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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은 충무로에 멜로 영화 붐
찬바람이 불면 영화는 역시 멜로가 제격이다.그래서인지 올 가을 충무로의 제작 코드는 유난히 멜로에 쏠려있다.한마디로 멜로 붐이다. 지난해 〈쉬리〉 돌풍에 이어 〈주유소 습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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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은 충무로에 멜로 영화 붐
찬바람이 불면 영화는 역시 멜로가 제격이다.그래서인지 올 가을 충무로의 제작 코드는 유난히 멜로에 쏠려있다.한마디로 멜로 붐이다. 지난해 '쉬리' 돌풍에 이어 '주유소 습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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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아이돌 개그 스타' 남창희
◆ [동영상 인터뷰] 남창희 인삿말 ·성대모사 (http://www.joinscast.com/asx/event/nam.asx) "남창희? 그게 누구야?" "쵸코바 광고 나오는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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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일합작영화〈순애보〉제작발표회
〈텔미썸딩〉〈해변으로 가다〉를 제작했던 쿠앤필름과 일본의 쇼치쿠 영화사가 공동 제작하는 한일 합작영화〈순애보〉가 6일 제작발표회를 갖고 한국에서의 본격 촬영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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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
상상만 해도 아름답다. 로미오와 줄리엣, 세기의 연인들이 결혼식장에 나란히 선 모습, 온 세상 사람들이 축복을 보냈을 것이다. 불행히 이들의 사랑은 피지도 못한 채 죽음으로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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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본의 다국적화…시네마 천국에 국경은 없다
지난 8일 일본의 쇼치쿠(松竹)와 한국의 시네마서비스가 〈순애보〉(감독 이재용.주연 이정재)라는 합작영화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작은 양사가 6대4 비율로 자본투자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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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이젠 합작으로 간다] 1. 자본의 다국적화
지난 8일 일본의 쇼치쿠(松竹)와 한국의 시네마서비스가 '순애보' (감독 이재용.주연 이정재)라는 합작영화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작은 양사가 6대4 비율로 자본투자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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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주연의 한·일 합작 영화 〈순애보〉
한국과 일본의 메이저 영화사가 손을 잡고 합작 영화를 만든다. 도에이(東映)·도호(東寶)와 함께 일본의 3대 영화사로 꼽히는 쇼치쿠(松竹)사와 한국의 영화제작투자사인 시네마서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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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중문화 개방후 첫 한일 합작영화 만든다
한국과 일본의 메이저 영화사가 손을 잡고 합작 영화를 만든다. 도에이(東映).도호(東寶)와 함께 일본의 3대 영화사로 꼽히는 쇼치쿠(松竹)사와 한국의 영화제작투자사인 시네마서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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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일 첫 합작영화 만든다
첫 한.일 합작 영화가 만들어진다. 일본의 대형 영화사인 쇼치쿠(松竹)와 한국의 영화제작투자사인 시네마서비스는 8일 오후 도쿄에서 '순애보(純愛譜)' 의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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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얼룩진 순애보
'가정의 달' 에 어울리지 않는 '사랑의 고백' 이 태평양 이쪽저쪽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이쪽 전직 고관의 사랑이 비리혐의와 뒤얽혀 언론의 추적으로 밝혀지고 있는 데 반해 저쪽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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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의 '사랑담기 콘서트'
투명하고 감미로운 화음을 자랑하는 듀엣 유리상자가 소극장 무대에서 팬들과 만난다. 오는 3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서울 대학로 컬트홀이 그 무대. 유리상자는 박승화의 힘있는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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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왕룽의 대지' 봉필역 장혁]
남자 연기자를 스타덤에 올려주는 캐릭터 중에 '터프 가이' 가 있다. 터프 가이 스타가 되려면 거칠고 강렬하면서 은근히 순진함이 우러나는 인상이어야 한다. 터프 가이의 표밭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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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왕룽의 대지〉 봉필역 장혁
남자 연기자를 스타덤에 올려주는 캐릭터 중에 '터프 가이'가 있다. 터프 가이 스타가 되려면 거칠고 강렬하면서 은근히 순진함이 우러나는 인상이어야 한다. 터프 가이의 표밭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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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수놓을 여성의 일과 사랑-MBC·SBS 새 월화극
MBC와 SBS가 13일부터 새 월.화 미니시리즈를 선보인다. MBC는 '마지막 전쟁' 후속으로 '국희' 를, SBS는 '고스트' 다음으로 '맛을 보여드립니다' 를 방영한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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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적군 장교와 60년 못다한 사랑…'
5일자 10면 '적군 장교와 60년 못다한 사랑 유럽이 울었다' 기사는 계산적이고 일시적인 사랑이 만연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정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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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소방수 문인 박종길씨
"어릴 적부터 시를 외기 좋아했던 게 인생의 밑거름이었습니다. 시련에 부딪칠 때마다 싯귀를 떠올리고 용기를 얻었으니까요. " 양복점 경영, 80년도 강제해직, 사우디에서 소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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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그룹 유리상자 콘서트
유리상자이름 그대로 투명하고 아름다운 하모니가 특징인 남성 듀오. 형뻘인 박승화의 힘찬 고음과 동생뻘 이세준의 섬세한 저음이 멋진 조화를 이뤄 팬들의 사랑이 두텁다. 지난해 1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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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풀린 일본 대중문화]조금씩 개방 충격 흡수
일본 영화.비디오.만화는 얼마나 위협적일까. 국내업자가 판권을 사놓은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하나비 (花火)' 가 수입심의를 거쳐 곧 우리 극장에 내걸리고 '우나기 (뱀장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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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년전'思夫曲'공개…“꿈에라도 보고 싶어요…”
남편이 31세에 요절하자 "가시는 길에 읽어 보시라" 며 남편의 관속에 넣어 둔 조선중기 한 여인의 한글편지 (사진)가 4백12년 만에 공개돼 현대인을 숙연케 하고 있다.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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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김종환 라이브
김종환 라이브 올해 최고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성인가수 김종환. 물기 어린 애절한 창법에 한편의 시 같은 순애보성 가사로 특히 주부층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다. '존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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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행 옴부즈맨칼럼]'삶의 향기'없는 사망기사
신문학원론에 보면 이른바 '오비튜어리 (사망기사)' 가 가장 많이 읽히는 기사라고 쓰여 있다. '오비튜어리' 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신문의 판매부수가 늘어나기도 하고, 그 기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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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유익종 5집 '그리움'…달콤한 성인발라드
올해 성인가요에서 조관우의 끈적끈적한 연가 (戀歌)가 사라지고 김종환의 애절한 순애보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시대가 거칠어지면 사람들은 대중음악에서 욕망보다는 진실을, 자기발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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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을 찾아서]농민문학가 이동희씨 '땅과 흙'출간
"왜 농민은 가난하고 계속 빚을 탕감 받아야 하고 그러고도 못살아 집을 비워둔 채 고향을 떠나야만 하는가. 그래 노인들과 못난 사람들만 남아 '농자천하지대본 (農者天下之大本) 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