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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도시 경쟁력이다 세인트 앤드루스
스포츠는 도시 발전을 앞당기고, 도시의 정체성을 만들고, 도시를 먹여 살리기도 한다.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고 지역사회의 동질성과 유대감을 키우기도 한다. 중앙일보는 국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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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만으론 불충분, 맛도 있어야
매년 10월 1일은 ‘세계 채식주의자들의 날(World Vegetarian Day)’이다. 국제채식주의연합(International Vegetarian Union)은 19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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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는 공존할 때 아름다웠다
프랑스 도빌의 해변 풍경. 접혀있는 파라솔들은 도빌의 상징이다. 런던 생팬크라스 역이다. 바람에 날아가려는 중절모를 붙들고 코트 깃을 날리며 서있는 시인의 동상이 있는 곳.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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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위스키 라벨 이야기
위스키를 어떻게 드십니까. 맥주와 섞어 ‘폭탄주’로 드신다고요?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국내에선 위스키의 80%가 유흥업소에서 소비되는데, 폭탄주 자리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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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죽어서도 화제가 된 양, 그녀는 돌리
이언 월머트, 로저 하이필드 지음 이한음 옮김, 사이언스 북스, 390쪽, 1만8000원 암양 한 마리가 세상을 온통 들쑤셨다. 1996년7월5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근처의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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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퍼러리 노빌러티’ 상 만든 ‘로얄 살루트’ - 중앙일보 후원
페르노리카코리아 프랭크 라페르 사장이 로얄 살루트와 ‘컨템퍼러리 노빌러티’상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컨템퍼러리 노빌러티 상을 신설한 페르노리카코리아의 프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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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기자의 팩션 인터뷰] 양심·도덕 제기능해야 자본주의가 균형 찾을 것
애덤 스미스는 2007년 3월 영국중앙은행이 발행하는 20파운드 지폐에 등장했다. 경제 위기로 케인스는 화려하게 부활했다. 마르크스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렇다면 지난 30년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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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기자의 팩션 인터뷰] 양심·도덕 제기능해야 자본주의가 균형 찾을 것
애덤 스미스는 2007년 3월 영국중앙은행이 발행하는 20파운드 지폐에 등장했다. 관련기사 애덤 스미스 ‘팩션 인터뷰’ “애덤 스미스는 죽었다. 마르크스를 다시 살필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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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면 고요 … 소음 먹는 눈송이 덕분
올겨울에는 벌써 눈 풍년이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폭설이 내려 곳곳이 고립되기도 했다. 눈의 무게를 못 이겨 주저앉은 비닐 하우스도 곳곳에 많다. 겨울 낭만을 더욱 짙게 하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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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가 아부다비에 캠퍼스 …‘국경없는대학’시대 열렸다
미국 시카고 경영대학원(GSB) 싱가포르 캠퍼스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00년 문을 연 시카고 GSB 싱가포르 분교는 도심에 있는 112년 된 중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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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NGO대학원·본지 공동기획]21세기 대안의 삶을 찾아서⑥ 영국 핀드혼
1 핀드혼에는 세계 각국으로부터 매년 9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온다. 색색의 우비를 입은 농사 체험 참가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2 폐기된 위스키통을 이용한 ‘재활용’ 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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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로 최후 맞이한 6년7개월의 삶
생식세포가 아닌 체세포를 이용해 복제된 최초의 포유류인 돌리는 웨일스 산양과의 사이에서 모두 6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돌리의 건강 상태는 언제나 과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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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잉글랜드에서 친 드라이브 샷이 스코틀랜드로?
스코틀랜드에서의 화려했던 골프장 원정을 모두 마쳤다. 골프의 고향에서 맛 본 지독한 링크스의 참 맛! TV에서만 보았던 역사 속 골프장, 그 페어웨이에 뒷땅을 찍고, 벙커에 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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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짝퉁 위스키, 꼼짝 마! 위조방지 기술이 예술
우리나라는 위스키 시장 세계 9위 국가다. 놀라운 것은 17년 이상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선 1등이다. 그만큼 고급 위스키 애호가들이 넘쳐난다. 그런데 위스키를 마시고 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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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에 상상력 덧붙이면 달러·일자리 낳는 성장엔진
태국 방콕의 범룽랏 병원은 의료서비스에 전통적인 관광산업을 결합해 한 해 100만여 명의 외래환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 중 절반가량이 190여 개국에서 온 외국인 환자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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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낮으면 ‘혈관성 치매’ 잘 온다
지능지수(IQ)가 낮은 어린이들이 나중에 늙어서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발행된 ‘신경학(Neurology)’저널 온라인판에따르면, 에든버러대학 연구팀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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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수다’ 베일리, 대구시 홍보대사 위촉
김범일 대구시장이 22일 캐서린 베일리에게 대구시 홍보대사 위촉패를 주며 악수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정말 영광입니다. 대구시가 어떤 임무를 주더라도 기꺼이 해내겠습니다.”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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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복제양 ‘돌리’ 만든 윌머트 박사
“한국이 정보통신(IT) 강국으로서의 자신감을 줄기세포 연구 쪽에도 쏟는다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한 사람의 잘못(황우석 박사의 논문 조작)으로 그런 자신감을 잃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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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희미한 옛사랑의 골프공
자녀들이 성장하고 나면 흔히 희미한 옛사랑이라고들 한다. 부모가 자식 대하듯, 오늘은 말을 잘 듣겠지 하며 뭐라도 묻어 있을까 골프공을 수건으로 깨끗이 닦아 티에 올려 놓으며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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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terview] “한국 폭탄주 맛 끝내줍니다”
▶ 1962년 프랑스 출생 파리고등상업학교(ESCP) 졸업 1988년 페르노리카 입사 1990년 지주회사 재무팀장 1994년 재무ㆍ행정 이사 1998년 켐벨 디스틀러 전무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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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새 총리, 브라운 재무 사실상 확정
고든 브라운 영국 재무장관(56.사진)이 17일(현지시간) 차기 영국 총리로 사실상 확정됐다. 로이터 통신은 브라운 장관이 이날 마감된 노동당수 선거 입후보자 신청에서 당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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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코코넛으로 연습 … '짠돌이' 싱
'흑진주' 비제이 싱(44.피지)이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 70)에서 끝난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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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경계석 하나도 미관 고려, 행인 배려
볼라드(bollard)는 본래 부두에 정박한 배를 묶어두기 위해 설치된 나지막한 기둥을 일컫는 말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차도와 보도의 경계를 표시하거나, 보행 구간으로의 차량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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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명품 공연' 보러 오세요
비언어극 ‘난타’공연장면. '난타' '점프' '마리오네트'…. 모두 세계 공연계를 뒤흔든 한국의 '명품 공연'들이다. 브로드웨이, 에든버러 등 공연의 본고장에서 한류 바람을 일으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