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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아는 사람끼리 오순도순 전원에 살어리랏다
직장 동료끼리 모여 산단다. 주택조합 아파트도 아니다. 그럴듯하게 말하면 '꿈꾸는 전원마을'이요, 정확히 하자면 '동호인 주택'이다. 경기도 양평군 국수리 거북마을. 이번 주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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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통영 동백꽃길과 도다리쑥국
겨울과 봄 사이, 동백의 계절이다. 이 무렵 경남 통영에 가면 동백꽃 피는 한 철에만 먹을 수 있는 도다리쑥국이 있다. 금요일 오후 11시50분 서울에서 통영행 심야 고속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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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입 냄새
환한 미소 뒤에 감춰진 고약한 냄새. 대인관계에서 구취는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최대 약점이다. 사랑하는 연인이라도 입냄새가 나면 불쾌해질 정도다. 입냄새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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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어휴~ 입 냄새
환한 미소 뒤에 감춰진 고약한 냄새. 대인관계에서 구취는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최대 약점이다. 사랑하는 연인이라도 입냄새가 나면 불쾌해질 정도다. 입냄새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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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특집 김장] 손맛 찾아 사연 찾아
"김치는 뭐니 뭐니 해도 손맛이래요." "아니랑게, 푹 우려낸 젓갈이 중요허구먼." "배추가 실하고, 간이 맞아야제" "그저 맛있으면 되지,뭐가 그리 중요하남유." 사투리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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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향기] 당신이 참 좋아
여보, 난 당신이 참 좋아. 요플레 뜯어 먹을 때 뚜껑에 묻어 있는 거 숟가락으로 긁어 먹고 혀로 마무리하면 난 눈 흘기며 "아우~" 야유를 보내지만 사실 난 때묻지 않은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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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그늘·습기가 만든 천연약품
고대 이집트에선 파라오만이 먹을 수 있었다. 고대 로마에선 전사들에게 괴력을 주는 것으로 믿었다. 동양에선 소중한 약재로 썼다. 이것을 따오는 사람에게 그 무게만큼의 금을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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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그늘·습기가 만든 천연약품
고대 이집트에선 파라오만이 먹을 수 있었다. 고대 로마에선 전사들에게 괴력을 주는 것으로 믿었다. 동양에선 소중한 약재로 썼다. 이것을 따오는 사람에게 그 무게만큼의 금을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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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나들이] 울면서 먹는다, 매운 닭
"입에서 불이 났어요. 입을 크게 벌려 큰 숨을 내쉬며 '화재'진압에 나서 보지만 역부족. 눈물까지 핑 돌더라고요. 눈 앞에 보이는 누룽지 국물을 얼른 한 숟가락 떠서 다시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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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워낙 당신의 딸에 대해 기대가 크셨던 어머니는 내가 그 사람이랑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그 자리에서 기절하셨다. 나이 차이가 너무 많았고 돈벌이는 전무(연극배우였으니까)였고,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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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ife] 점심 맛집 - 서울 사직동 청국장 두부찌개
점심을 밖에서 해결해야 하는 처지라 점심시간만 가까워지면 고민에 빠진다. 교내 식당을 매일 가자니 그렇고, 자장면 배달도 한두 번이다. 도시락도 싸봤지만 반찬 만드는 수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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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품미술가' 기병선씨 천안휴게소서 전시회
숟가락 혀에 귀는 골프채 헤드, 꼬리는 파리채…. '폐품 재활용작가'인 기병선(奇柄善.46.충남 천안시)씨가 만든 공룡의 모습이다. 사용된 재료는 모두 버려진 생활용품. 奇씨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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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뉴스] 초가을의 매콤한 낙지볶음 外
*** 장보기 초가을의 매콤한 낙지볶음 잦은 비로 수산물 가격이 껑충 뛴 가운데 일본.중국산이 나오면서 낙지값만 내렸다. 3일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수입 낙지(10㎏.중품)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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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나요" 상황별 대처법
아이가 열이 난다는 것은 몸의 ‘중심체온’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겨드랑이에 땀을 닦아내고 약 5분쯤 체온계를 꽂아서 열을 재거나, 귀체온계로 쟀을 때 37.5·c 이상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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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으로 세상읽기] 병원 가는 길
어머니는 오랫동안 손저림증을 호소하셨다. 내가 어머니를 '착취'한 그 세월 동안 그녀는 병원 차트에도 다 못쓸 만큼 많은 병을 얻었는데도 이쑤시개 뭉치에 찔린 듯 죄의식만 느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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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젖니 관리 이렇게] 뽀뽀할 때 충치전염 조심
세살 때 공들인 치아 여든까지 간다. 어차피 빠질 치아라고 젖니를 깔보았다간 나이 들어 큰 낭패를 본다. 젖니가 건강해야 튼튼한 영구치를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기 때부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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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할 때 충치전염 조심
세살 때 공들인 치아 여든까지 간다. 어차피 빠질 치아라고 젖니를 깔보았다간 나이 들어 큰 낭패를 본다. 젖니가 건강해야 튼튼한 영구치를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기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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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전북 완주 위봉선원
저잣거리의 식당마다 '공양발원문'을 붙여 두면 지나치게 먹고 마셔대는 사람들의 숟가락과 젓가락에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 그러나 매상에만 신경쓰는 업주들이 찬성할 리 없다. 공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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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나 분유는 처음부터 잘먹는데 이유식을 잘 못먹는 이유
모유나 분유를 먹는 것은 빨아 먹는 것이고 이유식은 삼키는 것입니다. 모유나 분유는 빨면 앞으로 쭉 나와 삼켜지지만 숟가락에 들은 이유식은 혀를 움직여 뒤로 보내서 삼켜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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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처음 먹는 아가는 당황한다
처음 이유식을 먹는 아가의 얼굴을 한번 보십시오. 어떤 엄마는 그 얼굴을 보고 웃음을 터뜨리게 됩니다. 이유식 숟가락으로 받아 입에 넣고는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고 입을 오물거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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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이 너무 빠르면
이유식의 시기는 20세기동안 극과 극을 달렸습니다. 20세기 초기에는 이유식을 돌이 지나서 시키라고 권장했더랬습니다. 그리고 한동안은 일찍 이유식을 시키는 것이 유행이었던 적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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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시작하는 시기
이유식을 빨리 시작하면 food allergy가 잘생기고 늦게 시작하면 발달이 늦어진다. 4-6개월이 되면 이유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어린 아가는 입에 액체가 아닌 다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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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을 보이면 곧바로 병원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급성발작을 일으킬 때 응급처치를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생명이 오락가락할 수도 있다. 촌각을 다투는 대표적인 증상과 효과적인 응급처치법은 꼭 알아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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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반사요법-딸꾹질이 계속 일어날 때
딸꾹질이란, 횡격막 및 호흡작용을 보조하는 근육이 자극을 받아 갑자기 경련성 수축을 일으켜 성대가 닫히면서 소리를 내는 현상을 말합니다. 세계기네스북에 의하면 60년 동안 딸꾹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