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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법무장관, 박연차 가석방 불허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25일 박연차(68·사진) 전 태광실업 회장의 가석방을 최종 불허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노무현정부 시절 286억원의 세금을 빼돌리고 정·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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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특정범죄 수형자 DNA 수집 논란 … 헌재 공개변론
헌법재판소는 11일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의 DNA 신원정보를 수사기관이 채취해 보관하는 규정을 담은 법률을 두고 공개변론을 열었다. 인권 침해 여부 등을 놓고 합헌과 위헌으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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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집행정지 땐 사건 피해자에게 통보
수감 중인 재소자가 형 집행정지를 허가받으면 이를 해당 사건의 피해자에게 통보해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부당하게 형 집행정지를 받는 사례가 발생하면 피해자가 직접 감시해 검찰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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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집행정지 한 해 300명꼴 … 대부분 제도 악용 ‘합법탈옥’
“한보그룹 비리사건 수사 때 정태수 당시 회장이 형 집행정지로 풀려나기 위해 실어증에 걸린 척을 했다. 난 직감으로 거짓이라는 걸 알았지만 의사들은 틀림없다고 했다. 범죄자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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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꾸며 '힐링 교도소' 만든 소장님
박종관 대구교도소장이 ‘화원힐링갤러리’에서 작품을 보고 있다. [사진 대구교도소]“수형자와 가족, 지역 주민의 ‘힐링(치유)’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대구교도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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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화 교수와 떠나는 천안이야기 여행 ⑧
한국의 잔 다르크라 불리는 유관순 열사 동상.지난호까지 천안지역의 아름다운 산과 산사를 둘러봤다. ‘천안에도 명산이 많구나’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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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털원컵 두 편의 해피엔딩
스완지시티 서포터스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구장에서 열린 브래드퍼드시티와의 캐피털원컵 결승전을 앞두고 팀의 상징색인 흰색 깃발을 흔들며 응원하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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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집서 성폭행하려고 콘센트 뽑았다가…
경찰 감식요원들이 가상의 화장실 살해사건 현장에서 루미놀 약품을 뿌린 뒤 용의자의 혈흔과 지문 등을 채취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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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흔만으로 성씨·나이 척척 … DNA 통합관리가 숙제
경찰 감식요원들이 가상의 화장실 살해사건 현장에서 루미놀 약품을 뿌린 뒤 용의자의 혈흔과 지문 등을 채취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관련기사 조각 지문만 남긴 미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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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특사' 비난 여론에 靑참모 "인간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왼쪽 둘째)이 29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특별사면 안건 등을 다룬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결국 특별사면을 했다. 임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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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최시중 등 설 특사 55명 단행
이명박 대통령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회장을 포함한 55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정부는 29일 오전 8시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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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 토막살인마' 교도소에 TV와 침대가…
천안외국인교도소 내 문화의집 내부. [뉴시스]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된 ‘수원 20대 여성 납치·살해범’ 우위안춘(오원춘·42)이 외국인교도소에 수감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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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음란물 본 뒤 성충동 성범죄자, 일반인보다 높아
지난해 7월 발생한 경남 통영 초등생 납치·살해 사건의 범인 김점덕(46), 2010년 초등학교에 침입해 초등생을 납치·성폭행한 김수철(48)의 공통점은 아동 포르노물(일명 ‘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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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500명과 자겠다" 쾌락일기 쓰던 공무원, 결국…
수백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갖고 거액의 뇌물을 받은 공무원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23일 중국뉴스넷을 인용한 온바오의 보도에 따르면 주장시 중급인민법원은 21일 오전 열린 1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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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편해" 수감자 한명에 드는 비용이…충격
2006년 개소한 포항교도소 수용시설은 수세식 화장실, 싱크대, TV 등을 두루 갖추었다. 무연고에 오갈 데 없는 전과자들에게 교도소는 먹고 재워주는 삶의 터전인지도 모른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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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47범 "교도소보다 더 무서운건…" 충격진술
영화 에는 탈옥에 목숨을 건 주인공이 등장한다. 무거운 철문 뒤의 바깥 세상에 그가 갈망하는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현실의 교도소 재소자들도 마찬가지다. 하루빨리 감옥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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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의 키가 169.7cm? 사실 알고 보니…
[사진=중앙포토] 우리가 알고 있는 유관순 열사의 키는 사실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MBC가 13일 전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유관순 열사의 키는 169.7cm인데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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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휘 유산 1200만원 놓고 아들끼리 법정 소송
경기도 여주에 있는 감고당. 서울 안국동에 있던 것을 이전?복원했다. 감고당은 원래 숙종비 인현왕후 민씨의 사저였다가 고종비 명성황후를 거쳐 민영휘의 소유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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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휘 유산 1200만원 놓고 아들끼리 법정 소송
경기도 여주에 있는 감고당. 서울 안국동에 있던 것을 이전복원했다. 감고당은 원래 숙종비 인현왕후 민씨의 사저였다가 고종비 명성황후를 거쳐 민영휘의 소유가 되었다. [사진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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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DNA 정보 공유로 성범죄자 2명 잡았다
검찰과 경찰이 성폭행범의 유전자(DNA) 정보를 공유해 자칫 장기 미제로 남을 뻔한 성범죄자 2명을 잇따라 붙잡았다. 지난 8월 ‘중곡동 주부 성폭행 살인사건’ 당시 범죄자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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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구교도소, 수형자가 키운 ‘국화 축제’
대구교도소(소장 박종관)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교도소 주차장에서 ‘제1회 대구교도소 국화축제’를 연다. 이는 대구교도소 수형자들이 올해 봄부터 키운 국화 화분 2600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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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구치소 가며 “인정머리 없는 판결”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2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서울구치소로 가기 위해 차에 탑승하고 있다. [뉴시스] 대법원에서 징역 1년형을 확정받은 곽노현(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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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남겨놓은 100년 야만 … 감옥 서신검열 없앤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78년 ‘3·1 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서울대병원에 강제 수감됐을 당시 서신 검열을 피해 노란 종이에 못으로 눌러쓴 편지. 신문 기사와 사설,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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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구멍 뚫린 검·경 공조 시스템
검찰과 경찰 사이에서 범죄자 DNA와 전자발찌 착용자 정보 등 강력범 검거에 중요한 정보가 공유되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성폭행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경 간 엇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