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무수석→기획수석→노동장관→재정장관…박재완, 초고속 질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의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내정은 5·6 개각의 ‘깜짝 카드’다. 이번 개각과 관련해 그간 여러 가지 하마평이 나왔으나 박 후
-
[이철호의 시시각각] “나는 실세다”
이철호논설위원 곧 개각이 있을 모양이다. 청와대와 한나라당도 물갈이되는 분위기다. 이명박 대통령은 “일하는 정부답게 일쟁이들이 추슬러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언
-
내달 청와대 개편 … 임태희·정진석 퇴진 가능성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정치하는 사람들도 보면 남의 탓을 한다. 그런 사람 성공하는 것 못 봤다”고 말했다. 또 “실패했을 때, 힘들 때 자기 탓을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기업·
-
특보들 모인 창성동 별관 정권 재창출 아지트 되나
이동관 특보, 박형준 특보, 김영순 특보, 김덕룡 특보(왼쪽부터) 정부 중앙청사 창성동 별관이 25일 새 ‘입주자’를 맞았다. 상근 대통령 특보인 박형준 사회특보와 이동관 언론특
-
박형준·이동관 ‘순장조’귀환 … 집권 4년차 ‘키맨’으로
2010년 마지막 날 단행된 12·31 개각과 청와대 개편의 특징은 ‘측근들의 귀환, 친정체제 구축’이다. 집권 4년차 공무원들의 동요를 막고 기강 잡을 감사원장 후보자에는 정동기
-
이르면 연말 단행될 ‘개각 하이라이트’ 문화부 장관 … MB의 결심은
이동관 핵심 측근의 복귀냐, 정치인 발탁이냐. 이명박 대통령이 연말 또는 연초 단행할 부분 개각의 하이라이트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경쟁 구도는 이렇게 짜여졌다고 한다. 이 자리
-
류우익·이동관·박형준 … ‘MB 맨’ 귀환하나
류우익 주중대사, 이동관 전 홍보수석, 박형준 전 정무수석(왼쪽부터) 1월 중 임명될 장관(급) 후보군에 청와대 1, 2기 참모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다 보니 청와대
-
‘순장 3인방’ 박형준 … MB 독대 후 컴백 ?
박형준(사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달 28일 이명박 대통령을 ‘독대’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청와대 내에 박 전 수석 컴백설이 번지고 있다. 특히 11월 28일은 북한군의
-
밑지름 114m 경주 황남대총이 서울에 왔다, 유물 1268점과 함께
황남대총 -. 신라의 가장 거대한 고분이다. 그 핵심 유물이 서울에 왔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황금의 나라, 신라의 왕릉 황남대총’ 특별전을 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
-
임기 ‘절반밖에 안 남은’ 또는 ‘절반이나 남은’ MB … 10개 장면들
이명박 대통령이 25일로 임기 5년의 딱 절반을 맞았다. ‘절반밖에 남지 않았다’는 가치관과 ‘절반이나 남았다’는 가치관이 교차할 때다. 남은 2년 반을 마무리해야 할 이 대통령으
-
3인의 ‘MB맨’ 교육·문화·노동 최전선에 나섰다
자율고·교원평가 … 현 정부 교육정책 설계자 이주호 교과부 장관 후보자 8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주호 교과부1차관, 기자간담회 도중 축하전화를 받고 있는 문화체육
-
[‘원조 참모’ 3인 고별사] “대통령과 우린 물과 물고기 관계”
16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선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 등 2기 참모진의 이임식이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과 운명을 함께할 거라는 뜻에서 ‘순장(殉葬) 3인방’으로 불렸던 박형준 전 정
-
[뉴스분석] 이명박 청와대에 정치가 들어오다
이명박 대통령이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에 백용호(54) 국세청장을, 정무수석에 정진석(50) 의원을 내정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13일 발표했다. 신설된 사회통합수석엔 박인주
-
[한자로 보는 세상] 結草報恩
중국 춘추시대 진(晋)나라에 위무자(魏武子)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병이 들자 아들 위과(魏顆)를 불러 ‘내가 죽으면 후처를 개가시켜라’고 했다. 사랑하는 여인의 순장(殉葬)을
-
진시황릉 미스터리 풀렸다
진시황릉에서 베일에 싸였던 북문(北門)의 존재가 처음 확인됐다고 서안만보(西安晩報)가 5일 보도했다. 이로써 2000년 이상 묵은 진시황릉의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가 이번 발견으로
-
[황제와 춤을④] 황제냐 황태자냐 그것이 문제로다
거상 여불위(呂不韋)는 일찍이 세상에서 최고의 투자는 권력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력에 대한 투자 가운데 최고는 ‘블루칩(현재의 황제)’ 투자가 아니라 ‘기대주(미래의 제왕
-
뉴스 인 뉴스 중국판 ‘인디아나 존스’ 조조묘 발굴 이야기
당신은 치세의 능신(能臣)이요, 난세의 간웅(奸雄)이다.” 당대 최고의 인물평론가 허소(許劭)가 조조(曹操, 155~220)에게 내린 평가다. 중국의 문호 루쉰(魯迅)은 『삼국연의
-
[삶의 향기] 할머니의 단발령
지난해 말 할머니는 단발령을 들었다. 고종 때처럼 ‘위생에 이롭다’는 거였다. 밤이면 잠 안 오는 병이 있어 새벽까지 머리를 긁었고, 낮에는 불면의 근원인 낮잠을 몇 차례 나누어
-
다빈치 관 500년 만에 연다 … 모나리자 비밀 풀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노년에 스스로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왼쪽)와 그가 남긴 모나리자. 일부 학자는 두 그림의 얼굴 모습이 유사하다 고 주장하고 있다. [중앙포토]이탈리아 르네상스의
-
2009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2] 문화
대중음악 장기하 독특함으로 대박 …‘인디음악계의 서태지’ 장기하 “난 별일 없이 산다. 별다른 걱정 없다”고 외치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2009 음악계에 큰 ‘별일’을 일으켰다.
-
청와대 요즘 유행어 … 세종시 ‘순장 3인조’
집권 2년을 채워가는 ‘이명박 청와대’에선 최근 ‘순장(殉葬)조’라는 말이 퍼지고 있다. ‘순장’이란 통치자가 죽었을 때 신하들이 따라 묻히는 고대사회의 관습이다. 청와대 내에서
-
[NIE] “가야 소녀는 콩·고기 즐겨 먹은 시녀”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경남 창녕군 송현동 15호분에서 출토된 1500년 전 고대(古代) 순장(殉葬) 인골(人骨)의 인체복원(人體復原) 모형을 지난달 25일
-
[사진] 1500년 전 가야 소녀는 153cm에 8등신
키 1m53.5㎝에 허리 21.5인치의 8등신 여성 -. 1500여 년 전 순장됐던 16세 가야 소녀가 현대 과학기술의 힘으로 제 모습을 찾았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25일 가
-
1500년 전 유골 과학으로 되살린 ‘한국판 투탕카멘’
1500년 전 권력자의 무덤 곁에 순장된 16세 가야소녀(본지 11월 6일자 2면)는 아담한 체구의 8등신이었다. 2007년 경남 창녕 송현동 15호분에서 출토된 고대 순장(殉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