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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국공산주의운동사’ 쓴 이정식 교수 별세
이정식 스승 로버트 스칼라피노 UC버클리대 교수와의 공저 『한국공산주의운동사』로 한국 공산주의의 기원과 발전과정에 관한 독보적 연구 업적을 남긴 이정식(사진) 미국 펜실베니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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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산주의운동사' 저자 이정식 명예교수 별세
이정식 경희대 평화대학원 교수(전 미국 펜실베니아 교수) / 2011.11.08 경희대=최승식 기자 스승 로버트 스칼라피노 UC버클리대 교수와의 공저 『한국공산주의운동사』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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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장수 소년이 아이비리그 교수가 되기까지
이정식 자서전 이정식 자서전 이정식 지음 일조각 이력서에 적힌 몇 줄의 경력만으로 다 표현되지 않는 삶의 굴곡이 있다. 이 책을 보면서 특히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일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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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접촉 중재자 "北관료도 국익 놓고 친미·친중 갈려"
━ [월간중앙] 토니 남궁 인터뷰 토니 남궁박사. 김경록 기자 6·12 북·미 정상회담은 한국계 미국 학자인 토니 남궁 전 UC버클리대 동아시아연구소 부소장에게 남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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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김일성 → 김정일 → 김정은 북한 70여 년…‘기자+학자’ 눈으로 사실 그대로 투영
북한 현대사 산책(전5권)안문석 지음인물과 사상사각 권 292~372쪽각 권 1만5000원북한 현대사는 김일성 부자의 우상화, 역사 왜곡 등으로 거부감 내지 불편함이 먼저 드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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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평양 주민들의 표정에서 미래의 낙관이 읽혔다”
북·미 비밀대화의 주역 토니 남궁 박사국의 정권 교체는 향후 북·미 관계에도 상당한 변화와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올 들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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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송무백열…중국의 부상, 미국이 환영해야”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터콘티넨털 LA 센추리시티 호텔에서 열린 ‘PCI 빌딩 브릿지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 연설을 하고 있다. 홍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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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송무백열…중국의 부상, 미국이 환영해야"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터콘티넨털 LA 센추리시티 호텔에서 열린 ‘PCI 빌딩 브릿지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 연설을 하고 있다. 김상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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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방북한 한반도 전문가 … 『두 개의 한국』 쓴 오버도퍼 별세
세계적인 외교 전문가로 『두 개의 한국(The Two Koreas)』의 저자로 유명한 돈 오버도퍼(사진)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23일(현지시간) 지병으로 사망했다. 8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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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하세요] '김대중 정부 최대 스캔들 주인공' 최규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17층 집무실에서 인터뷰하는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 [오종택 기자]“그땐 내가 외국생활하다 들어와 한국 정치풍토를, 세상물정을 너무 몰랐다. 정치 입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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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신망·조직력 갖춘 군인 없다" … 청년 장교 자극한 미 상원 보고서
1960년 ‘사상계’ 1월호(사진)는 미국 상원외교위원회에 보고된 한국 정세 분석을 번역해 실었다. 보고 시점은 이승만 정권 말기인 59년 11월. ‘콜론 보고서’로 명명된 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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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워싱턴에서 한국 존재감 높이려면
장달중서울대 명예교수·정치외교학 예년과 같은 한·미 관계 회의였다. 하지만 올해는 워싱턴의 분위기가 좀 달라 보였다. 한·일 갈등의 여파가 눈에 띄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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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동북아 갈등, '투자공동체'에 답이 있다
안충영중앙대 석좌교수·경제학KOTRA 외국인투자 옴부즈맨 한·중·일이 핵심 국가로 자리잡고 있는 동북아는 역사와 영토 문제로 점점 갈등의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역내 해양패권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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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패망은 부패 관료제 탓, 권력 카르텔 만들어 이권 독점"
이정식 교수조선은 왜 망했을까. 조선이 근대적 개혁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제국주의 일본의 강제 침략으로 개혁이 좌절되고 결국 패망했다는 식으로 흔히 설명되곤 한다. 내부의 오류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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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日학교 입학하며 혈서까지 쓴건 일종의…"
이정식 미 펜실베이니아대 명예교수 겸 경희대 석좌교수가 『박정희 평전』(영어명 Park Chunghee)을 냈다. 지난해 11월 경희대에서 열린 한국현대사 특강에 참석한 이 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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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 아니면 운명?
얼마 전 청와대에 갈 일이 있었다. 대기실 안에는 몇 사람 없었는데 분명히 나를 데리러온 듯한 여비서가 계속 두리번거렸다. 내 키는 2m 가까이 되는데도 말이다. 마침내 내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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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⑪ (10월 24일~11월 19일)
한·미 FTA 비준을 목전에 두고 ISD가 때아닌 정치 이슈가 되면서 근거 없는 괴담이 SNS를 타고 번졌습니다. 거짓 정보를 먼저 접한 사람 중에는 진실을 회피하는 사람이 많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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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한국 현대사 교육의 맹점
배영대문화스포츠부문 차장 지난 9일 오후 3시 경희대 청운관. 이정식 미 펜실베이니아대 명예교수의 ‘한국 현대사 특강’은 우리 한국사 학계가 놓치고 있는 맹점(盲點)을 되돌아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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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펜실베이니아대 교수의 인생 유전
스칼라피노 교수이정식 교수는 1931년생이다. 만으로 80세. 이 정도 연배의 한국인은 대개 전쟁을 두 번은 겪었다. 일제강점기에 겪은 태평양전쟁(1941년)과 광복 이후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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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잘못된 신앙 있다 스탈린의 북 단독정권 지령 자료 있는데도 인정 안 해”
“런던 외무장관회담(1945년 9월 12일)→스탈린이 북한에 내린 비밀지령(45년 9월 20일:‘북한에 민주주의 정부를 수립하라’)→소련군정과 미군정 사이 소련 측 연락장교 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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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스탈린 “북한, 중공군 후방기지로” 지령 … 분단, 돌이킬 수 없게 됐다
지난 2일 노환으로 타계한 한국과 동아시아 전문가 로버트 스칼라피노 전 UC버클리 교수를 평생의 은사로 기리며 못 잊는 이가 있다. 이정식(80) 미 펜실베이니아대 명예교수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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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스칼라피노 UC버클리 교수 별세
『한국공산주의운동사(Communism in Korea)』로 유명한 미국의 정치학자 로버트 스칼라피노(Robert Scalapino·사진) UC버클리대 명예교수가 2일 노환으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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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BOOK] 인생을 돌아보고 아시아를 내다보다, 노학자 스칼라피노
스칼라피노 교수의 신(新)동방견문록 로버트 A 스칼라피 노 지음, 최규선 옮김 중앙북스, 370쪽, 1만8000원 1959년 미 상원에 제출한 ‘콘론 보고서’에서 남한에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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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에 김정일 직접 관여했다는 데 의문의 여지없다
만난 사람 = 김영희 대기자 미국 굴지의 한반도 전문가 로버트 스칼라피노(90) UC버클리 명예교수와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가 22일 천안함 침몰 사건 등 한반도의 현안에 관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