs 가나 #한국 vs 포르투갈 #탈춤 #철도파업 #지하철 파업 #업무개시명령 #수능정답발표 #추위 #서울택시심야할증 #정진웅 #
-
'연 6%대 금리' 저축은행 접속 폭주…오프라인선 오픈런 뛴다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최고 연 6%대로 높아지면서 저축은행 중앙회 홈페이지까지 접속에 차질을 빚었다. 저축은행 예금금리를 비교해보려는 금융 소비자들이 몰렸기 때
-
테슬라 매출, 예상 밑돌았다…머스크 "그래도 생산량 안 줄여”
지난 2020년 중국 상하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현지 공장 개관식에 참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전기차 1위 테슬라가 지난 3분기 시장의 예상치에 미치지
-
[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20대 사망원인 57%는 극단선택, 고독사는 9년새 3.4배 늘어
━ 청년이 세상 등지는 사회 윤석만 논설위원 죽음엔 그림자가 남는다. 어둠 속에 덩그러니 놓인 유품엔 망자의 마지막 모습이 담겨 있다. 거실에 나뒹구는 술병은 현실에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