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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씨 출연 ‘7인의 음악인들’ vs 20대 연주자 뭉친 ‘랑데부’
지휘자 정명훈(57)씨는 피아니스트로 데뷔했지만 25년 전부터 독주는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17일 오후 서울 세종로의 서울시향 연습실 피아노 앞에 앉은 정씨가 농담처럼 대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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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성민제, 조연에서 주연으로 화려한 더블베이스
‘더블베이스 맞아?’ 성민제(20)가 처음 무대에 나왔던 4~5년 전 객석이 놀랐다. 높이 180㎝에 이르는 둔한 악기가 그의 손끝에서 날아다녔다. 보통 바이올린으로 연주되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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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알브레히트 마이어시간 4월 28일 오후 8시장소 호암아트홀입장료 S석 5만원, A석 3만원문의 02-751-9607베를린 필하모닉의 오보에 연주자 알브레히트 마이어가 내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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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봄 숭어는 단맛 … 심장병뇌졸중 환자에게 좋아
좋은 맛을 칭찬할 때 ‘한겨울 숭어 맛’이라는 표현을 한다. ‘겨울 숭어 앉았다 나간 자리, 뻘(펄)만 훔쳐 먹어도 달다’는 옛말도 있다. 겨울에 숭어 맛이 절정이란 의미다. 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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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치어( ·숭어)
달고 차진 숭어회는 가격도 싸서 착한 생선이다. 회는 달고 차지며 살짝 데친 껍질은 고소하고 쫄깃하다. 위는 오돌오돌 씹히는 맛이 별미다. 싸고 맛있고 몸에 좋은 것으로 숭어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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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과 얼음이 만났다, 둘은 형제다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32·右)의 별명은 ‘연기자’다. 변화무쌍한 음악 표현 덕이다. 그는 작품, 함께하는 연주자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화한다. 부드러움과 날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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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클래식 새 흥행코드 ‘YKK’
2008년 상반기, 불황을 몰랐던 몇 개의 클래식 공연이 있었다. 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성남아트센터 등 국내 대표적인 클래식 공연장에서 올해 1~6월 가장 많은 청중이 모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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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음악회 즐기고 어촌체험 떠나볼까
○…동의대가 1000원으로 음악도 감상하고 점심도 해결하는 ‘런치음악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의대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낮 12시에 대학 음악관에서 ‘음악과 함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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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 tecture Book Movie& Tv Art
『나는 하나의 노래 이곳을 지나간다』안미륵 엮음, 문학의 숲 펴냄144쪽, 9500원문의: 02-325-5676‘내 뒤에서 걷지 말라/ 나는 지도자가 되고 싶지 않으니까/ 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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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국보급' 실내악단 내한공연
지난해 프랑스 음악전문잡지 '르 몽드 드 라 뮈지크'의 설문조사가 화제가 된 것은 2위 때문이었다. '그라모폰'(영국), '무지카'(이탈리아) 등 유럽의 대표적인 음악전문지의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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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우정의 콘서트'
22일 오후 6시 일본 도쿄(東京) 아카사카(赤坂)에 자리 잡은 산토리홀의 소(小)홀(432석). 일본 최고의 공연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에 서울시향 음악감독 정명훈(54.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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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캠퍼스, 지방…어디라도 내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간다"
[사진=김성룡 기자] "제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서울과 지방, 공연장이든 박물관.캠퍼스.교회당이든 가리지 않고 달려갑니다. 최근 고국 무대에 자주 설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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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브라인 터펠 첫 내한공연
세계 정상의 베이스바리톤 브라인 터펠(36)의 첫내한독창회가 다음달 11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노래 좋아하는 민족으로 유명한 웨일스 출신인 터펠은 드미트리 흐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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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유혹을 조심하라"
낭만주의 시대에는 성악곡을 기악으로 편곡(또는 개작) 하는 일이 빈번했다. 친숙한 선율을 소재로 실내악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슈베르트는 가곡 '방랑자'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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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컬렉션] 슈베르트 '송어 5중주'
낭만주의 시대에는 성악곡을 기악으로 편곡(또는 개작)하는 일이 빈번했다. 친숙한 선율을 소재로 실내악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슈베르트는 가곡 '방랑자' 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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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트리지가 노래하는 슈베르트 가곡집
영국 출신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는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클래식 음악가의 한 사람이다. 1998년부터 EMI 전속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보스트리지는 지난 3년간 슈베르트,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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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성합창단, 새 지휘자 맞아 첫 연주회
국내 최장수 아마추어 남성합창단으로 창단 41주년을 맞은 한국남성합창단(단장 김영식)이 올초 신임 상임지휘자로 김홍식(45.한서대 교수)씨를 맞아들인 후 첫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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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예술·영화TV, 슈베르트 생애와 대표작 특집 방송
케이블 예술.영화TV (CH37)가 17~30일 슈베르트 특집을 방송한다. 생존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해 비참하게 생활하다 31세라는 젊은 나이에 타계한 슈베르트의 생애를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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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성합창단, 새 지휘자 맞아 첫 연주회
국내 최장수 아마추어 남성합창단으로 창단 41주년을 맞은 한국남성합창단(단장 김영식)이 올초 신임 상임지휘자로 김홍식(45.한서대 교수)씨를 맞아들인 후 첫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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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브라이언 아사와 독창회
카운터테너는 가성 (假聲) 과 두성 (頭聲) 을 활용해 여성의 음역을 부르는 남성 가수. 최근 바로크 오페라 붐과 함께 각광을 받고 있다. 일본계 미국인 카운터네너 브라이언 아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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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보석함' 음반 출시
'밀밭에서'등 31곡수록 …본지에 인기리에 연재중인 시리즈'노래의 보석함'에서 소개하고 있는 추억의 노래를 담은 음반이 EMI레이블로 출시됐다. '노래의 보석함'(사진)이란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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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피아노 독주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인 피아니스트 김대진(35.사진)씨의 독주회가 31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슈베르트의 2백회 탄생일을 맞이하여.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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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예술가곡 "마왕"
.가곡의 왕'슈베르트가 남긴 가곡중 국내에 널리 알려진 작품은.보리수'.송어'.자장가'.그러나 그가 작품번호 1번을 부여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고 결국 그의 출세작이 된 가곡.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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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위한 신년음악회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동극장이 기획한.97청소년과 함께 하는 신년음악회'가 10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후4시(20일은 휴관) 정동극장에서 열린다. ▶하성호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