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손가락 빠는 습관 나무라면 역효과.

    국민학교 4학년짜리 아들이 늘 손가락을 빱니다. 아무리 타이르고 꾸짖어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손가락을 입에 물곤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국민학교에 입학하기저의 어

    중앙일보

    1993.04.30 00:00

  • 바른 대화가 자녀 "자율" 기른다-「부모역할훈련」참가자들 문제인식 진기

    아주 특별한 노력과 배움 없이는 정말 좋은 부모가 되기 어려운 것일까. 「좋은 부모 지망생」들이 23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서울 역삼동의 한 사무실에서 한겨울 추운 밤이 깊어

    중앙일보

    1992.12.26 00:00

  • 건망증 심한 아이

    유치원 다니는 7세 짜리 아들이 뭐든 잘 잊어버립니다. 연필·지우개·신발주머니 등 각종 소지품을 잃어버리거나 준비물 챙겨 가는 것을 잊어버리기 일쑤고, 금방 갖고 놀던 물건을 옆에

    중앙일보

    1992.12.20 00:00

  • 딸의 정장

    작년 겨울 딸아이에게 세일 때 코트 한 벌을 사준 후 여성의류업체에서는 귀찮을 정도로 정기적인 상품 안내 광고를 우편으로 보내오고 있다. 그럴적마다 옷 사는 일에는 그다지 마음을

    중앙일보

    1992.11.07 00:00

  • 번역과 「고치기」-유영난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글을 영어로 자주 번역한다. 그러면서 느끼는 것은 한국 독자를 겨냥해서 쓴 글을 그대로 영어로 옮기는 일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첫째,

    중앙일보

    1992.06.25 00:00

  • (2)이성교제-장소 없고 부모반대로 "은밀히"

    지영(13·서울J국교6)은 한달 전부터 밤11시만 되면 무선전화기를 자기 방으로 가져가 같은 반의 영철(13)과 통화를 한다. 6 학년에 올라와 같은 반이 되면서 서로 친하게 된

    중앙일보

    1992.05.30 00:00

  • 「겨울 올림픽」용어

    요즘 중앙일보를 볼 때마다 느끼는 흐뭇함 때문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독자투고 한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열린 「겨울 올림픽」에 관해서인데 중앙일보에서만은 다른 어떤 신문

    중앙일보

    1992.03.04 00:00

  • 변비|김광연 박사

    27세의 직장여성이다. 7년 전부터 생긴 변비로 고생하고 있다. 변비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1주일이상 변을 보지 못하고 속이 더부룩하다. 최근에는 약도 잘 안 들어 억지로 힘을

    중앙일보

    1992.01.28 00:00

  • 우린 아직도 한글 문맹인가(권영빈칼럼)

    프랑스인만큼 제나라말을 소중히 가꾸고 남의 나라 사람에게 까지 열심히 가르치려 드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외국마다 프랑스문화원을 두고 많은 돈과 인력을 투자해 프랑스어를,그리고 프

    중앙일보

    1991.08.07 00:00

  • 『징계』울분 낚시로 달래며…

    지난3월 농구대잔치 때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지 두 달이 지났다. 6개월 자격정지를 받았으므로 얼마 남지는 않았다. 처음엔 분하고 원통한 마음에 가슴이 미어질 것 같았으나 이젠 모

    중앙일보

    1991.05.12 00:00

  • 구효서씨의 『늪을 건너는 법』

    구효서씨의 「늪을 건너는 법」 (『문예중앙』 봄호)은 우리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소설이다. 『이제 그 여름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 난 그 여름을 이야기해야

    중앙일보

    1991.04.01 00:00

  • (25)-빌딩사무실·지하상가 등 담배연기·먼지 뒤범벅|혼탁한 실내공기

    샐러리맨 박순용씨(38)는 오후3시만 되면 l2층 사무실을 빠져 나와 약속 없이 도심거리를 쏘다니곤 한다. 길을 걷다가 한동안 남산 쪽을 바라보기도 하고 노점상과 몇마디 흥정 같은

    중앙일보

    1990.12.11 00:00

  • 2세의 인성교육이 절실하다(사설)

    ◎확산돼야 할 제철학원의 「수신교육」 사회가 유괴ㆍ성폭행ㆍ잔인한 살인으로 유린되고 있지만 모두가 시속을 탓하고 윤리부재만을 개탄하고 있다. 청소년 범죄가 날로 흉폭화되고 걷잡을 수

