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작 말 한 필 값 때문에… 1871년 대회 무산
1934년 디 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한 앨프리드 M 패드검(오른쪽 샷하는 선수)이 1라운드 16번 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패드검은 이 대회에서 3위를 했고 1936년 대
-
아이언으로 공략하려는 우즈, 벙커에 강해 유리한 루크 도널드
남자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스코틀랜드는 잔뜩 찌푸려 있다. 골프의 성지인 세인트 앤드루스의 억센 러프를
-
올림픽 골프장 디자이너 선정된 핸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골프가 112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 골프장의 설계를 맡은 이는 미국의 길 핸스(48·사진). 그가 7일 충북 진천의 에머슨 골프 클
-
스카치위스키·골프 공통점은 … 한때 ‘금지된 역사’
골프와 위스키는 음지에서 자랐다. 초기 위스키는 숙성시키지도 않은 무색의 거칠고 독한 토속주였다. 18세기 중반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를 점령하면서 위스키는 수난을 당했다. 잉글랜드
-
원래 매치 플레이 방식… 1807년 스트로크 플레이 첫 적용
현대의 모습을 갖춘 골프는 세인트앤드루스의 브리티시 골프 박물관과 미국 뉴저지의 USGA 박물관 등에 보관된 역사 문헌들과 자료를 바탕으로 할 때 중세유럽의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되었
-
5분 이내 지각, 2벌타 받고 경기 … 아마추어도 돈 받을 수 있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골프선수 A는 뛰어난 실력에 비해 멘털이 약했다. 그는 대회에 출전해 티오프 시간이 다가오면 배가 살살 아프고 설사가 났다. 화장실에 갔다 오
-
5분 이내 지각, 2벌타 받고 경기 … 아마추어도 돈 받을 수 있어
골프선수 A는 뛰어난 실력에 비해 멘털이 약했다. 그는 대회에 출전해 티오프 시간이 다가오면 배가 살살 아프고 설사가 났다. 화장실에 갔다 오는 바람에 티오프 시간을 넘겨 실격을
-
공정한 레이아웃이 첫째 … 장타자 티샷 낙하점엔 ‘함정’ 배치
코스 설계를 안다는 것은 코스 설계가의 의도를 읽고 골프를 한다는 의미다. 해저드 배치, 그린 상황 등을 미리 알고 코스 공략 전략을 짠다면 스코어는 자연스레 줄게 된다. ‘지피
-
[golf&] 스코틀랜드의 두 보물 … 바닷바람 속 라운드, 위스키 한 잔
위스키의 메카인 스페이사이드의 명문 골프장인 보트오브 가르텐. 아래 사진은 올해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인 루크 도널드가 발렌타인 30년산을 들고 있는 모습. [보트오브 가르텐 제공
-
‘서비스 홀’ 하나 없는 커누스티
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이 열리는 커누스티 링크스의 챔피언십 코스 5번홀. 한국 여자 골퍼들이 100승 고지에 오르기 위해 악마와 맞선다. 28일 오후
-
골퍼들의 무덤, 한국여자 100승의 땅 될까
박세리(左), 신지애(右) 한국 여자 골퍼들이 다시 신발 끈을 질끈 묶었다. LPGA 투어에서 99승을 기록 중인 한국(계) 선수들이 알프스에서 100번째 샴페인을 터뜨리는 데
-
휴식·취미생활 중시 …패키지 대신 맞춤 휴가
이탈리아 나폴리 동남쪽의 좁은 골짜기에 위치한 아말피. 하늘과 바다의 색이 구분되지 않는 아름다운 지중해 휴양지다. 눅눅한 장마 뒤 무더위의 기운이 슬슬 느껴진다. 기운 차리는
-
[golf&] 세계 랭킹 1위, 2위 모두 영국인 …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골프의 발상지인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코스 전경. 바다를 끼고 있는 대표적인 링크스 코스로 강한 바람과 질긴 러프, 깊은 벙커로 악명이 높다. 영국 선수들은 이런 험한 코
-
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13) 골프장 그린, 갈색이 아름다운 이유
원더러스 골프장의 브라운(그린)과 워터해저드.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의 ‘원더러스(방랑자)’라는 이름의 골프장에 다녀온 적이 있다. 잔디는 없고 모래로만 된 사막 코스였다. 이런 샌
-
세계가 주목하는 여자, 미들턴
올해 3월 8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를 찾은 미들턴. 영국 대표 명품 버버리의 트렌치코트를 입어 자연스럽게 자국 브랜드를 알렸다. [AFP 벨파스트=연합뉴스] 케이트 미들턴(29)
-
[j Special]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 캐디·선수 짝 이룬 이승철·양용은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한 양용은 선수와 가수 이승철씨, 양 선수의 아들 경민군(왼쪽부터 시계 방향). 대회 개막을 앞둔 6일
-
[온그린] J골프, ‘2011 발렌타인 챔피언십’ 갤러리 티켓 예매 실시 外
■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다음 달 27일까지 ‘2011 발렌타인 챔피언십’ 갤러리 티켓 예매를 실시한다. KPGA 투어와 유러피언 투어, 아시안 투어를 겸하는 이번 대회는 4월 2
-
[BOOK] 골프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당신, 그런데 진짜 골프를 아나요
골프는 인생이다 성호준 지음, 중앙북스 334쪽, 2만원 전세계적으로 골프처럼 광팬이 많은 스포츠도 드물다. 동시에 골프만큼 복잡한 운동도 없다. 그래서 한번 재미를 들이면 밑도
-
값싸고 오래 써 … 골프 대중화 시대 연 19세기 발명품
19세기 후반에 사용된 거타 퍼차. ‘The filth’(쓰레기, 도덕적 타락).1840년대 말 스코틀랜드 명문 골프클럽 세인트 앤드루스의 최고 프로골퍼 앨런 로버트슨은 새로 나
-
[golf&] 골퍼들의 2011 최고 꿈은 홀인원 아닌 싱글 스코어
2011년에는 필드에서 좋은 일만 일어나게 하소서. 골프와 관련한 그림을 즐겨 그리는 이왈종 화백이 golf&독자를 위해 신묘년 골프 몽유도(夢遊圖)를 그려 보내왔다. 골프팬들은
-
[golf&] 명문골프장 탐방 인천 영종도 ‘스카이 72’
① 스카이 72골프장 오션 코스 5번 홀 전경. 오션 코스를 설계한 잭 니클라우스는 골퍼에게 도전할 기회를 주지만 실패하면 반든시 댓가를 치르게 한다. [스카이 72골프장 제공]
-
윌리엄 왕자-미들턴 결혼 내년 4월 29일로 날 잡아
영국의 윌리엄(28)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28)이 내년 4월 2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결혼한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윌리엄 왕자는 아버지 찰스 왕
-
[golf&] “어렵다고 좋은 것 아니다 … 그린 근처서 생각 많이하도록 만들었다”
충북 음성의 진양밸리 골프장에서 자신의 코스 디자인 철학을 설명하고 있는 골프 설계가 송호 씨. 비전힐스, 프리스틴 밸리, 남촌, 크리스탈 밸리 등을 설계한 송 씨는 “아름답고
-
영국 윌리엄 왕자, 내년 ‘웨딩마치’
윌리엄 영국 왕자와 여자친구인 케이트 미들턴이 지난달 23일 영국 노스리치에서 열린 친구 결혼식에 함께 참석했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은 내년에 미들턴과 결혼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