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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작업자 부주의가 재앙 불러
한국선 경미한 사고뿐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원자력 사고를 0∼7등급까지 8개 등급으로 나누는데 체르노빌 사고는 7등급, 스리마일섬 사고는 5등급, JCO 사고는 3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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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세계 여행자 머글을 위한 안내서
호그와트1000년쯤 전, 4명의 마법사가 북쪽 어딘가 비밀스러운 장소에 세운 마법학교. 작가 J. K. 롤링에 따르면 학생이 1000명 정도 된다. 호그와트 기숙사인 그리핀도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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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원자력 발전소는 '메이드 인 재팬'
일본 원전 건설업체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도시바(東芝)는 미국의 대형 전력회사인 NRG에너지로부터 텍사스주 휴스턴 근교에 신설하는 135만㎾급 원자력발전소의 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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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세계적 예측들
1989년 일본 기업이 엔고(高) 바람을 등에 업고 뉴욕의 록펠러 센터를 사들이자 미국에선 '일본 추월론'이 등장했다. 일본이 곧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의 경제대국이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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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스트라이크 먹고 싶지 않아 초구 쳤다"
"공격적이고자 한다. 스트라이크를 먹고 싶지 않았다". 4일(한국시간) 보스턴과의 펜웨이파크 원정에서 결승 만루홈런을 터뜨린 추신수(24)는 클리블랜드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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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 고유가 시대…다시 원전을 생각한다] 원전 역사는 안전과의 전쟁
인간의 삶은 수많은 위험 요소에 노출돼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다. 인간의 생존에 '안전'이 필수적인 이유다. 자전거를 탈 때와 고속철도나 비행기를 이용할 때의 위험성은 다르다.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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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 속의 과학] 우연일까 새벽녘 잘터지는 대형사고
'동시성의 과학, 싱크' 스티븐 스트로가츠 지음 조현욱 옮김, 김영사, 464쪽, 1만8900원 이 책의 주제인 싱크를 옮긴이는 '동조'로 번역했다. 동조를 사전식으로 해석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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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랑스, 고유가 '두 표정'
'고유가 시대엔 미국보다 프랑스를 닮아라'. 뉴욕 타임스(NYT)는 5일 1970년 오일 쇼크 이후 정부가 적극적으로 석유 수요를 억제한 프랑스와 석유 소비를 방치해 온 미국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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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미래] 핵에 거는 마지막 희망
남아공 케이프 타운에서 서쪽 해안을 따라 약 50km쯤 북쪽에 위치한 코버그는 황무지 벌판에 멋 없는 건물 몇채와 노후한 핵 냉각탑 두개가 덩그렇게 솟아 있는 황량한 곳이다.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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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치] 부시 에너지 정책 시비
지난 17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에너지정책 보고서를 둘러싸고 미국 내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 에너지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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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수로 이대로 건설하면 사업자체 위태로워질 수도"
"경수로 건설에 전제되는 사찰문제 등의 해결없이 건설 자체만이 앞서가고 있다. 이러다간 경수로 사업 자체가 흔들리게 될 것이다. " 1989년부터 93년까지 당시 딕 체니 국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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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를 떨게 한 방사능 공포
일본 이바라키(茨城) 현 도카이무라(東海村) 당국은 도카이무라에서 핵사고가 발생했다는 TV 보도에 깜짝 놀라 전화를 건 한 주민에게 “옷을 깨끗이 세탁하고 요를 털어내라”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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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신문-1976~80] 환경오염, 인류과제로 대두
[1979년 3월 28일 해리스버그]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 인근의 세스카나강 가운데 위치한 스리 마일 아일랜드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이날 원자로 2개 중 1개의 냉각장치에서 기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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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신문-1976~80] 그후…
물 부족.지구온난화.오존층 파괴 등 환경문제가 인류의 관심사로 등장한 것은 70년대 초. 인구증가로 인한 식량문제와 산업발달에 따른 자원고갈로 인류의 미래가 결코 밝지만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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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 20년 좌담회] 환경재앙 막을 21세기 에너지
국내 원자력발전이 시작된 지 20년. 자원의 불모지에서 첫 가동된 원자력발전은 이제 북한 경수로를 지원하기에 이르렀다. 또 한국은 원전의 설계.발전 운영면에서 세계 유수의 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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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과기청, 도카이무라 원전사고 '중대사고' 규정 - IAEA에 보고
[도쿄=김국진 특파원]일본 과기청은 이바라키(茨城)현 도카이무라(東海村)에서 발생,37명의 피폭피해자를 낸 원전(原電)사고를 국제기준상 중대사고에 해당하는'3등급'으로 취급키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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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사고때 방사능유출 방지기술 개발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노심(爐心)용융사고를 막을 수 있는 기술이 한국원자력연구소 서균렬(徐鈞烈.위해도및 신뢰도 연구실장)박사팀에 의해 개발됐다. 「원전 간극층(間隙層)개발기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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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소 장사 아시아서 호황-高성장속 에너지수요 폭증
미국등 서방국가들의 핵발전소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국가에서는 핵발전소 건설사업이 대호황을 누리고 있다. 美뉴욕타임스紙는 이같은 차이가 서방국가들의 경우 핵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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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안되면 올여름 제한전송”/비상걸린한전 안병화사장(일요인터뷰)
◎전력소비 증가율 세계유례 없어/화전 2곳 내년 완공돼 호전기대 올 여름도 전기사정이 심상치 않다. 예년보다 한달가량 빨리 찾아온 무더위 때문에 「전력수급 비상사태」도 작년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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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핵 노다지』를 캐라|우라늄
『어느 날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난 집사람이 긴장한 표정으로「꿈에 황소머리 세 개를 보았다」고 말했어요.「이크, 길조로구나」고 생각했지요. 소(우)가 셋이라면 우3, 즉 U(우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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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환경정잭현황 살펴
◇최열 공해추방운동연합 의장은 미국무부초청으로 7일 출국, 한달간 워싱턴·뉴욕·시카고·로스앤젤레스·스리마일등을 방문, 미국정부의 환경정책, 민간 환경단체의활동 및 반핵발전소 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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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건설|가는 곳마다 몸살 "설 땅이 없다"|고성
『잊었는가 스리마일 상기하자 체르노빌 천하절경 금강 설악 원자력이 웬 말이냐, 천년 후손 살아갈 땅 죽음의 땅 물러주랴 5만 군민 생명담보 원전설치 결사빈대.』 지난 10일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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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확보조차 어려운 원전|고장 줄이기 "초비상"
올 여름 전력난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주요 관심사로 등장했다. 이따금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멈출 때마다 제한 송전이라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없지 않다. 원전의 발전중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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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안전 전면 재점검하라(사설)
고리원자력발전1호기가 22일 원자로 제어봉의 제어계통 고장으로 다시 발전이 중단됐다. 이번 고장이 올해 들어서만도 여섯번째다. 이 발전기의 가동중단으로 전체 전력예비율이 2.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