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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장관과 즉석 만남서 영어 술술 … 그게 우리 학생들 힘”
이배용 총장과 인터뷰를 한 23일은 이화여대 졸업식 날이었다. 캠퍼스는 졸업생과 그 가족들, 재학생들로 붐볐다. 이 총장은 “3722명이 졸업하는데 품 안의 자식을 내보내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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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만날 것인가” “계획도 의도도 없다”
61세의 마담 세크리터리(Madam Secretary)는 밝고 당당하고 강했다. 그가 지나가는 것을 본 호텔 종업원들은 "빛이 나는 것 같다”고 했다.20일 오후 4시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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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간 클린턴 “자신이 좋아하는 일 하라”
방한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20일 오후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여성의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강연회를 한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 강연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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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가보고 싶은 겨울 개골산"…또 중단 중인 금강산 관광, 내일이 10주년
11월 17일 '6시 중앙뉴스'는 내일로 뚫린 지 꼭 10년이 되는 금강산 관광이 지난 8월 금강산 관광구역 내에서 벌어진 남측 관광객 피살 사건으로 중단되고 있는 답답하고 안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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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과 1년 내 회담 … 한미 FTA 재협상 … 한반도 요동치나
오바마의 한반도 정책 북핵 6자회담, 대북 직접협상 병행할 듯 한국 인사들과 친한 바이든 영향력 주목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압승으로 끝난 미 대선 결과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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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과 1년 내 회담 … 한미 FTA 재협상 … 한반도 요동치나
오바마의 한반도 정책 북핵 6자회담, 대북 직접협상 병행할 듯 한국 인사들과 친한 바이든 영향력 주목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압승으로 끝난 미 대선 결과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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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위기, 여러분 생각보다 더 오래갈지도 … ”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재계회의 위원 접견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대통령, 윌리엄 로즈 씨티그룹 부회장, 마이런 브릴리언트 한·미 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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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나쁠수록 ‘그린 에너지’ 혁신의 불씨 지펴야
2002년 3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세계여성지도자회의에 참석했을 때의 일이다. 세계 각국에서 여성 환경부 장관이 많이 참석했는데, 어느 대표가 사석에서 이런 일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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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에도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가장 큰 힘 유지할 것”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김영희 본사 대기자가 14일 서울 세종로 미국대사관 대사 집무실에서 만나 대담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한국 이름 심은경. 신임 캐슬린 스티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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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차녀 근령씨 결혼식
박근령(左)씨와 신동욱씨가 13일 서울 여의도 KT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이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동생 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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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여러분, 되도록 한국말 쓰고 한국 음식 드세요”
33년 전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한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 대사의 '감성외교'가 눈에 띈다. 대사관 직원들에게도 되도록 한국말을 하고 한국 음식을 먹으라고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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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전화 20초 만에 뚝, YS의 참을 수 없는 솔직함
김영삼 전 대통령이 4일 부친 김홍조옹의 안장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남 거제시 장목면 선영으로 향하고 있다. 거제=연합뉴스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친 김홍조옹의 빈소가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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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여러분, 되도록 한국말 쓰고 한국 음식 드세요”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심은경입니다.” 입국 기자회견장인 인천 공항에서 스티븐스(사진) 대사가 한국민에게 던진 첫 인사말이다. 그가 유창한 한국말로 시작하자 한국 기자들도 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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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전화 20초 만에 뚝, YS의 참을 수 없는 솔직함
김영삼 전 대통령이 4일 부친 김홍조옹의 안장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남 거제시 장목면 선영으로 향하고 있다. 거제=연합뉴스 9년 만에 문상정치 ‘큰 장’2일 오전 조문객들과 별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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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Mrs. 보수' 세라 페일린
▶설상차 경주를 끝낸 토드와 담소하는 페일린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가 지명한 러닝메이트 세라 페일린은 겁없는 싸움닭으로 42세에 알래스카 주지사까지 올랐다. 강한 개혁 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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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프간 재파병’ 해법 고민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을 앞두고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문제가 한·미 간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정하지 못했지만 18일로 예정된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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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핵실험시 군사적 대응 등 강력 대처"-한나라 방미단
우리나라의 전시 작전통제권 조기 단독행사 문제를 놓고 미국 행정부와 의회 일각에서는 “한반도 안보 상황에 따라 재협상의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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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비나 황 "한·미 관계 끝내려는 것 아니냐"
미국 요로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 반대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20~21일 워싱턴을 방문한 이상득 국회 부의장 등 한나라당 대표단은 짧은 기간 동안 만난 20여 명의 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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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 관광 10대국 비자 면제 도와줘야"
미국 상원의원 6명이 최근 동료 의원들에게 한국이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조지 앨런, 테드 스티븐스, 리사 머카우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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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미국인 되는 게 한인사회서 가장 중요"
준 최가 8일 미국 뉴저지주 에디슨시 시장에 당선된 직후 지지자들에게 답례 연설을 하고 있다. 에디슨(뉴저지주)=남정호 특파원 "미국 내 한인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모든 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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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퀴스트 승계" 보수 기조 선언
▶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5일 아침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한 존 로버츠 판사를 소개한 뒤 악수하고 있다. 부시는 아직 대법관 인준도 받지 않은 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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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포츠머스 조약의 역사적 교훈
올해가 '을사보호조약'이 강제로 체결된 지 100주년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배경에 100년 전 바로 오늘 새벽(미국시간으로는 9월 5일 오후) 미국 뉴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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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자회담 지휘 캠프 동아태국 '한국통'이 꽉 잡았다
다음주 재개되는 6자회담에 참가하는 미국 측 캠프의 사령탑 격인 미 국무부 동아태국을 한국통들이 장악했다. 한국 근무 경험이 있거나 한국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외교관들이 요직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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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수·진보 갈등 조짐
▶ 올 초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취임선서를 주재한 뒤 국회의사당을 떠나고 있는 렌퀴스트 대법원장. [블룸버그 제공] 윌리엄 렌퀴스트(80) 미국 연방 대법원장의 사임이 확실시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