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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채병용 vs 한화 문동환 "승리의 첫 단추 내가 …"
반 포크볼(일명 SF볼) 대 커터볼. 패기 대 노련미. 200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첫 판이 SK 채병용(23.사진 (左))과 한화 문동환(33.(右))의 대결로 1일 문학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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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인사이드피치] 203. 멈추면 먹히는 정글의 세계
언젠가 대한야구협회 관계자가 파키스탄에 야구를 보급하러 간 적이 있었다. 투수가 공을 던지는 것부터 설명했다. 홈플레이트에서 18.44m 떨어진 곳에 선을 그어놓고 "여기서 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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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송지만 "홈런포 납시오"
"한국 프로야구 선수가 모두 송지만처럼만 진지하다면 금방 메이저리그 부럽지 않은 수준이 될 겁니다." 한화 이글스 이정훈 타격코치는 송지만(30)을 '진정한 모범생'이라고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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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결산 -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올 시즌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성적은 49승 86패 5무 승률 .363승률로 실망 그 자체였다. 팀 방어율도 4.09로 5위에 그쳤으며, 팀 타율은 .240으로 최하위다. 팀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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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 팀결산 - 한신 타이거즈
올 시즌 한신 타이거즈의 성적은 66승 70패 4무로 4위였다. 팀 방어율 3.41로 4위, 팀 타율 .253으로 5위로 전반기 연승돌풍을 생각하면 용두사미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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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무조건 잡아라" 현대-LG 총동원령
점(點)의 승부다. 한국시리즈를 향한 첫 관문 준플레이오프 1차전(21일 오후 6시·수원)에서 현대와 LG가 비장의 선발 카드를 꺼냈다. 현대는 낙차 큰 슬라이더의 대명사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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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세이브 추가 자이언츠전 1이닝 무안타 무실점… 15SP
'태극 잠수함'김병현(23·사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시즌 13세이브째를 올렸다.1이닝 무안타 무실점.거칠 것 없는 순항이다. 김병현은 3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팩벨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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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한이· 정수근 "빠른 발로 상대팀 혼 뺀다"
'발야구'를 잘해야 이긴다? 한국시리즈는 단기전 중의 단기전이다. 한순간 경기의 흐름을 놓치면 '다음 기회'라는 것이 없다. 매 경기 총력전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투수들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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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한이· 정수근 "빠른 발로 상대팀 혼 뺀다"
'발야구'를 잘해야 이긴다? 한국시리즈는 단기전 중의 단기전이다. 한순간 경기의 흐름을 놓치면 '다음 기회'라는 것이 없다. 매 경기 총력전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투수들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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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차명주, 선두 두산 '믿을 맨'
두산은 다른 팀에 비해 중간계투진의 비중이 큰 편이다. 강타선으로 후반 뒤집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추가 실점을 막는 마운드의 허리가 든든해야 하기 때문이다. 두산의 왼손 셋업맨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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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차명주, 선두 두산 '믿을 맨'
두산은 다른 팀에 비해 중간계투진의 비중이 큰 편이다. 강타선으로 후반 뒤집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추가 실점을 막는 마운드의 허리가 든든해야 하기 때문이다. 두산의 왼손 셋업맨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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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분석(2) '좌완투수'편
야구에서 에이스급 좌완 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팀은 언제든지 정상등극이 가능한 후보군들 중의 하나로 손꼽힐 수 있다. 야구라는 대중 스포츠가 널리 보급된 이후로 변하지 않는 '불문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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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구대성 비교평가
일본진출 첫해, 아직 공식경기는 시작도 안했지만 이미 구대성은 일개 외국용병 정도가 아닌 오릭스의 얼굴이 된 느낌이다. 전례없는 VIP 대접, 엄청난 트레이드 머니, 계속되는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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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병현, 올해의 신무기는 싱커
메이저리그의 '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신무기를 장착했다. 미국 피닉스에서 스프링캠프를 준비중인 김병현은 최근 삼성 라이온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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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대만특급' 차오친후이는 로키스의 희망
'대만의 박찬호' 대만출신의 강속구 투수 차오친후이(20)가 美 스포츠 전문가들로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의 최고 유망주로 인정을 받았다. 미 스포츠 전문지인 '더 스포팅 뉴스(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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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구대성, 일본서도 대성할까
한국 최고의 좌완 구대성은 결국 오릭스를 선택(당)했다. 오릭스 오기 감독과 오카조에 사장의 극진한 대우와 한화 구단의 적극적 지지 속에 구대성의 오릭스行은 이루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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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드림팀 III 투수력 분석
한국팀은 투수력으로 버텼다. 그만큼 투수의 비중이 컸다. 예선 7경기를 치르며 힘겹게 선발 투수를 운용한 것은 에이스 정민태의 부진 탓이었다. 이탈리아와의 1차전을 임선동-박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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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지금부터 시작인 신인왕 경쟁
한동안 잠잠했던 신인왕 경쟁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시즌 초반 한화 이글스의 우완투수 조규수, SK 와이번스의 좌완투수 이승호,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투수 이용훈 그리고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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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 야구드림팀 전력의 문제점
마운드는 왼쪽이 기울고 타석은 오른쪽이 기운다. 지난 14일 최종 발표된 시드니올림픽 야구대표팀의 특징이다. 10명으로 짜인 투수진에 왼손 투수는 송진우.구대성(이상 한화) 등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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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 야구드림팀 전력의 문제점
마운드는 왼쪽이 기울고 타석은 오른쪽이 기운다. 지난 14일 최종 발표된 시드니올림픽 야구대표팀의 특징이다. 10명으로 짜인 투수진에 왼손 투수는 송진우.구대성(이상 한화) 등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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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정민철, 조성민의 서바이벌 게임
일본 프로야구의 외국인 선수 수(數)제한은 없다. 하지만 1군등록은 야수 두명, 투수 두명으로 규정해 자국선수들의 입지를 보호해주고 있다. 현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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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미 프로야구에 아시아 바람
미국인들이 가장 즐기는 운동경기의 하나인 프로야구에 아시아의 황색바람이 불고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이날 `미국의 소일거리에 아시아의 향취를 더하는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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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야구스타 올예상 성적표]1.박찬호…16승이상 거뜬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4월1일 (이하 한국시간) 개막된다. 일본 프로야구는 4월3일 막을 올린다. 지난해 박찬호 (LA 다저스).선동열 (주니치 드래건스).조성민 (요미우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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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화 2점홈런 김호 결승 3루타 쌍방울,LG에 신승
쌍방울 - LG '해결사'한대화는 역시 개막전의 사나이였다. 한대화는 1회 LG 김용수의 몸쪽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2점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시즌 1호 홈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