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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유통업체 월마트 국내진출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미국 월마트가 국내에 상륙한다. 월마트 아시아 담당 조 하트필드 사장은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마크로의 4개 점포 (인천.일산.분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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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장업체 적자 작년 절반 그칠듯
상장사들은 올해 약 2조4천억원의 적자를 기록, 전년도의 4조4천억원에 비해 약 2조원가량 적자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상장사중 삼성전자와 포항제철이 각각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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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계 국제 틀에 맞춘다…결합재무제표 대비해 기준 대폭 손질
정부는 기업 재무제표의 투명성을 높이라는 국제통화기금 (IMF) 의 요구에 따라 올해 안에 국내 기업회계기준을 국제기준에 맞게 대폭 손질하기로 했다. 이 경우 연구개발비.환차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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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국내 첫 '부가가치 경영'시행…신규투자 효율 높이는데 주력
포항제철은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하에서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국내 최초로 '경제적 부가가치 (EVA) 경영방식' 을 시행, 자기자본 비율을 세계 최고수준인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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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내년 매출목표 올해보다 12% 늘려
포항제철은 내년 매출목표를 올해 (9조5천억원) 보다 12.6% 늘어난 10조 7천억원으로 책정하는등 98년 사업계획을 확정해 27일 발표했다. 포철은 "올해 심각한 불황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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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가격인상 놓고 포항제철-수요업계 갈등
포항제철이 올들어 철강값을 5차례나 인상 (1회에 2~3개품목, 3~4%씩) 하자 자동차.전자등 수요업계가 강한 반발에 나섰다. 포철은 최근 4.4분기 인도분 열연강판과 선재의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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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신바람]정보통신업계 '거품빼기' 한창…인건비·자재구입비등
'잘나가는' 업종으로만 알려져 왔던 정보통신업계도 최근 몸살을 앓고 있다. 업체들은 저마다 '거품 걷어내기' 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정보통신업계의 '감축경영' 은 내년에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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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경제비중 감소
지난해 30대 그룹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년대 들어 처음으로 감소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자유기업센터는 8일 '97년 한국의 대규모 기업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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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창립 30돌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지난 67년 설립된 대구은행 (사진.은행장 徐德圭) 이 7일로 창립 30돌을 맞는다. 30년전 자본금 1억5천만원, 직원 43명으로 출발한 대구은행은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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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내 200兆 은행·100兆 기업 탄생
앞으로 10년이내에 우리나라에도 매출액 '2백조원 은행' , '1백조원 기업' 등의 초대형 단일기업들이 태어날 전망이다. 또 국내 1백대 기업들은 21세기초에 회사당 평균 매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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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경영 패러다임" 기업死活 좌우 … 뼈깎는 변신 노력 절실
한 기업체의 사장이 임원들을 불러 "지금 여러 곳에서 불이 나고 있으니 앞으로 화재에 주의하라" 며 불조심을 강조했다. 그러자 임원들은 밑의 간부들에게, 그리고 간부들은 직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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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3兆규모 재무구조 개선안 마련
'재무구조 개선'이 주요그룹의 현안이 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그룹이 3조원에 달하는 재무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수익성 제고 ▶유상증자 ▶자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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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강자 총집결한 31기 바둑 왕위전 도전기
'하드와 소프트의 조화'. 세계 제일의 광양제철소가 국내 최고의 왕위전 도전기 제2국을 유치하면서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서울의 한국기원에서도 25명이란 대규모 부대가 움직였다.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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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大그룹 상반기 매출액 20% 급신장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10대그룹의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평균 20%쯤 늘어나는등 대기업 외형이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수출이 반도체경기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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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갑을그룹
갑을그룹 박창호(朴昌鎬.49)회장은 한때 재계에서 마이더스의 손을 가진 사람으로 알려졌다.남들이 외면하는 별볼일없어 보이는 사업도 그의 손을 거치면 돈이 된다는 것이다. 그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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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제2전성시대 - 종합오락기업 변신 純益 2배로 증가
소니가 몰라보게 달라졌다.요즘 소니는 일본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기업으로 꼽힌다.주가는 지난해 최저가 대비 2.5배 가까이 올랐다. 소니는 지난해(96회계연도) 순익이 1천3백9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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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 換差損에 기업마다 몸살 - 원화가치 급락 경영대책 비상
1월초 정몽구(鄭夢九)현대그룹회장은 97년도 경영전략회의에서 환율변동을 올해 경영의 최대 핵심변수로 꼽았다. 鄭회장은“올해는 환율이 급변할 것”이라며“환율변동을 경영에 유리하게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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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大그룹중 24곳 死活건 구조조정 돈안되면 모두 버린다
“변해야 산다.바꾸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구본무(具本茂)LG그룹 회장은 오는 27일의 그룹 창립 50주년 기념식때'사업구조의 대조정'을 천명할 계획이다. 잔칫날다운 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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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김만제회장 2기시대 출범-임원 거의 유임
포항제철이 14일 주주총회를 갖고 김만제(金滿堤.사진)회장의 2기 시대를 출범시킨다. 주총에서 金회장은 임기 3년의 회장으로 재선임될 것이 확실시되며 김종진(金鍾振)사장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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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내년 賣出목표 12兆원
한진그룹은 97년도 매출목표를 올해(약10조4천억원 추정)보다 20% 가까이 늘린 12조원으로,순익은 올해 적자에서 1천5백억원 흑자전환을 목표로 설정하는등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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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현대상선 해운업계 내가 船長
.한진아 게 섰거라.' 컨테이너선이 주력인 한진해운이냐,자동차선이 강한 현대상선이냐. 국내 해운업계의 쌍두마차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1위 경쟁이뜨겁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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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그룹 몸집 줄이기-봉강사업등 매각 1조빚 해결기대
삼미그룹은 주력인 특수강내 봉강공장등 상당부분은 물론 캐나다.미국의 현지공장까지 포항제철에 팔기로하고 구체적 협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자산기준으로 재계순위 26위를 차지했던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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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농촌지원구조개선사업 정읍 현장
정부 각 부처가 국가예산을 비효율적으로 운용해 결과적으로 막대한 예산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농촌구조 개선사업.맑은 물 공급 종합대책등과 같이 천문학적 액수가 투자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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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거평그룹
새한종금의 입찰날인 지난 5일. 이날 아침 거평그룹 나승렬(羅承烈.51)회장의 집무실로 그의장조카인 나선주(羅善柱.36)기획조정실장이 바쁜 걸음으로 들어왔다. D사등 입찰경쟁업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