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베스트·셀러
◇미국 (미 전역 2백50개 서점을 대상으로 「뉴욕·타임스」)지가 조사한 자료) ①『트리니티』 (「리언·유리스」저 ·「더블데이」사간) ②『79년의 붕괴』 (「폴·E·어드만」저·「사
-
「아카데미」상 5개 부문 휩쓴 『뻐꾸기…』|원작자 불쾌하다
48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영화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는 많은 뒷 이야기를 뿌리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원작자에
-
건전하고 명랑하게…TV·라디오「프로」개편
「텔리비젼」 3국과 「라디오」국들은 최근 「프로」개편을 단행,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TV3국은 오는 4일부터 일제히 새「프로」편성으로 방영하며 「라디오」국들은 이미 개
-
교사들의 위신
서구에서는 교사경력을 가진 작가들이 많다. 그러나 학교생활을 소재로 한 소설은 거의 없다. 도시학원이란 작가에게 있어서는 매력 있는 세계가 못되는 모양이다. 소설이나 극이 재미있으
-
구미 철학자 새 경향
근래 미국 철학계는 전통적인 철학 연구방법을 완전히 탈피, 소위 「현미경적 철학이라는 분석철학이 학계를 휩쓸고 있으며 그 영향은 「유럽」학계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미 대학에
-
『신들의 고향』|「뉴스위크」지서 제주도 소개
세계의 「바캉스」계절이 왔다. 7월14일자 미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세계의 관광명소를「커버·스토리」로 쓰면서 우리나라 제주도를 세계명소 23곳과 더불어 소개했다. 세계적으로 거의
-
방송극의 역기능은 극복할 수 있을까
한국방송협회(회장 홍경모)는 『방송드라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2회 방송인 세미나를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호텔에서 개최한다. 방송작가·연출가·방송학자·문공부관계
-
심사평
예심을 거쳐 본심에 넘어온 작품은 30편이었다. 전체적으로 예년에 비해 뚜렷한 수준향상은 보이지 않았으나 모두 그 나름대로의 짜임새는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었다. 1차 심사를 통
-
찰즈 왕세자 섹스영화 관람
영국의 「찰즈」황태자가 「포르노」를 관람했다는 것을 대중지들이 일제히 폭로, 그렇지 않아도 황실의 움직임에 관심이 많은 영국인들 사이에 황태자의 예술적 관심이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
(2)|재미실업인 김한조씨
한국 최초의 미국이민 1백2명이「갤릭」호 편으로 「하와이」땅에 내린 후 70년이 지난 지금 미국의 한국 교포 수는 천 배가 늘어난 10만 명으로 통산된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
-
작금 한국인의 독서경향
인간이 밟아 온 사색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그 흐름은 주로 향외적인 사고와 향 내적인 사고의 양대 조류로 대별할 수 있다. 사색의 대상을 자기의「밖」에서 구하느냐, 아니면「안」에서
-
72년 베스트 셀러 결산(본사조사)
72년의 출판계는 불황 속에서도 양적으로 풍성한 한해였다. 11월말까지 발행된 출판물 종수는 4천 종을 넘어섰지만 이 중에서 저자들의 인기를 끌어 베스트·셀러의 리스트에 오른 작품
-
(상)광개토대왕 비|이병훈 박사 특별 기고
우리 나라에 관한 비석 가운데 지금 평남 용 강에 있는 낙랑시대의 점선(염 제) 현 신사 (본시 토착 시 회의 것) 비를 제외하고는 고구려 구도였던 지금의 통구동강에 흘립한 광개
-
미 칼럼리스트 알렉산더 여사가 말하는-오늘날의 어린이
어린이는 비교적 최근의 「발명품」이다. 오늘과 같은 가족의 개념이 발달하지 않았던 2∼3백년 전만 해도 어린이는「존재하지 않았다. 중세 및 르네상스 기까지도 회화에서 어린이를 찾아
-
올해도『여류』가 상위에
71년의 출판계는 거듭 되 온 불황으로 뚜렷한 질적 향상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의 출판 종 수는 2천5백26종(11윌 말까지)으로 작년의 같은 기간보다 3백45종이 늘어났으며
-
작가의 현실기피증|미 작가 솔·벨로 「내셔널·부크·어워드 수상 연설
(미 「다이얼로그」지서) 최근 미국에서 발표되고 있는 소설 작품들의 대부분이 허약하고 내용이 허술하며 「스토리」 전개조차도 무기력한 이유는 미국의 사회 제도가 너무나 경화되고 정
-
『러브·스토리』… 5색 전
얼마 전 「비키」의 『카사·비앙카』(하얀 집)를 「패티·김」·정훈희·문주란 등 5, 6명의 가수들이 불러 화제가 되더니 이번에는 「앤디·윌리엄즈」의 『러브·스토리』(「에리크·시걸」
-
한국 여대생의 의식 구조
여대생의 현실관과 거기에 바탕을 둔 문제 의식의 정도는 어떤가. 2천 명의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학외 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한 「숙대 신보」(4월22일자)는 『오늘의 여대
-
「솔·벨로」씨에 「내셔널·북」상
【뉴요크2일AFP합동】「캐나다」 태생의 미국작가 「솔·벨로」가 2일 그의 최근소설 『「샘러」씨의 유성』이라는 작품으로 두 번째로 「내셔널·북」상을 수상했다. 유태계의 이 작가는 1
-
(하)의성·의태어의 문학적 한계성
특히 『산골』은 스토리의 전개가 평이하면서도 그것을 표현하는 문장에 있어서는 매우 복잡한 구성을 보이고 있다. 주어와 술어의 관계가 복잡해지면 문장의 내용이 핵심을 잃게되고 또 표
-
의성·의태어(Onomatopoeia)의 문학적 한계성(상)
[예술가에게는 예술가다운 감흥이 있고 그 감흥은 표현을 목적하고 설레는 열정이 따릅니다. 이 열정의 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그 비례로 전말이 완숙하여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술이란
-
(637)어른의 제물된 두 여아
지난달 30일 양주군은현면 새논골 봇물 웅덩이에서 발견된 여섯살된 두 여아 혜금·혜자의 시체. 용의자로 연행되었던 김순금여인이 3일 범행을 자백했다고한다. 혐의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
70년대의 이야기
신파극이든 명화든「러브·스토리」의 종말이 가까워오면 흔히 이런 대사가 나온다.『저는 벌써 옛날의 숙이가 아닌 걸요』-그 옛날의 애인 그대로이기를 바라고 있을「현상유대」적 사고에 대
-
「스페인」무용단 주요「멤버」프로필|5일 하오5시30분·7시40분 시민회관에서 2회공연
「프피타·사라제나」와 「호세·로도리게스」부처가 이끄는 「스페인」무용단공연은 드디어 5일로 박두했다. 여기 내한공연을 앞둔 그 무용 「그룹」의 「스토리」와 함께 중요「멤버」들의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