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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9프로농구]로즈그린 '슬램덩크쇼'올스타전 MVP
전반 20분동안 두팀 파울이 4개에 불과한 나른한 경기. 그나마 2쿼터에서 다섯차례나 슬램덩크를 폭발시킨 남부 올스타팀의 워런 로즈그린 (나산) 이 아니었다면 98~99프로농구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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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원맨쇼'… 나래 3연승
플레잉 코치 발령을 받은 20일, 프로농구 나래의 간판 허재는 SK전에서 불과 5분30초만 뛰고 내내 벤치를 지켰다. 다친 오른쪽 종아리에 얼음붕대를 감은 채. 그러나 허재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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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와 조던의 자취]
마이클 조던이 NBA 무대에 등장, 신인상과 슬램덩크 챔피언 등을 휩쓸 때에도 조던이 '닥터 J' 줄리어스 어빙의 초인적인 플레이를 능가하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조던이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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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싱글튼 회심의 3점포… 삼성 단독선두
발목 부상으로 침을 맞고 출전한 버넬 싱글튼 (23득점) 의 결승 3점포와 '11월의 MVP' 주희정 (12득점.9어시스트) 의 쐐기 자유투가 삼성을 수렁에서 건져냈다. 싱글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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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LG 블런트'승리의 자유투'삼성 8연승 좌절
전광판의 시계가 꺼져가는 그 시간에 삼성의 김택훈은 무슨 생각으로 파울을 했을까.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드리블을 시작한 LG의 버나드 블런트가 슛을 던지기에는 너무 늦었던 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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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배프로농구]신인왕 속단은 금물
프로농구 신인상을 탈 기회는 일생에 한번이지만 반드시 우승팀 선수가 아니어도 된다. 서장훈.현주엽 (이상 SK) 이 신인상을 맡아 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속단하기는 이르다. 올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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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도쿄 에세이]한국판'슬램덩크' 만들려면
일본 만화가게는 아예 중소기업 수준이다. 도쿄의 신주쿠 (新宿) 와 시부야 (澁谷)에는 전체가 만화방으로 채워진 빌딩도 여러채다. 점심까지 거르며 시간당 1백엔을 내고 하루종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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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잔치]기아 여유있게 동양 격파
프로농구 원년 슬램덩크 챔피언인 기아의 클리프 리드가 변했다. 동료들은 '한국화' 라고 표현한다. 한국에서 세번째 시즌을 맞는 리드가 이제 상대가 약하면 힘을 아낄 줄도 아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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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잔치]대우 B조1위로 결승진출
지난 시즌 프로농구 시범경기 우승팀은 대우였다. 프로팀 입장에선 시범경기와 다름없는 넷츠고배 98농구대잔치에서 대우가 다시 결승에 진출, 또한번 '프리시즌 팀' 의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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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소찬휘 만화영화 노래 불렀다
시작한 지 한달 남짓 된 KBS2 '황금로봇 골드런' .요즘 PC통신 게시판엔 이 만화영화의 주제가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 알고 보니 노래의 주인공은 댄스 가수 소찬휘.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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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10대는 SBS 일순위 MBC도 강세
청소년들은 SBS와 MBC 프로를 즐긴다. 10~19세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SBS는 만화 '슬램덩크' 와 드라마 '홍길동' 이 1, 2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모두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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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구겨진 MVP 자존심 우승으로 회복 별러
"형들의 아성을 깨고 반드시 우승하겠다." 현대의 컴퓨터가드 이상민 (26) 이 오기를 발동했다. 당초 낙승하리라던 예상을 뒤엎고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기아에 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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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기아,대우 막판추격 따돌리고 첫승…플레이오프 1차전
강동희도, 김훈도, 양팀 사령탑도 알았다. 경기종료 19초를 남기고 발생한 파울, 그것이 대우가 절대 피했어야 할 악수였다는 사실을. 파울을 저지른 김훈은 무릎을 꿇었고 자유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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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문경은·전희철·서장훈 아시아농구연맹 올스타전에 출전
아시아 최고의 가드 강동희 (기아) 와 센터 서장훈 (SK 입단예정) , 포워드 문경은 (삼성).전희철 (동양) 이 '아시아판 별들의 전쟁' 인 제2회 아시아농구연맹 (ABC)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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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스타전]'황제' 조던 세번째 MVP
"나는 농구 황제로소이다." 9일 (한국시간)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벌어진 미 프로농구 (NBA) 올스타전에서 세번째 MVP를 거머쥔 마이클 조던 (34) 은 온통 상기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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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강동희 '최고 승부사'…3점슛도 역시 강동희
화려한 별들의 향연과 열광하는 팬들. 25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97~98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프로농구의 진수를 만끽하게 해준 경기였다. 중부팀 (나래.삼성.대우.SBS.SK)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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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지구촌]덩크슛 연습하다 사망
덩크슛 연습을 하던 20세 호주 청년이 림이 부러지면서 땅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호주 멜버른 북동쪽 파스코베일에 살던 이 청년은 4일 오후 차고벽에 붙어있던 간이 농구대에서 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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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내가 해낸다]3.현주엽…화려한 파워농구, 어느팀 갈지 관심
농구팬들에게 호랑이 해인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하게 기억될 것이다. '미국에서도 통한다' 는 확고한 믿음속에 한국농구의 기둥으로 대접받아온 현주엽 (23.고려대) 이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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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일본의 영컬처]下. 소그룹문화로 달린다…일본 영컬처 문화지도
현재 일본의 영 컬처는 성인들에게는 균질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그 안쪽은 각자가 좋아하는 취미의 영역으로 세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이를 두고 일본에는 각종 문화 매니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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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음료 '깜찍이 소다' 캐릭터 청소년들 인기높아
외국 캐릭터의 홍수속에서 해태음료가 만든 '깜찍이소다' 캐릭터가 청소년층 사이에 인기다. 한국소비자리서치가 최근 서울의 중.고.대학생 1백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깜찍이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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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지 최근호서 NBA 뒷얘기 소개
화려한 기교.슬램덩크슛등 강한 힘을 바탕으로 전세계 농구팬들을 매료시키는 미국 프로농구 (NBA) 선수들. 이들 선수와 감독의 일거수 일투족은 늘 인구에 회자 (膾炙) 된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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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시즌 '대포'가 승패 가른다…문경은·우지원·정인교등 3점포
올 프로농구는 슈터들의 '대포전쟁' 이 될 공산이 크다. 올해는 용병센터들의 기량차가 비교적 작아 문경은 (삼성).우지원 (대우).정인교 (나래) 등 전문슈터들의 슛이 승패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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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화 시장,한국만화 진출에 적기
놀랍게도 일본에는 매주 1백만권 이상이 팔리는 잡지가 13개나 있다. 그중의 10개가 만화잡지다. 대표주자격인 '소년 점프' 는 95년 한해, 매주 6백50만권 이상이 팔리는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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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상품]삼신화장품,다양한 색상 머리연출 外
다양한 색상 머리연출 ◇ 삼신화장품은 부분적인 흰머리를 커버하거나 다양한 색상으로 패션성 헤어컬러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한 '헤어 매니큐어' 를 시판중. 염색약이 아니어서 피부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