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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바둑이야기 - ‘반상 위의 야전사령관’ 서봉수 ②
박치문바둑전문기자‘바둑황제’ 조훈현은 제자 이창호에게 자신의 모든 타이틀을 차례로 넘겨준다. 무려 310번을 싸워 119승 191패를 기록한다. 그러나 조훈현이 가장 많이 상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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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울지마, 아사다 마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조훈현 9단과 서봉수 9단은 1953년 동갑내기다. 한국 바둑사에 다시 없는 라이벌인 두 사람은 73년 만 스무 살에 처음 만났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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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아사다 마오
#조훈현 9단과 서봉수 9단은 1953년 동갑내기다. 한국 바둑사에 다시 없는 라이벌인 두 사람은 73년 만 스무 살에 처음 만났다. 37년 동안 반상에 마주 앉기가 363번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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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세계 최강 32명 …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10일 대전시 유성구 삼성화재 연수원에서 개막됐다. 조훈현(앞줄 오른쪽에서 넷째) 9단을 비롯한 32명의 기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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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둑계, "이창호가 사라졌다"
약 15년간 세계바둑을 평정해 온 1인자 이창호 9단이 유일한 세계 타이틀 춘란배를 중국에 넘겨주면서 마침내 국제기전 무관으로 전락하게 됐다고 쿠키뉴스가 12일 보도했다. '디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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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7일 여류명인전 결승 1국 外
7일 여류명인전 결승 1국 조혜연 6단이 여류 명인전 우승컵을 놓고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과 대결한다. 지난해 0대 2로 져 우승컵을 빼앗긴 조혜연이 이번엔 설욕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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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 옛날 얘기 같은 曺-趙의 실화
제8회 세계바둑오픈 8강전 [제4보 (52~68)] 白 조훈현 9단 : 黑 조치훈 9단 초등학생 때 일본에 건너갔던 두 사람. 그 중 조훈현은 한국의 일인자가 되었고 조치훈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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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1일 조훈현-이창호 왕위전 결승
이창호9단과 조훈현9단이 대결하는 제37기 왕위전 도전기가 11일 한국기원에서 시작된다. 이들 사제가 결승무대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무려 67번째.전적은 이창호가 47승19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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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서 각각 벌어지는 눈길 끄는 바둑 승부]
새해들어 韓.中.日 3국에서 화제의 대결이 잇달아 펼쳐진다. 한국에서는 조훈현9단대 여성강자 루이나이웨이(芮乃偉)9단의 바둑사상 최초의 결승전 성대결, 일본에서는 조치훈9단대 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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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돌풍 조훈현 꺾을까-동양증권배 준결승전
한국 3명에 일본 1명.한국의 압도적인 우세속에 제8기동양증권배 준결승전이 오는 9일 여의도 동양증권 사옥에서 열린다. 대진은 조훈현9단대 김영환4단,이창호9단대 고바야시 사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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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유창혁 세계무대 종횡무진-96바둑계 결산
올해 바둑계의 MVP는 누구일까. 세계대회 5관왕에 국내대회 9관왕에 오른 이창호(李昌鎬)9단일까.아니면 매머드 기전인 應씨배에서 우승하고 삼성화재배에서 준우승하며 막판 대추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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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무패행진 조훈현.서봉수 추격-왕위전 본선리그 전적
국내 최대의 제30기 왕위전(王位戰)본선리그가 막바지 승부처에 접어들었다.승부의 핵심은 한마디로 요약된다.이창호7단의 독주를 조훈현.서봉수의 연합세력이 과연 저지할 수 있느냐.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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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9단,이창호 아성 격파 눈앞-패왕전 도전기서2연승
조훈현9단이 이창호7단의 철벽방어를 뚫고 「1승」을 추가할 수 있을까.曺9단이 1승을 추가하면 이창호의 타이틀전 연승기록은 아쉽게도 「19연승」에서 종지부를 찍게 된다. 동시에 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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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이창호.마샤오춘 동양증권배 결승서 격돌
이창호(李昌鎬)대 마샤오춘(馬曉春). 현 세계바둑계의 양대 축이며 최대 숙적이라 할 두사람이 동양증권배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격돌한다.장소는 소공동 롯데호텔3층 아테네가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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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전락 曺薰鉉
바둑황제 조훈현(曺薰鉉)9단이 무관(無冠)의 신세로 전락했다.제자 이창호(李昌鎬)7단의 등쌀에 못견뎌 마지막 보루 대왕타이틀마저 빼앗긴 것. 지난해 0대3이라는 일방적 스코어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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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철동시대 25.제2회 후지쓰盃
중국의 녜웨이핑(섭衛平)9단과 일본의 다케미야(武宮正樹)9단이 89년 소용돌이치는 세계바둑계의 패주로 떠올랐다.또 한사람,미국 국적의 한국인 차민수(車敏洙)4단이란 인물이 매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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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왕 棋戰
새해들어 첫「바둑산책」이다.먼저 1천만 애기가(愛棋家)여러분께 세배부터 드려야겠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기력(棋力)도크게 진보(進步)하소서.』 한국이동통신배 「제2기 배달왕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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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관철동시대
86년,국내에선 두가지 사건이 있었다.20세의 유창혁(劉昌赫)3단이 조훈현(曺薰鉉)9단과의 「신풍대결」에서 3전3승했다. 신인 출현을 갈망하던 사람들은 속으로 부르짖었다. 『유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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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철동시대 9.조훈현.서봉수 숙적관계 15년
80년의 마지막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종로일대를 울리고 있었다.김인(金寅)9단을 따라 관철동 뒷골목의 소줏집에 앉아있던 조훈현(曺薰鉉)이 갑자기 절반쯤 채워진 소주잔을 단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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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의 투혼(분수대)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기사 조치훈은 한일 양국의 바둑계에서 똑같이 미묘한 존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쪽에서는 그가 「한국인 기사」임을 강조하고 있으며,일본쪽에서는 그의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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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의 기성전
최근 한국과 일본 바둑계의 관심은 同名의 棋聖戰에 집중되었다.그것은 두 나라 모두 국내기전중 최대 규모인데다 한국 棋聖戰결승 7번승부는 타이틀보유자인 제자 李昌鎬6단에게 스승 曺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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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연승행진
李昌鎬6단이 컨디션을 회복,무패행진을 계속하고 있다.名人戰에서 숙적 劉昌赫6단의 거센 도전을 받아 1승2패로 막판에 몰렸다가 남은 두판을 내리 이기는 극적인 역전승으로 힘겹게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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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며
송구영신, 또 한번 새해를 맞이한다. 축에 몰리듯 바쁘게 쫓기다 보니 어느새 한해가 지나갔다. 금년에는 모든 분야가 두루 잘 풀려 사회전체에 웃음꽃이 피었으면 좋겠다. 애기가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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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9단 국기 위 방어
「이·조 시대」속의 조·서 대결로 8백만 애 기 가들의 관심이 쏠렸던 국기 전 타이틀 5번 승부에서 타이틀홀더 서봉수9단이 도전자 조훈현 9단을 물리치고 자신의 유일한 우성인 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