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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아름다움, 아름다움의 공존
━ 중국 국보 예술가, 한메이린을 만나다 한메이린이 종이에 채색 기법으로 그린 ‘팬더’(2016). 수묵의 번짐 효과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사진 한메이린예술재단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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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피카소 한메이린 “한·중·일은 한 연못 사는 물고기”
중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미술계 대가 한메이린. [사진 한메이린] “중·한·일 예술가들이 동북아 시대에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 3국은 평화·번영·발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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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반대로 모나리자 순회전시 보류…“손실 너무 크다”
르부르박물관 모나리자. [일간스포츠] 500년 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를 순회 전시하려던 프랑스 정부의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3일 영국 더타임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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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에서 빛난 한국 공예…나전과 옻칠의 미학
2018년 2월26일부터 3월30일까지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된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 전시 작품. [사진 한국황실문화갤러리] 사단법인 근대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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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정도 1000주년, 전시로 만나는 전북 역사·문화
관람객들이 국립전주박물관의 ‘쇠·철·강-철의 문화사’ 유물을 보고 있다. [사진 국립전주박물관] 올해는 고려 현종이 1018년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따서 ‘전라도’라는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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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백성 윤택하게 … ” 다산 숨결 고스란히
올해는 경기도 남양주시가 정한 ‘정약용의 해’다. 남양주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1762∼1836) 선생의 고향이다. 팔당호 주변인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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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200년 전 ‘목민심서’ 쓴 다산 숨결 느껴봐요
다산 정약용 선생 초상화. [사진 남양주시] “딱 200년 전 공직자의 필독서 ‘목민심서(牧民心書)’ 를 쓴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 선생의 숨결을 경기도 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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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지정 53년만에 안동으로 귀향한 하회탈·병산탈
안동을 찾아온 국보 하회탈. 왼쪽부터 선비·부네·중·초랭이·양반·할미·백정·각시·이매탈. [사진 안동시] 국보 제121호인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이 53년 만에 서울 국립중앙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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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그 때를 아시나요? 김완기 작가, 이해선 사진문화상 수상
말뚝박기놀이(1974 서울장충초) 대한사진예술가협회(회장 김호영)는 6~70년대 학교와 아이들 사진으로 알려진 김완기씨를 제15회 이해선 사진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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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국 미술계와 인연, 홍콩 건축가 조지 웡 별세
조지 웡 홍콩 출신의 건축가 겸 사업가인 조지 웡(중국명 황젠화·黃建華·사진) 파크뷰 그룹 회장이 지난 2일 별세했다. 65세. 미술 애호가이자 소장가로도 유명했던 웡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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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로에베는 왜 ‘공예의 레드카펫’을 깔았나
패션 브랜드가 매장이 아닌 갤러리에서 대중과 만나는 게 낯설지 않은 시대다. 수십 년 전 아카이브를 공개하며 브랜드의 유산을 자랑하거나, 세계 유수 아티스트와 협업한 작품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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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해보이는 공예품 속에 이런 혁신이 담겨 있다니
2017 로에베 공예상에서 우승한 에른스트 갬펄의 '생명의 나무2'. 이 평범한 작품이 왜 우승작인지 궁금하다면 어떤 소재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었는지를 눈여겨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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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지식인 서재 그림에 미국 미술계 ‘깜짝’
━ “한국 민화의 세계화” 평가 받은 책거리 순회전 1년 책거리, 종이에 채색, 8폭 병풍(전체 100x320cm) 부분, 성옥기념관 소장, 사진 현대화랑 홍경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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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을 바꾸는 작은 디자인의 힘
휴가지에서 의자의 용도를 제대로 익히고 돌아왔다. 지난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마당에 입고된 의자 ‘엔지스(Enzis)’ 얘기다. 회색빛 건물 사이에서 유독 파란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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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패션의 생명은 창의성 … 디자이너 꿈 키워주는 게 내 할 일”
한 끗 다른 생각이 프레임을 바꾼다. 가브리엘 샤넬(1883~1971)의 패션도 그러했다. 클러치백에 체인 끈을 달아 두 손을 자유롭게 했고, 남성 속옷으로 쓰이던 저지 원단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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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온라인 판매? 매장 직원 교육 늘리겠다"
'마드모아젤 프리베 서울'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 한 끗 다른 생각이 프레임을 바꾼다. 가브리엘 샤넬(1883~1971)의 패션도 그러했다. 클러치백에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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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 수학자의 만남, 새로운 재미 선사”
미국 작가 버니 크라우스와 영국 스튜디오 UVA가 함께 제작한 ‘위대한 동물 오케스트라’(2016). 야생 동물과 곤충들의 소리가 형광색 그래프로 84분간 구현된다. 전시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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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200개로 꾸민 10개 테마 공간 루이비통과 함께 훌쩍 떠나세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이 자신의 헤리티지를 담아낸 전시를 시작했다. 6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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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CEO가 말했다 "실패한 파란 트렁크에 주목하라고"
프랑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은 헤리티지와 레거시(유산)를 중시하는 한편 '혁신'을 최고 가치로 삼는다. 사실 브랜드의 출발부터가 그러하다. 1854년 자신의 이름을 딴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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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논란 26년 ‘이름표’ 없이 전시된 천경자 미인도
진위 논란이 벌어지는 가운데 26년만에 일반에 공개된 ‘미인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무반사유리 속에 작가 이름을 빼고 전시됐다. [김춘식 기자] 1991년부터 위작 논란에 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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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명기하는 대신 '미인도'와 진위논란 전시
1991년부터 위작 논란에 휩싸여 국립현대미술관 수장고에만 보관중이던 그림 '미인도'가 26년만에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장에 걸렸다. 하지만 전시장에 이 그림이 '천경자 화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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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호암상 수상 영광의 얼굴들] 동·서양 넘나드는 조각·영상·설치미술 개척
예술상 서도호 작가 조각·영상·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적 미감과 세계적 보편성을 동시에 추구한 작품을 선보이면서 한국미술의 위상을 높였다. ‘집 속의 집’ ‘별똥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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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조지 클루니 콜린 퍼스와 같은 반열에?
브리지트 바르도. 지난달 29일 서울 논현동 모스 스튜디오에는 거대한 흑백 사진 설치물이 가득 들어찼다. 제인 버킨, 브리지트 바르도, 스티브 매퀸, 숀 코네리 등 20명의 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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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戰後 서울을 다시 말하다
‘을지로 1가’Medium : Toned Gelatin Silver PrintPaper Size : 40.6cm×50.8cmImage Size : 30cm×45cmPrin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