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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체중이 불다(?)
다음 예문 중 잘못 쓴 것들을 찾아보자. ㄱ. 자장면이 퉁퉁 불어서 맛이 없었다. ㄴ. 저녁을 늦게 먹으면 체중이 불기 쉽다. ㄷ. 10분간 끓인 후 퉁퉁 분 대추를 건져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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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성생활을 위한 몇 가지 조언
-부부건강, 규칙적인 성생활이 좌우 나이가 들수록 출중한 외모나 능력, 가정 환경이 좋은 것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있다. 바로 성생활이다. 성생활이 부족하면 여성이든 남성이든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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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사? 철저한 자율시험… 감독관이 없어요
민사고 학생들이 치르는 시험은 일반 고등학교와 어떻게 다를까? 대학처럼 퀴즈도 본다는데…. 박극렬(172학년) 학생이 민사고 시험의 특징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박극렬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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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으로 중산층 수요 창출 ‘新뉴딜’ 시대 열린다
관련기사 클린턴 시절 ‘루빈 사단’…누가 돼도 정책방향은 같을 듯 싸움닭을 오른팔로, ‘냉혹한 실용주의’ 용인술 “지금 미국 경제에 절실한 것은 새로운 뉴딜정책이다.”올 노벨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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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적금을 붇다(?)
2007년 10월 31일. 당시 중국 펀드는 연일 수익률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늦게라도 올라타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에 중국 펀드에 돈을 넣었다. 2008년 4월 14일 현재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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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책읽기] 꼬리를 무는 폭력 … 피로 물든 라틴아메리카
La Virgen de los Sicarios 살인 청부업자들의 성모 Alfaguara 출판사(1998) 128쪽, 12유로 페르난도 바예호는 특이한 이력을 지닌 작가이다. 자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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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씨가 이대통령에게 지휘봉 선물한 까닭
2005년 3월 22일 서울시청 3층 태평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씨가 서울시향 예술감독에 취임한 직후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이 거의 끝날 무렵 이명박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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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설을 쇠다
“할머니가 사 주신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싶어 설날을 손꼽아 기다린 민지. 날이 밝자마자 원피스를 걸치고 거울 앞에 섰다. 섣달 그믐날 밤 잠들면 눈썹이 하얘진다던 오빠의 말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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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이다’
‘-이다’는 주어가 지시하는 대상의 속성이나 부류를 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서술격 조사다. 주어의 속성·상태·수효 등을 밝히는 서술어를 만들거나 어떤 주제에 대해 문제가 되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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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로스쿨 정원 얼마가 좋은가
2일 오후 ‘로스쿨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에 앞서 장재옥 전국법과대학학장협의회 회장, 강치원 강원대 교수(사회자), 성낙현 영남대 법대 학장, 이정한 대한변협 기획이사(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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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불은 라면
"라면을 끓일 때 면보다 수프를 먼저 넣고 끓이면 면이 익는 시간이 좀 더 짧아져 면발이 쫄깃하고 덜 불은 라면이 된다" "예전 군대에서는 일요일 아침마다 밥 대신 퉁퉁 불은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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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백일장4월] "시조창 하신 아버지 가락이 몸에 뱄죠"
독학으로 장원 유현주씨 "이젠 시조 접을 생각 접어" 배꽃 피는 4월, 중앙 시조백일장에도 새하얀 배꽃이 피었다. 인천 용현동에 사는 주부 유현주(40.사진)씨의 '배꽃을 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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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교수의열린유아교육] 아이가 만 세 돌 지나면 '책임감 교육' 시작하세요
자립심과 책임감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서로 균형이 잘 맞아야 아이들도 편하고 주변 사람도 편하다. 아이에게 무한대의 자립심을 주면 버릇이 없거나 책임감이 없는 어른으로 커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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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치료하는 '복제돼지 아빠'
잘 나가던 동물복제 전문가였다. 서울대 농대를 나와 일본 오카야마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 미주리 대학에서 돼지복제 분야 연구원으로 일했다. 돼지의 장기를 인체에 이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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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교수의열린유아교육] 아이들 엉뚱한 호기심, 학교 가면 향학열로
호기심은 유아기 아이들을 아이답게 만드는 특성이다. 메뚜기가 뛰놀면 왜 메뚜기는 저렇게 뛰는지, 그 메뚜기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해야 한다. 또 다른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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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754. 부기와 붓기
못생긴 여자를 가리켜 '호박꽃'이라느니 '호박 같다'느니 하는 데서 알 수 있듯 사람들은 호박을 매우 우습게 보지만 실은 호박에는 단백질.탄수화물.미네랄.식이섬유와 다량의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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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지 루트 1만km] 1. 유민의 길, 생존의 길 - 인천서 선양까지
▶ 고구려 때 축조돼 당나라의 침입을 막아 왔던 백암산성. 그 앞으로 태자하가 흐르고 광활한 평원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고사계 일가가 당나라로 끌려가기 전까지만 해도 고구려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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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더스토리', '6월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
[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비주얼과 음악성을 동시에 확보한 신인 보컬그룹 '더스토리'가 네티즌들로부터 가능성에 대해 가장 많은 지목을 받았다. 다음카페 '2005 가요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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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그룹 ‘더스토리’ 미스코리아 노래로 녹인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신예 꽃미남 그룹 ‘더스토리’가 미스코리아들을 감미로운 노래로 녹일 작정이다. 2일 오후 6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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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초여름 망필(妄筆)
식민지 시대에 소학교를 다녔다. 그들의 국경일 날은 수업도 없고 일본식 찹쌀떡도 나누어주기 때문에 신나는 날이었지만 길고 긴 경절(慶節)조회는 질색이었다. 한 번은 장시간의 뙤약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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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우리말 바루기 42. "한번 해보자"
나라의 경제 상황이 썩 나아 보이지 않습니다. 중앙일보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에 '쇳물은 멈추지 않는다'가 연재되고 있습니다. 허허벌판 모래밭에 철강왕국 '포항제철'을 이루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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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의 新택리지] 섬진강
한반도의 산.강.들, 그리고 문화유적. 마주 대하고 있으면서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발 딛고 있는 곳의 소중함을, 절실함을. 그래서 week&은 '신정일의 新택리지'코너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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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논문 양적 경쟁이 표절 부추겨
외국에서 연구 중인 한 이공계 박사의 국제적 표절 사건으로 2004년 벽두부터 과학기술계가 시끄럽다. 표절을 포함하는 과학적 기만 행위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고, 동양과 서양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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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판소리 문화재단 세워야 하는 까닭
최근 유네스코가 우리나라의 판소리를 세계 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했다. 판소리가 세계인의 눈과 귀에도 소중한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확인된 것이다. 판소리의 고장 전주지역 시민의 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