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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가장 잘 되는 자리 물어보니 40%가 ‘맨 앞줄’
추다은(연세대 법학과 4)씨는 고교 시절 교실 뒷자리에 앉게 되면 수업시간 내내 졸기 일쑤였다. 수면시간을 많이 줄여서였다. 하지만 맨 앞자리에 앉으면 교사가 바로 앞에 있어 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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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어린이 전학 이끈 ‘아토피 안심’
13일 오전 충남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서대산(해발 904m)자락에 위치한 상곡초등학교 교실. 교실 벽이 다른 학교의 콘크리트와 달리 누런 황토로 돼 있다. 학교 측이 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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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고교 동창회 시리즈 ⑤ 천안고등학교
가을은 동창회의 계절이다. 천안·아산 고교들이 10, 11월 들어 동창회 정기총회와 체육대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또 졸업 20주년, 30주년을 맞은 중년들은 ‘홈커밍데이’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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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고교 동창회 시리즈 ④ 천안북일고
가을은 동창회의 계절이다. 천안·아산 고교들이 10월 들어 동창회 정기총회와 체육대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또 졸업 20주년, 30주년을 맞은 중년들은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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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설마 사진을? … “손으로 보고 맘으로 찍지요”
앞을 못 보는 김경식씨에겐 안내견 슬기가 ‘눈’이자 가장 친한 벗이다. 김씨가 환히 웃으며 슬기를 클로즈업해 찍고 있다. [최승식 기자] “보라색 국화예요. 며칠 전부터 국화를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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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언 강의 겨울낚시 ④
우리는 열 달 동안 어머니 태내에서 20억~30억 년의 생명 진화과정을 겪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 나는 한국인 이야기를 그렇게 시작했다. 그리고 내 또래 닭띠(계유생) 아이들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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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식이 한국 문화 알리는 메신저”
영문 한식 요리책 『Rainbow Table』을 펴낸 대원외고 학생들. 왼쪽부터 송노국·박상우·최슬기·이혜련·류한희. [사진=조용철 기자] 고교생들이 영문 한식 요리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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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2030 즐거운 기부
주머니 사정이 날씨만큼 추운 요즘입니다. ‘나눔의 계절’이 돌아왔다지만 “내 앞가림도 힘든데…” 한탄만 나옵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메마른 인심만 있는 건 아닙니다. “돈이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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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훈의 변신, 슬기·성실 대신 '급훈보냐? 칠판 봐라'
‘공부해야 밥 준다.’,‘지금 이 순간에도 적들의 책장은 넘어가고 있다.’,‘담임이 뿔났다.’,‘급훈보냐? 칠판 봐라!’ 요즘 우리나라 학교 교실에 붙어 있는 교훈들이다. '참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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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걷기 짱' 되니 저절로 '건강 짱' 됐죠
부산 백산초등학교 1학년생들이 24일 가을 식물에 대한 탐구 수업을 위해 백양산을 오르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24일 오전 9시30분쯤, 부산시 북구 만덕동 백산초등학교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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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글쓰기요? 이젠 재미있어졌어요"
금성초 4학년 슬기반 홍혁기 학생이 '바다가 기름으로 오염된다면 어떻게 될까요'란 선생님의 질문에 자기 생각을 1분간 발표하고 있다. [사진=양영석 인턴기자]"바다가 오염되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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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책 읽는 재미 붙이면 공부는 저절로 ~
# 낮 12시 20분. 40명의 친구들과 교실 마루에 모여앉으면 선생님이 그림책을 들어요. 그 순간 마술이 일어나요. 상상세계로 들어가니까요. 오늘은 앤서니 브라운의 '고릴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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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교육] 보여요 빼죽 내민 봄이 보여요
▶ 서울 노원구 화랑초등학교 2학년생들이 학교 숲에서 ‘돋보기로 눈 관찰하기‘ 학습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물갬나무, 계수나무, 산수유, 싸리나무, 버드나무…. 68종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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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식 편곡은 싫어 화음도 바꾸며 '창작'
해마다 송년음악회에 단골로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가곡. 출연 성악가들마다 파트와 음역이 다른 데다 원래 간단한 피아노 반주로 작곡된 것이어서 오케스트라 협연을 위해선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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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와 캠프 즐겨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려는 학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북적대는 피서지나 휴가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알뜰한 가족캠프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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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더불어] 몽골 동심의 "가나다라…"
지난 19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 광나루 고시원 지하 재한(在韓)몽골학교. 50여명의 몽골 아이들이 한국말로 된 교과서와 씨름을 하고 있었다. 30평 남짓한 이 공간은 몽골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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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교육과정' 시행 한달 맞아
자라나는 차세대에게 세계화.정보화 적응능력을 키워주고, 능력.적성에 맞는 '맞춤 교육' 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에 도입된 7차 교육과정이 시행 한달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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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초등학생 주1회 수업가져 눈길
학교 운동장에 돗자리를 펴고 앉은 대여섯명의 어린이들.달력을 꺼내들고 자기생일과 가족들의 생일을 표시한다.한명씩 돌아가며 생일이 가진 의미에 대해 의견을 말하고 장차 어떤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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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부도 영어로 일석이조 학습효과 - 영훈초등교 '이머전 교육' 현장
토끼.공룡.강아지등 갖가지 동물 인형을 하나씩 손에 든 학생들이 미국인 영어교사 캐럴린 시어의 지시에 따라 동물의 이름을 영어로 말하고 있다.학생들은 이어 같은 동물이 몇마리나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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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거리 누비는 삐삐족
요즘 10대들에게 삐삐(호출기)는 필수품이다.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이기도 하다. 삐삐를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심지어 도둑질을 하기도 한다.청소년 전문가들은 90년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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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과 담쌓는 우리나라 운동선수
95국제대학농구 올스타전에 참가한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UBC)선수들이 경기일정중 졸업및 진급시험을 치렀다는 보도는 신선한 충격으로 와닿는다.이 대학은 선수들이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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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에 사랑의 일기장 선물-平澤 안중국교 李炳球교장
아이들을 칭찬하는데 결코 인색하지 않았던 우리들의 선생님-. 지난 26일 방학이 끝나자 다시 교실로 돌아온 경기도 평택군안중국교 어린이들은 이 학교 교장선생님의 정년퇴임소식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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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상에 선 일본(선진교육개혁/내일을 여는 현지취재:2)
◎획일 벗고 창의·개성살리기/암기보다 스스로 깨닫게/대학마다 특색있는 전공교육/교양학점 없애고 전문분야 확실히 가르쳐 『일본은 교육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최근 일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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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삶·슬기·얼 일깨운다|지방시대·지방문화(11)
아득한 옛날 탐나개국 이래 거친 들판을 일구고 파도와 싸우면서 살아온 이 고장 선조들의 삶을 지탱해온 소중한 생활도구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는 제주민속박물관. 제주의 민속연구가 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