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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레깅스 패션 논란 … “선정적, 부적절하다”vs“보다보면 적응해”
젝시믹스 남성용 레깅스. [사진제공=젝시믹스] 레깅스가 유행입니다. 레깅스는 본래 미니스커트 안쪽에 입는 속바지로 젊은 여성들이 주로 입었는데요, 최근에는 일상과 레저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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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소녀는 왜 듣지 못하는 아이가 되고 싶었을까
가족 중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살 소녀 보리(김아송)의 엉뚱한 소망을 통해 ‘다름’의 문제를 풀어가는 성장영화 ‘나는보리’. 부모가 농인인 김진유 감독의 자전적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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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지 않아도 우린 똑같죠" 농인 가족 체험 녹인 성장영화 '나는보리'
가족 중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살 소녀 보리(김아송)의 엉뚱한 소망을 통해 '다름'의 문제를 따뜻하게 풀어가는 성장영화 '나는보리'. 부모가 농인인 김진유 감독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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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상담사는 마스크도 못쓴다···말대신 손짓 '침묵의 콜센터'
수화기로 오가는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안녕하세요’란 인사도 두 주먹을 가슴 앞에서 아래로 내린 손짓이 대신한다. 삼성화재 수어상담사인 김재령씨가 수어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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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언어…'수어'로 소통의 장 열어볼까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흔드는 가운데 연일 관련 뉴스가 쏟아집니다. 그중 뉴스 영상을 보다 보면 감염의 위험도 무릅쓰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방송에 임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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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인들 "신종코로나 정부 브리핑, 왜 수화 통역은 안 해주나요"
3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KBS 유튜브 채널 캡처] 지난 3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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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 교육, 책으로 시작해 책으로 끝내요"
주부 이경혜씨를 1일 경기도 수원시 북수원 도서관에서 만났다. 이경혜씨는 자녀 3명의 독서 교육을 어릴 때부터 치열하게 시켰다. 신인섭 기자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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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인싸', 'TMI' 신조어도 수어(手語)로 전하는 '손짓 사랑'
행인에게 길을 물었다. 몇번을 물어봤는데도 대답이 없다. ‘왜 이리 불친절하지?’라고 생각할 때쯤 상대방이 손짓으로 귀가 안 들린다는 표현을 했다. ‘아, 청각장애인이구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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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버스·방송·금융 사업장에서도 주52시간제가 시행됩니다
━ 버스·방송·금융 사업장에서도 주52시간제가 시행됩니다. 지난 4월 1일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서 직원들이 오후 6시에 맞춰 정시퇴근하고 있다. 위메프는 퇴근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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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등급제 폐지 D-6…장애인 "서비스 줄어든다"VS 정부 "보완책 있다"
━ 장애등급제 31년만에 폐지, 종합조사 실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방안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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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는 장애인 비하 발언···'엄지장갑'으로 불러 주세요"
지난 5일 기자와 만난 원종건(25)씨. 김정연 기자 몇 년 전부터 SNS에는 ‘느낌표 소년 현재는…’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주기적으로 떠돌아 다닌다. 2005년 MBC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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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7500명당 통역사 '1명'…가주 법정 통역 부족 심각
가주 지역 법원의 통역 서비스 제고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LA지역 법원의 경우 상황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입수한 가주 사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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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의 힘, 사이버대학교] 특성화 학과 등 자격증 취득 기회 활짝
재학생과 동문의 화합을 위한 축제인 어울림 페스티벌에서 한국어다문화학과가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사진 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학교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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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첫 택시기사 “태블릿PC로 승객과 대화”
청각장애인 택시기사 최철성씨가 택시 안에서 미소짓고 있다. 승객은 택시 안 태블릿 PC 를 통해 기사에게 목적지를 알릴 수 있다. [우상조 기자]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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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로 승객과 대화” … 청각 장애인이 모는 서울의 1호 택시 타보니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서 한 주황색 법인택시에 올라타자 색다른 경험이 시작됐다. 뒷좌석 앞(조수석 뒷면)에 달린 태블릿 PC에서 ‘목적지를 입력해달라’는 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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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을 기리다, 이제 연기가 재미있다 했는데 …
영화 ‘독전’의 형사 원호(조진웅 분)는 마약 조직의 정체불명 두목 ‘이선생’을 잡기 위해 말단 조직원 락(류준열 분)과 손을 잡는다. [사진 NEW] 범죄 액션물은 최근 한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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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의 조진웅, "류준열과 눈맞추기, 심쿵까진 아니었죠"
영화 '독전'의 주연 배우 조진웅. 사진=NEW 범죄 액션물은 어느새 한국영화에서 가장 낯익은 장르 중 하나가 됐다. 그래서 차별화가 쉽진 않다. 때론 사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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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환자 질병은 의사에게 통역이 필요해요
세브란스병원 치과에서 환자 보호자에게 수화로 치료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김선영씨. [우상조 기자] 김선영(41)씨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의료수화통역사다. 의료진과 청각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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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일요일마다 연탄 배달, 연탄값 기부 430번째
“봉사는 인성!” 지난 19일 대전 동구 가양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인 60여 명이 손을 맞잡고 힘차게 구호를 외쳤다. 보훈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 모인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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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③별별만사-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을 지킨 사나이는?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 우리가 지나쳐보던, 우리들의 일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리 이웃이 전하는 '내가 일하는 이유'를 들어보시죠. 마지막회는 '별별만사', 우리가 몰랐던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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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나는 '꿈꾸는 단역배우' 박신혜입니다
"당신은 왜 일 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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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 나는 '비정규 육체파 제주 일꾼' 김태호입니다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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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 나는 딸기 키우는 '청년 농사꾼' 권두현입니다
"당신은 왜 일 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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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 '아날로그 음악의 반격' 나는 LP 만드는 하종욱입니다
"당신은 왜 일 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