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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아버지의 제3차원 영재교육 - 슈르드 교육①
현용수 쉐마교육연구원장·재미 교육학 박사 2001년 미국 한 고교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에 한국인 학생이 연루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 학생은 부모가 사준 차를 몰고 다니며 저녁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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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 창작 둥지 튼 미국인 화가 윈저 조 이니스
요즈음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굵직한 미술행사에 가면 눈길을 끄는 노신사가 있다. 은발을 날리며 호기심 어린 눈을 반짝이는 그의 이름은 윈저 조 이니스(73·사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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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혼전 임신, 출산에 각별히 조심해야
‘최근에 결혼한 유명 연예인 중에서 혼수로 아이를 가져가지 않은 연예인은?’ 실로 어이없는 질문을 받으니 당황스럽고 답이 생각나지 않았다. 옆에 있던 딸이 “유재석”이라며 이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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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껍데기는 가라’의 민족시인 신동엽 사망
‘백성의 시인’이자 ‘민족의 예언자’ 되길 자임한 저항시인 신동엽(1930~1969). 그는 1959년 등단 이후 10년 동안 70여 편의 시를 남기고 서른아홉 한창 나이에 간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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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 뭉친 8000명 기부자 “좋은 작품 무료로 보게 하자”
1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로커비 비너스 The Toilet of Venus(The Rokeby Venus)’. National Gallery, London 2005년 겨울,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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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핀 최승호식 상상력, 허무도 때로는 유쾌하다
최승호씨는 지난해 대학교수로 취직했다. “관심이 분산돼 시 쓰는 데 방해되지 않겠느냐”고 묻자 그는 “지금까지 시 안 써져서 고민한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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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편집국 내셔널데스크 최형규 ◆국무총리실▶산업정책관 최태현 ◆세종문화회관▶경영본부장 겸 세종벨트운영사무국장 이창기▶경영기획팀장 직무대행 노영수▶경영지원팀장 겸 북서울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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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근절? "단속보다 낙태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바꿔야"
여름휴가 시즌, 크리스마스 이브를 지내면 훨씬 늘어난다는 낙태. ‘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의 모임(진오비)’는 더 이상 불법 낙태 수술이 만연한 세태를 관망하지 않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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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은 의심하라’고 말하는 이유
소설가 김종광씨는 “『착한 대화』가 내용이 무거워 교사나 학부모 추천도서로 선정될 것 같지는 않다”고 걱정했다. “그래서 입소문이 나 음성적으로 읽히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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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수록 채워지는 길, 예수가 우리에게 보여주셨죠
100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는 “영성은 나와 함께하고 계신 주님에 대한 깨어있음이다. 내 삶의 현장에 함께 계신 주님에 대한 통찰력이다”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궁금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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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수시모집 가이드] 보건의료계열을 한층 강화
2010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이달부터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각 대학들이 발표한 모집요강을 토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요소를 분석, 지망대학을 결정해야 할 시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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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는 잊었다 내 보스는 여수 사나이
한때 마피아 보스가 금발 미녀를 태우고 카리브해를 누볐다는 범선이 여수에 있다. 마피아는 한국의 한 조선소에 범선의 수리를 맡겼는데, 그 사이 미국연방수사국(FBI)이 마피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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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는 잊었다 내 보스는 여수 사나이
①최고 25m 높이의 마스트(돛대) 4개의 위용을 뽐내며 일본 쓰시마 섬으로 출항하는 코리아나호. ②마스트에서 내려본 갑판. 정박 중이거나 동력으로 움직일 때는 돛을 묶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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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장학금으로 학교 다닐 거예요”
29일 효택이네 집에 청일배움터 이미숙 교사(中)와 아이들이 새로 태어난 송아지와 어미 소 ‘박치기’를 보러 왔다. 오범석씨(右), 막내 효정이, 첫째 효택이와 둘째 광택이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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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학위 없어도 되고 임기·정년 보장”
울산대가 대학에 경쟁력을 불어넣기 위해 학부장 세 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 학내 교수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 중에서도 적임자를 뽑아 경쟁을 시키겠다는 것이다. 대상은 공과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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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5·끝 과학·의학
과학·의학계의 최대 뉴스는 우리나라 첫 우주인의 탄생이었다. 이소연 박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한 편의 우주 드라마를 연출해 국민을 열광케 했다. 가천의과학대 김성진 박사의 지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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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근 하는 날’주 1회 제정 … 불임직원엔 시술비까지
선박 기자재를 생산하는 부산시 다대1동 선보공업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만 되면 일제히 퇴근한다.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가정의 날이다. 내년에는 한 달에 한 번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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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불량 여학생 어떻게 개과천선할까
‘전진의 여고생4’ 촬영현장. [엠넷미디어 제공] 또 하나의 막장 프로인가, 아니면 청소년의 현실을 가감 없이 담은 화제작인가. 여고생 리얼리티쇼인 m.net ‘전진의 여고생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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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선택의 폭은 넓히는 것이 옳다
지난주 서울에선 교육감 선거가 있었다. 경쟁이냐 평등이냐라는 교육철학을 각각 바닥에 깔고 벌어진 치열한 대결에선 자율과 경쟁을 내세운 후보가 박빙의 차로 첫 서울시 직선 교육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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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너 자신을 알라
유프라테스강과 지중해 사이에 있는 시리아사막을 하염없이 달리다 보면 사막 한가운데 거대한 오아시스 도시를 만나는데 석조건축들의 장관에 압도되고 만다. AD 2, 3세기만 해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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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열려라논술] 변화하는 가족상 … 가정의 기본조건은 뭘까?
생각 열기 “안개 속에 통통통 경운기를 잠 깨워 논을 가는 아버지/호미와 함께 나가 달밤에도 텃밭에 김을 매는 어머니/논 갈고 오셔서 아침 식사 하시고 김매고 오셔서 설거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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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총리실 外
◇국무총리실▶국정운영실 총괄정책관 심오택▶〃일반행정정책관 김성환▶〃외교안보정책관 홍윤식▶〃경제정책관 이호영▶〃사회정책관 최대용▶사회위험갈등관리실 사회갈등정책관 전경옥▶〃개발환경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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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철학의 맹점은 현실 도피”
‘한국 철학(계)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가 30일 오전 9시 대전광역시 충남대 인문관에서 열린다. 주제는 ‘한국의 철학을 다시 생각한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내년 서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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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5억년 전으로 땅속 시간여행
대금굴의 하이라이트인 만물상 광장. 석주·석순 등 다양한 2차 동굴 생성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자연의 표정은 감동과 경이의 연속이다. 땅 위 모양이 그러한데 땅속 경관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