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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팔보채·마라탕에 칵테일…젊은층 새 명소
한국에서 중국음식은 오랫동안 ‘화교’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같은 단어들로 연상돼 왔다. ‘광둥(廣東)요리’ ‘쓰촨(四川)식’ 같은 세분화가 시작된 것도 그리 오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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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티롤 신이 빚은 자연 건축물 돌로미티
이탈리아 최북단 남티롤(South Tyrol) 지방에 위치한 돌로미티 산맥(Dolomites)은 두 얼굴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야생화가 핀 들판이 끝없이 펼쳐진 여름에는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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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한 치즈, 쿰쿰한 된장…자꾸만 손이 가네
한국과 다른 나라의 닮은꼴 요리를 통해 세계 각지의 음식문화와 역사를 되돌아봅니다.미생물이 자신이 가진 효소를 이용해 유기물을 분해시키는 과정을 발효(醱酵)라고 한다. 동서양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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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낯선 크로아티아, 쿨한 홋카이도, 핫한 하와이…미리 찜하세요
| 휴가철 해외 여행상품 100개 분석지난해 해외로 나간 한국인은 모두 1931만430명이었다. 이 중에서 7∼8월 두 달 동안 출국한 한국인은 351만581명이었다. 전체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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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는 나를 찾는 열쇠
유리 테이블 위에 놓인 금색의 장식품들은 뻬르푸뭄의 장은영 대표가 직접 고른 것들이다. 서울 도산공원 앞에 묘한 공간이 들어섰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제일 먼저 묵직한 빨강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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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셰프계 G25 모임’서 정상들 식성 공유…청와대 셰프도 환영해요
푸아그라(거위 간)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가 정상회담 식탁에 오른다고 시리아 내전의 총성이 멎을까. 달콤한 크렘브륄레(프랑스식 디저트의 일종) 한 술에 수백억 달러의 무역 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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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학생 4분의 1이 외식조리학부 … 이탈리아서 실습, 학교가 전액 지원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이탈리아 인타볼라 요리학교에서 요리를 배우고 있다. [사진 경주대]특성화만이 살 길이다. 경주대(총장 이순자)가 국내 대학 최고의 외식조리학부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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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가슴 뛰게 하는 알프스의 보석, 프랑스 므제브
이제 여름이 막 지났나 싶지만, 벌써 겨울 시즌 호텔방 예약이 끝나가는 곳들이 있다.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에 걸쳐 자리를 잡고 있는 서유럽의 대표 산맥 알프스 곳곳에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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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자 쉬어가며 진정한 유럽을 경험하라, 쉼표 in Europe
새벽기상, 늦은밤 호텔투숙, 긴 버스이동, 많은 쇼핑샵 방문, 시간상 급히 보고 지나치기 바빴던 유명 내부 관광지 패키지투어가 아쉽고 힘들었다면 이제는 하나투어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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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학벌보다 능력 … 젊은 기능인을 응원하자
박영범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대회 통산 19번째 종합우승, 5연패, MVP 수상자 3연속 배출’. 대한민국의 젊은이가 1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막을 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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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융프라우 철도와 명품시계 위블로의 만남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발생한 지난 7월 10일. 서울의 밤이 푹푹 찌는 찜통더위로 땀을 흘렸다면, 그 시각 스위스 알프스의 새하얀 눈밭에서 펼쳐진 이색적인 스포츠 축제는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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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융프라우 철도와 명품시계 위블로의 만남
[포브스 코리아]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발생한 지난 7월 10일. 서울의 밤이 푹푹 찌는 찜통더위로 땀을 흘렸다면, 그 시각 스위스 알프스의 새하얀 눈밭에서 펼쳐진 이색적인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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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브리티가 무조건 명가(名家)일 수는 없다
[월간중앙] 재벌 관련 소식은 한국의 신문·방송에 등장하는 주된 뉴스원이 된 지 오래다. 재벌 총수의 사법처리에서부터 외국 방문, 재벌 딸의 출산과 심지어 군입대와 같은 소식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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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권, 한식 브랜드 ‘엘리멘츠(Elements)’ 모스크바 진출!
셰프 ‘에드워드 권(본명 권영민)’이 ‘엘리멘츠(Elements)’로 러시아 모스크바 시장에 진출한다. ‘엘리멘츠’는 에드워드 권이 운영하는 이케이푸드의 모던 한식 레스토랑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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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 America] 댈러스·포트워스 두 도시 볼거리가 ‘예술’이다
댈러스 미술관은 전 세계 유명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포트워스는 카우보이의 본고장이다. 연초에 20일 이상 로데오 행사가 열린다. 일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포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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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3km … 스위스, 차 타고 다시 볼 '길' 생겼다 ②
Day5 UN 유럽본부가 있는 제네바에서 시작해 레만 호수, 뉴샤텔 호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담으며 달린다. 호수 변에 붙은 지중해풍 마을들이 매력적이다. 아름다운 호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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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고급요리 눈뜬 북한, 김정일이 즐긴 퐁뒤 인기
북한이 고급 음식에 눈뜨기 시작했습니다. 요리학원이 인기입니다. 북한 매체들은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는 것이라고 설명하지요. 북한의 대표적인 요리학원은 중앙요리학원입니다. 평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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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3km … 스위스, 차 타고 다시 볼 '길' 생겼다 ①
미국의 ‘루트66’,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가든 루트’, 아일랜드의 ‘와일드 애틀랜틱 웨이’의 공통점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다. 자, 여기에 추가할 만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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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 슬로베니아의 숨은 보석, 그래드 오토첵과 켄도브 두보렉
발칸 반도 북서쪽의 작은 나라, 슬로베니아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크로아티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예전에는 유고슬라이바 연방이었지만 1991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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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 반도 끝 바람으로 버무린 맛
왼쪽부터 피리피리 그릴치킨, 비프스테이크 스페셜 프란세진야. 포르투갈이 원산지인 에그타르트도 직접 만든다. 홍대 근처에 자주 가는 편이다. 예로부터 예술가들이 근처에 자리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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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 '한국의 밤'에 등장한 북한 옥수수 타락죽과 백로술
옥수수 타락죽, 두부밥, 개성무찜, 불고기 샐러드, 닭강정. 남·북한 음식이 세계 경제 주역들을 매료시켰다. 스위스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열린 ‘2015 한국의 밤(Korea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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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디저트 숍에서 빵과 함께 서빙되는 딥과 스프레드
근사한 디저트 숍에서 빵과 함께 서빙되는 딥과 스프레드, 알고 보면 만들기 어렵지 않다. 여유 있게 만들어두었다가 식사 빵에 매치하거나 갑자기 손님이 들이닥쳤을 때 내놓으면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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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냐 카우다란, 이탈리아 요리…"퐁듀와 같은 듯 달라" 이유는?
바냐 카우다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의 전통 요리다. 스위스 퐁듀와 먹는 방식이 유사하다. 바냐 카우다란 올리브오일, 앤초비, 마늘 등을 넣은 소스를 냄비에서 뭉근히 끓여가며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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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냐 카우다란, 이탈리아 요리…고기 없는 채식 요리 '깜짝'
바냐 카우다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의 전통 요리다. 스위스 퐁듀와 먹는 방식이 유사하다. 바냐 카우다란 올리브오일, 앤초비, 마늘 등을 넣은 소스를 냄비에서 뭉근히 끓여가며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