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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김정일의 방송 활용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14일 오후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회담하며 "어젯밤에 늦게까지 남쪽 텔레비전을 오랫동안 봤습니다" 고 말했다. 13일 첫 만남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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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호재' 백화점 북한특산전 '대박'
남북 정상회담이 당초 기대보다 훨씬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백화점의 북한 특산품 매출이 덩달아 크게 늘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남북 정상이 13일 오전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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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양영식 통일부차관입니다.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서 서울 프레스센터에 오신 내외 기자단 여러분을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이미 오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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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생생한 평양TV 생중계
"미디어 이벤트로서 이번 생중계가 우리 국민에게 준 충격은 1969년 미국 '아폴로11호'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을 라디오로 중계했던 것과 맞먹을 것이다." 남북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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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김대통령-김위원장 영빈관 대좌
13일 오전 11시45분 평양. 넓은 호수가 시원하게 보이는 백화원 영빈관(북한측 요청에 의해 백화원 초대소의 명칭이 13일부터 바뀜)에 남북정상이 도착했다.리무진 승용차에서 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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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연맺은 평양 명소들
평양 곳곳에는 남북대화와 교류에 얽힌 명소(名所)들이 있다. 북한은 평양을 '혁명의 수도' 로 꾸며놓았지만 우리측 인사들에게는 유서 깊은 고도(古都)로 기억된다. 남북 정상회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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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항공편 방북 추진
6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의 의제와 실무절차를 논의하기 위한 두번째 준비접촉이 27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다. 2차 접촉에서는 지난 22일 첫 만남 때 우리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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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북한탐험]2.백두산 가는 길
백두산은 한민족에게 신 (神) 이다. 다른 어떤 신 이전의 근원으로서 그 산은 신이었고 신이 머무르는 산이었다. "어허 백두산, 이는 구원조선 (久遠朝鮮) 그것이다!" 라고 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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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북한탐험]1.평양의 첫날밤
꿈이었다. 조국의 절반인 휴전선 이북의 땅 여기저기를 실컷 돌아다니는 동안 나는 꿈속의 사람이었다. 평양 교외의 순화강 갈래를 두고 그 양켠으로 용케 설계된 순안비행장 활주로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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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교수 방북인상기]상.평양의 문화유산들
이 시대의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전3권) 를 통해 독자들에게 이 땅의 자연과 민족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유홍준 (兪弘濬) 영남대 교수가 지난 9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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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카길 대표단 訪北 곡물 수출방안 논의
50만 규모의 대북(對北)곡물수출을 추진중인 미국 곡물메이저카길사 대표단이 실무협상을 위해 21일 닷새간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다.북한관영 중앙통신은“노웰 코기야 카길사 북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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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원산 民航비행장 건설
북한이 함경남도 원산에 새 비행장을 건설중인 것으로 15일 밝혀졌다.원산에는 군용 비행장이 있는데 현재 건설중인 비행장은평양 순안비행장에 이어 북한의 두번째 민간용 비행장으로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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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하얀 天池보며 "통일이여.."
4월의 백두산은 아직 겨울이었다. 심설지역에는 아직 어른 키를 훨씬 넘는 눈이 쌓여 있었고 백두산 정상에서 바라본 개마고원에는 눈꽃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우리 「재미(在美)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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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눈길로 오른 聖山 신비 가득
한반도 어디서나 봄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백두산 천지는 하얀 눈으로 덮여 민족 성산(聖山)의 기상을 보여주었다. 재미산악인 금강산.백두산등반대(대장 朴相潤)가 지난달 4월20~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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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애틀랜타거주 교포10명 89년3월 북한루트 백두산등반기
북한루투를 통한 최초의 백두산 동게등반이 6년전인 89년 미국 애틀란타 거주 한인들에 의해 이뤄졌다. 남북한 대치상황 때문에 그동안 묻어두어야만 했던 등반기를 발굴,소개한다.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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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변 보따리장수 남편으로 위장
◇취재과정=북한은 참으로 멀고도 먼 곳이었다. 지난 88년12월 첫 방북취재이후 1년7개월만인 90년8월에2차 북한취재를 했고 또 4년여의 긴 노크 끝에 지난해 9,12월 3,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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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람들 영어잘하고 개방적-訪北 美조종사 밝혀
지난 11일 프랭크 머코스키 美상원의원 일행을 태우고 한국전쟁이후 최초로 평양 순안비행장에 45분간 기착했던 美군용기 승무원들은 평양측의 친절하고 개방적인 환대에 다소 놀랐으며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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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北 美상원의원 2명 판문점 통해 來韓-김대통령 예방
[서울.北京=康英鎭기자.文日鉉특파원]美군용기를 이용,북한을 방문했던 美상원의 프랭크 머코스키(공화.알래스카)폴 사이먼(민주.일리노이)의원등 중진의원 2명이 12일 오후 판문점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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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CBC방송 이선경기자 북한 취재기
金日成사후 서방기자로서는 드물게 8월9일부터 3주간 북한을 방문했던 캐나다 CBC방송국의 이선경기자(27.여)는 일부 북한 젊은이들이 金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결혼식을 3년정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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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外도전속에 15일 김일성 82회 생일
북한 金日成 주석의 82회 생일잔치가 지상 최대규모로 오는 15일 平壤에서 치러진다.이번 金주석 생일잔치는 北韓정권이 核문제.경제難.외부고립등 대내외적인 도전에 직면해 치러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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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교통망
북한의 항공 교통망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국제공항은 평양 북쪽의 순안 비행장 한곳뿐이고, 대형 여객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곳도 선덕·혜산·청진비행장 정도다. 신의주·원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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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칠보산에 공항건설계획/해외관광객 적극유치 나서
북한은 해외관광객 유치등을 위해 함경북도 청진부근 칠보산에 새 민간공항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평양·개성·금강산·남포·묘향산·칠보산·해주·함흥·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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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부 이상있나 없나
◎군단병력의 이동설/중국과 국경 충돌설/순안비행장 폐쇄설/신의주주민 폭동설/「핵문제」 미묘한 시기에 나와 주목/정부 “미 언론서 과장… 성급한 판단 금물” 최근 북한내부 움직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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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소요 간접 확인/미/지난달 북·중국경서 일어난듯”
【워싱턴=연합】 미 국무부는 지난달 30일 북한 신의주에서 소요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중국국경부근의 움직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