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에 베트남 왕조 후손 집성촌...봉화군수 "베트남 마을 만들자"
지난 17일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왼쪽)와 응우옌 부 퉁 주한 베트남 대사가 서울시 종로구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 봉화군 봉화군수 주한베트남대사에 "베트남
-
[김형석의 100년 산책] 악한 권력에 맞선 선한 개인의 역사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제2차 세계대전 주동자의 한 사람인 일본의 도조 히데키 수상의 처형 기록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내가 대학생 때는 일본 육군을 대표하는 도조 수상의 정치
-
트럼프 수사 놓고…미 언론 “한국 배워라” “위험한 길” 두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 뉴욕주 검찰에 출두하려고 트럼프타워를 나서면서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6시간에 걸친 심문에서 묵비권을 행사했다. [AP=
-
“韓 배워라”vs“위험한 길”…트럼프 수사에 美언론도 두 동강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9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여름 별장 마러라고 앞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이 담긴 성조기를 흔들며 시위를 벌이고
-
604억 쏟는 849㎞ 명품 숲길…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 생긴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은 프랑스령 생장 피드 포르에서 시작해 산티아고 성당까지 스페인 북부를 동에서 서로 가로지른다. 총연장 800㎞에 달하는 이 길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는 물
-
‘산티아고 순례길’과 ‘제주 올레길’ 이젠 함께 걷는다
제주도와 제주올레, 스페인 관계자들이 12일 산티아고 순례길 에서 돌하르방과 올레 표식인 간세를 세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주도] 올해 15년이 된 제주 올레길(
-
1200년만에 처음...'돌하르방'이 산티아고 순례길 간 까닭
━ 올레길-순례길 각각 100㎞ 걸으면 ‘공동완주증서’ 제주도와 제주올레, 스페인 관계자들이 12일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의 몬테도고소에서 제주 상징물인 돌하르방과 제주올
-
20명 살인마도 생명권 있다? 흉악범은 인간의 탈 쓴 짐승이다 [전원책이 고발한다]
연쇄살인범 유영철, 강호순, 이춘재(왼쪽부터). 배경은 대법원 앞에서 사형 집행을 요구하는 1인 시위 장면. 그래픽=신재민 기자 ■ 「 1997년 12월 30일의 23명 집
-
지인·공범 죽인 권재찬 사형, 女 2명 죽인 강윤성 무기징역…왜
재판정에 선 살인범 2명의 운명이 갈렸다. 지인을 살해한 뒤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까지 살해한 권재찬(53)에게 인천지법은 지난 23일 사형을 선고했다. 반면 신변 보호를 받던
-
법사위 지키려는 처럼회…야당 속앓이
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우선실천단 발대식에서 박홍근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우 비대위원장은 화물연대 파업 해결을 위해 여야 당 대표와
-
황운하 “처럼회는 검찰개혁 순교자…온건한 성향 가진 분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초선 모임인 ‘처럼회’ 해체론에 ‘처럼회’ 소속 황운하 민주당 의원이 “(처럼회는) 사적인 이해관계에서 벗어나서 시대적 과제
-
[단독] "검수완박 마무리"…'처럼회' 또 법사위 장악 노린다
더불어민주당 내 강경파 모임인 처럼회 주요 멤버들(최강욱, 김용민, 김남국, 이수진, 황운하 의원)과 법관 탄핵을 주도했던 이탄희 의원. 김경진 기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
-
'바보밥상' 부활 비밀…그뒤엔 김수환 추기경 13년 비서수녀 [e슐랭 토크]
━ ‘추기경의 밥상’…소박한 성품 깃든 상차림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 바보야 ` 자화상 전시 당시 인터뷰 모습. 중앙포토 지난달 24일 오전 경북 군위군 부계면 팔공
-
尹, 유흥식 신임 추기경에 축하 전화…"한국 천주교의 높아진 위상"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한국의 네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된 유흥식 대주교에게 축하 전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한국의 네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
-
삼육대 이경송 동문, 대학 발전기금 1만불 쾌척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이경송 동문(신학과 54학번)이 대학 발전기금 1만불(한화 약 1268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
-
애국주의 영화 ‘장진호’ 비판한 中언론인…징역 7개월
중국 국경절 연휴이던 지난해 10월 3일 베이징의 한 극장 계산대에 애국주의 전쟁 영화 ‘장진호’ 포스터가 붙어 있다. 신경진 기자 중국 사법당국이 SNS에 애국주의 영화 ‘
-
토종 왕벚나무 알린 프랑스 신부의 스승
식물십자군 식물십자군 정홍규 지음 여름언덕 해마다 벚꽃 철이면 등장하는 논쟁이 있다. 왕벚나무 원산지 논쟁이다. 꽃이 크고 탐스러운 왕벚나무는 일본의 상징이다. 그런데 일본에
-
제주 왕벚나무 유럽에 알린 건 타케 신부, 그 스승은 포리 신부
책표지 식물십자군 정홍규 지음 여름언덕 해마다 벚꽃 철이면 등장하는 논쟁이 있다. 왕벚나무 원산지 논쟁이다. 꽃이 크고 탐스러운 왕벚나무는 일본의 상징이다. 그런데 일
-
1000만원에 판다는 김대건 신부 척추뼈…200곳 유해 전수조사 [이슈추적]
한국 천주교 첫 사제인 성 김대건 신부(1821∼1846)의 유해 일부를 1000만원에 판매한다는 인터넷 글의 진위 논란이 일면서 천주교의 성인 유해 관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하경 칼럼] 윤석열 당선인이 직면한 정치적 내전
이하경 주필·부사장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2013년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 윤석열 수사팀장이 국정감사장에서 수사 외압을 폭로하면서 던진 말이다. 그는 이 한마디로
-
1년 365일 집마다 태극기 펄럭이는 항일운동 성지
전남 완도군 소안도에서는 1년 365일 태극기가 휘날린다. 소안도 항일운동의 정신을 이어받고자 주민들이 스스로 실천하는 운동의 하나다. 사진은 달목공원 태극기. 친환경 부표 24
-
독립유공자만 22명 '항일'의 섬…365일 집집이 태극기 휘날린다
전남 완도군 소안도 달목공원의 대형 태극기. 소안도는 남다른 항일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섬이자 365일 태극기가 휘날리는 태극기 섬이다. 전남 완도군은 섬으로 이루어진 고장이다.
-
尹, 민주당 향해 "좌파 사회혁명 이념 공유하는 이권 결탁 세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2일 충남 보령시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전날 TV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날 선
-
사진으로 읽는 하루…27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2.01.27 오후 4:20 '마스크는 썼지만, 그래도 설날은 즐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