    중앙일보

    1990.09.23 00:00

  • 현대판 어린이 수신책 화제|제철 학원서 낸 『깨끗한 생활』

    우리의 교육열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지만 정작 가장 근본이 되는 올바른 생활습관에 관한 교육만큼은 그동안 너무도 등한시 되어왔다. 성균관 전례위원장인 강정희 옹 (72)은

    중앙일보

    1990.09.19 00:00

  • 「교육폭력」의 감시자 「호루라기」 전화상담 주은희씨

    「매를 아끼면 아이를 그르친다」는 경구가 있을 정도로 옛날부터 교육과 매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왔다. 그러나 「매는 교육상 과연 필요한 것인가」라는 논쟁이 계속돼왔다. 소위「사랑의

    중앙일보

    1990.09.07 00:00

  • 습진-주부들 손을 노린다

    설거지·빨래·청소 등으로 쉴새없이 물에 손을 적셔야 하는 많은 가정주부들에게 습진은 큰 골칫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주부의 직업병」으로까지 불리는 습진은 특히 세탁용 합성세제의 사

    중앙일보

    1990.08.29 00:00

  • 부모 과잉보호 지식위주 학습 나약한 어린이 만든다|덩치만 큰「아기」 강하게 키우려면…

    어린이들이 갈수록 나약해지고 있다는 걱정의 소리가 높다. 체격은 눈에 띄게 좋아졌지만 정신력과 체력이 약해져 싫은 것을 참아내지 못하고 약간의 어려움에도 두 손을 들어버리며 조금만

    중앙일보

    1990.05.30 00:00

  • 「구협」은 목구멍이다/우리말로 바꾼 해부학회의 개가(사설)

    언어는 의식의 상징체계다. 말과 글은 생각을 전달하는 표현방식이면서 동시에 그 말과 글이 생각을 규제하기도 하고 왜곡시키기도 한다. 생각이 내용이라면 말과 글은 형식이다. 물론 내

    중앙일보

    1990.04.21 00:00

  • 흡연 뇌졸중 가능성 3배 높여

    흡연·음주량등 각 개인의 건강관련 행동과 생리적 특징들을 컴퓨터로 분석,「건강연령」을 측정하고 바람직한 생활의 지침을 제시하는 건강위험평가법이 최근 국내에 도입, 활용되고 있다.

    중앙일보

    1990.03.06 00:00

  • 단체생활의 규율 일깨워줘야|개학앞둔 국민학교자녀 지도요령|밀린 과제물처리 스스로 하도록 유도|등교시간 안늦도륵 늦잠버릇 교정을

    국민학교 개학일이 눈앞에 다가왔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국민학교가 24일을 전후해 방학을 마치고 개학에 들어간다. 등교에 대비한 가정에서의 지도요령을 김화용(서울 수의국교) 김문자

    중앙일보

    1989.08.19 00:00

  • 보는사람없으면 공중도덕 무시|이대로 좋은가(11)|운전수칙 지키면 바보취급|관중속에 숨어서 빈병던져|지하문화

    A건설 안모과장(37) 은 얼마전 입사 10년만에 첫 유럽출장을 나갔다가 사소한 교통신호위반으로 톡톡한 망신을 당해야 했다. 프랑스에서였다. 이국향취에 흠삑 젖어 거리를 거닐던 안

    중앙일보

    1989.08.15 00:00

  • 모스크바의 한 담배 가게에선 평소 같으면 6개월간 팔릴 성냥이 단 사흘만에 팔렸다. 한 식품점에선 재고로 가지고 있던 소금이 모두 바닥이 났다. 공산당기관지 프라우다는 우랄산맥의

    중앙일보

    1989.05.23 00:00

  • 일시 귀국한 재미의학자 이상구씨

    『건강에는 왕도가 따로 없습니다. 절제하는 생활, 올바르고 남을 사랑하는 생활속에서 건강은 비롯된다고 봅니다.』최근 뉴스타트(NEW START)운동의 제창과 건강강의로 화제를 모으

    중앙일보

    1989.02.13 00:00

  • 「낮잠」은 보약이다|하루 중 생리변화·수면부족 극복요령을 보면

    ○서머타임이 실시되고 나서 피곤하다는 사람이 많다. 이는 체내의 생리시계가 아직 새로운 시간대에 적응을 못한 때문. 사람에게는 수면과 각성이라는 기본적인 리듬이 있다. 체온이나 맥

    중앙일보

    1988.05.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