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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제작은 미친 짓
오디뮤지컬컴퍼니 신춘수(42) 대표는 최근 국내 뮤지컬계의 가장 핫(hot)한 인물이다. 그가 미국 브로드웨이와 같이 손잡고 만든 ‘드림걸즈’는 올 상반기 최고 화제작이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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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엄마표 독서지도 책과 놀게 해야 흥미를 느껴요
“자녀가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조언하는 황명숙·김호·정예화씨(왼쪽부터). 이들은 자녀에게 직접 독서 지도를 해 수능 언어영역 1등급으로 명문대에 진학시켰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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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투자로 영어 귀신 된다
매일 아침 7시 20분. 용우는 전화기 옆에 붙어 앉아 원어민 선생님에게서 걸려오는 전화를 기다린다. (사진)프리미엄 최명헌 기자 choi315@joongang.co.kr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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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영어 단어 암기 지도법
겨울방학 동안 영어단어를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단어를 외우는 것은 영어공부의 가장 기초지만 단어를 외우기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필자는 부모님이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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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너를 만지면 다 통한다 ‘똘똘한 터치폰’
휴대전화 단말기의 작동 명령 입력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초기 단말기 자판은 일반 전화기처럼 12개 버튼을 가로 3칸, 세로 4칸(3X4)으로 배열한 버튼식이었다. 그러나 휴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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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빌딩에 로마네 콩티 한 상자가 있다면, 당신은-‘타워링’(존 길러민, 1974)의 ‘로마네 콩티 1929’
1971년의 크리스마스는 특별했다. 극동에 위치한 조그마한 군부독재 국가가 전 세계 매스컴의 주목을 받은 날이다. 이날 오전 10시쯤, 대한민국 서울의 충무로에 위치해 있던 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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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김정일은 한국의 대통령” 오기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한국의 대통령(Korean President)’으로 잘못 쓴 기사를 내보냈다. 워싱턴포스트의 칼럼니스트 알 카멘(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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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상 ‘얼음 여사’
“메리 포핀스는 마이클을 어이없다는 듯 경멸하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어떻게 유모가 감히 이런 눈빛을? 파멜라 린든 트래버스(1899~1996)의 『메리 포핀스』는 ‘깨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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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사전과 친해지면 영어식 사고 익숙해져
웹스터 영어사전 등을 내는 미국의 유명한 사전 출판사인 메리엄 웹스터의 저자 겸 총괄편집자인 피터 소콜로프스키(사진)가 최근 한국에 왔다. 메리엄 웹스터는 2007년 w00t(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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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를 화나게 하는 보고서
MB를 화나게 하는 보고서“지난번하고 얘기가 다르잖아?” “이거 이상한데, 스펠링이 맞는 거요?” 서울시장 시절, 이 당선인은 보고서를 받아들고 ‘청계천’을 영문으로 표기한 지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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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가이드북은 나의 '백' 점프! 세계여행
가이드북 저자는 ‘세상’과 사람의 만남을 주선하는 중매쟁이다.전업 ‘중매쟁이’ 전명윤씨가 들려주는 가이드북 가이드.[사진=권혁재 전문기자]여행사 트레블게릴라 김슬기 대표는 배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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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가격으로 두 편 보세요 … 연말연초 패키지 공연
뭉치면 싸진다. 연말연초는 공연계의 대박 시즌이다. 대형물은 물론, 자잘한 중소형 공연들도 쏟아져나온다. 관객들로선 다 보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 패키지 공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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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마당] 윤선생영어교실 外
◆영어교육전문기업인 윤선생영어교실은 미국과 캐나다, 독일 등 세계 10여 개국에서 참여하는 ‘2008 스펠링 비(Scripps National Spelling Bee·영어 철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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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가술술] 겨울방학 ‘미니 유학’ 성공하려면…
겨울방학을 한 달 앞두고 자녀를 영어캠프에 보내야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특히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해외 영어캠프를 알아보는 부모들은 한 달에 수백만원에 이르는 거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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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메리칸 드림 '셀러브리티'
미국은 원래 영웅을 숭상하는 나라다. “인류 역사는 위대한 인물들의 역사”라는 영국 수필가 토머스 칼라일(1795~1881)의 말처럼 미국 역사도 걸출한 인물들이 써 내려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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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미국의 '유명인 문화'
패리스 휘트니 힐튼(26)은 호텔 재벌 힐튼가의 상속녀다. 상속받을 재산이 3000만-5000만 달러에 달하며 자신이 2003~2006년 벌어들인 돈도 1550만 달러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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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추천공연 - 뮤지컬 '스펠링 비' 관객이 배우됐네~
스펠링 비 ‘스펠링 비’는 우리에게 낯선 명칭이지만 ‘골든벨’ 이상으로 미국 내에서는 굉장히 인기 있는 ‘영어 철자 맞추기 대회’다. 바로 이 대회를 소재로 한 뮤지컬 ‘스펠링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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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신임 하버드대 총장, 미 행정부 교육정책 정면 비판
미국 하버드대 최초의 여성 총장인 드류 길핀 파우스트(60)가 12일 열린 취임식에서 ‘대학 본연의 학문적 가치’를 강조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실용주의 교육정책을 정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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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A설 흘려 누군가 주가 조작 의혹"
한국증권투자상담사회는 19일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문에 급등한 것과 관련해 누군가 의도적으로 소문을 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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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 풀어줘”…‘아찔소’ 김수미 관심폭발
케이블 채널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시즌3’에 출연한 한 여성 도전자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바캉스 가자’ 편에 출연한 김수미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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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것이 좋아' 플레이보이 모델 스미스 사후 일기장 내용 공개돼
‘읽지 마세요. 사적인 것!’ 전직 ‘플레이보이’ 잡지 모델 출신으로 지난 2월8일 플로리다주 할리우드에서 약물과용에 따른 변사체로 발견된 애나 니콜 스미스의 일기장 안쪽 커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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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보니것을 아세요?”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커트 보니것(Kurt Vonnegut, Jr.ㆍ1922∼2007)은 죽고, 나는 남아서 그에 관한 글을 쓰게 될 날이 올 줄 알았다. 짐작보다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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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뮤지컬] 브로드웨이는 지금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는 꿈의 공장이다. 관객은 길게 줄을 선 채 새로운 작품에 목말라 하고, 스타를 꿈꾸는 젊은이들은 무대 뒤편에서 자신을 담금질한다. 세계 공연계의 최고 메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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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홍 미 케이블TV의 '한류 전도사'
"'겨울연가'같이 수준 높은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아시아인은 물론이고 비 아시아계 미국인들도 좋아하는 것을 보고 놓칠 수 없었어요. 한국 문화 콘텐트와 일본 만화 영화, 인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