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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그림 그리며 넓은 세상 만나요”
귀신고래·향유고래 등 발달장애인 송종구씨가 그린 다양한 종류의 고래 그림. 바다 생물을 캐릭터화해 표현한 송씨의 작품은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다. [사진 우시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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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요? 그림 그리기요" 순수함 품은 32살 '고래 화가' 진짜 꿈
송종구씨가 붓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사회적기업 '우시산' "고래 좋아요. 바다 좋아요." 어린이 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는 발달장애인(자폐 스펙트럼) 송종구(32)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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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삶의 의미 묻는 순수예술, 예산지원 대폭 늘린다"[인간다움을 묻다④]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파우스트' '리어왕' '홀스또메르' 등의 작품을 예로 들며, "고전과 인문학에서 인간다움을 이해하기 위한 단초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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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예술 예산 5배로 늘리고 창업지원 나선다... "이 나이에 그것도 못하면 바보"
━ 유인촌 ‘2회차’ 문체부 장관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 선 유인촌 장관. 그는 과거 문체부 자리였으나 자신이 설립 추진한 이곳에 처음 방문한다고 했다.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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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tion!] 스타 요리사 임기학, 칼 대신 마이크 들었다고?
예무스 정기연주회 스타 요리사 임기학 셰프가 주방이 아닌 무대에 선다. 미쉐린 가이드 ‘더 플레이트’로 선정된 바 있는 ‘레스쁘아 뒤 이부’와 ‘무슈꼬숑’의 임기학 오너 셰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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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장애·비장애 예술인 함께하는 활동, 우리 사회 큰 희망”
김건희 여사가 첼리스트 요요마(Yo-Yo Ma), 발달 장애 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장애 예술인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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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통시장 1번지, 영해면 만세시장 예술로 대변신! '2023만세시장 스트릿아트페스타'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 영덕군수)이 주관하는 〈만세시장 스트릿아트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는 2023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으로 추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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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딱 하나, 로댕 피아노까지…그 섬엔 박물관만 100개 있다 유료 전용
━ 전 세계 희귀 자동차 100여 대 한눈에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세계자동차&피아노 박물관에 클래식 자동차가 전시돼 있다. 최충일 기자 1888년 8월 독일인 베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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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동행, 흰지팡이의 날 맞이 시각장애 예술인들과 공연 진행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성우 진료부원장(왼쪽), 최예나 소리꾼(왼쪽에서 3번째), 임채섭 작곡가(왼쪽에서 4번째) 그리고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이사(오른쪽)가 '따옴콘서트'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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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호우 피해 현장서 ‘구호구슬땀’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의 곁에 희망브리지가 있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7월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전국 57개 지역에서 42만8300점의 구호물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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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文정부 때 기울어진 문화예술계 바로잡겠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지난 4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축구협회 비위 행위자 기습 사면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가 31일 청년 예술인 지원을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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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의 녹는 시계와 핑크 플로이드 노래 몽환적 조화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 [영감의 원천] 미디어아트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빛의 시어터‘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문소영 기자 살바도르 달리(1904~1989)의 유명한 흘러내리는 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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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학술상] 동남아 예술 소개부터 글로벌 인재육성까지 '한세예스24문화재단'
우리나라와 아시아 문화 교류에 앞장서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 아세안의 젊은 문화예술인 발굴 외국인 유학생 학비·생활비 지원 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인문학 발전과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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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봄, 설레는 감성 전시를 보다
곡우(穀雨)의 시기, 감성을 채울 전시들을 소개한다. 이번 주 소개할 전시는 강정일 작가의 개인전, 호연지기회 ‘한국화 대작전’, 정연화 작가의 개인전, 박형모 작가의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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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 문예기금 마르면 정부 예산에 의존, 독립성 훼손될 우려
━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은 “문화콘텐트산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예술가를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최기웅 기자 문예진흥기금이 고갈 위기다. 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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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입대가 한국 손해? “軍 비밀병기 될 수 있다” 유료 전용
돈으로 따지면 말도 안 되는 큰 손해였다.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들도 원하지 않았다. 콘서트 한 번에 1조2000억원의 파급 효과를 낳고 10년 활동 시 5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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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명의 파시오네] 트로트 오디션 전성시대
강혜명 성악가·소프라노 계묘년 설날 연휴를 즐겼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지난 3년 코로나로 위축됐던 공연예술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대중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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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명의 파시오네] 세상을 바꾸는 콘텐트
강혜명 성악가·소프라노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대중의 삶을 조명한 문화 콘텐트를 선정·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국문화콘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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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 말만 컸던 5년…BTS가 끝내자 뻘쭘해진 정치권
방탄소년단(BTS)이 군 입대를 결정하면서 병역특례를 둘러싼 5년 간의 정치권 논쟁도 허무하게 종결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7일 맏형 진을 필두로 입대를 전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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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차' 여야 공방…박보균 "블랙리스트와 비교할 성격아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풍자만화를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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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열린 BTS 대체복무 토론회… “대중문화 차별 안돼” “경제가치는 이유 안돼”
국민의힘은 29일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의 대체복무제도 허용을 둘러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대체복무 허용 여부에 대한 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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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BTS 성공, 병역 특례로 연결되면 안 돼…형평성 어긋나”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 빅히트뮤직 임진모 음악평론가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 여부와 관련 소신을 밝혔다. 지난 20일 MBC ‘100분 토론’에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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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2022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 · 뮤지컬 페스티벌’뮤지컬 부문 창작예술상 수상 및 2년 연속 본선 진출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이 지난 8월 29일 현대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2022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뮤지컬 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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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BTS와 병역이라는 뜨거운 감자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BTS에 병역특례를 줘야 할까, 말아야 할까. 수년간 도돌이표처럼 결론 없이 갑론을박 중인 난제다. 급기야 국회 국방위에서 “BTS 병역면제 여부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