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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씨 41억어치 채권 전두환 비자금 증거 없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강찬우 부장검사)는 26일 전재용씨와 두 아들 계좌로 41억원어치의 무기명 채권이 현금으로 바뀌어 유입된 사실을 포착, 지난 1년간 수사를 벌였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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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프리즘] 꼬리 잡기 힘든 뇌물죄
최근 유행하는 인기 사극의 한 장면. “판내시부사의 내자가 하례품을 들고 네 처소로 가는 것을 보았는데 벌써 뇌물을 받아 치부하는 것이더냐?” 윤숙의에 대한 인수대비의 서슬 퍼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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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미술관 3층 집서 나온 뭉칫돈 … 검찰 '어찌하오리까'
신정아(35.여)씨의 학력 위조로 시작된 검찰의 수사가 비자금 사건으로 튀고 있다. 성곡미술관 3층에 있는 박문순(53.여) 관장의 집에서 발견된 출처가 불분명한 현금.수표 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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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사면 감사 표시로 신정아씨에 2000만원 줘"
서울 서부지검은 박문순(53.사진) 성곡미술관장이 "올해 초 신정아씨에게 오피스텔 입주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줬으며 이는 그 즈음 남편(김석원 쌍용양회 명예회장)의 사면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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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순 관장 자택서 40억원대 수표 압수
서울서부지검이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의 자택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40억~50억원대의 수표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관장은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의 부인이다. 검찰은 이 뭉칫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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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사건 '靑'→'성곡미술관' 초라한 타깃전환?
단순 학위위조 수사로 시작해 청와대 등 이른바 '몸통'을 집중 겨냥했던 '변양균-신정아' 수사가 이젠 '성곡미술관', 그리고 이 미술관의 모태인 옛'쌍용그룹'으로 까지 불똥이 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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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수사망에 뇌물 공무원 딱 걸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55)의 보복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중앙지검은 이 사건과 관련된 한 경찰 간부의 계좌를 추적하던 중 출처를 알 수 없는 10만원권 수표 6장이 들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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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논술한다] '지적 도둑질' 표절, 해결책 없나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트인 UCC가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UCC의 84%가 저작권 침해물이라고 한다.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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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충호씨 풀리지 않는 의혹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테러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5일 테러범 지충호(50)씨 명의로 된 5개의 계좌를 찾아내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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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또 다른 비리 혐의 포착"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비자금 조성 의혹과 별도로 현대.기아차 그룹의 또 다른 비리 혐의를 추가로 포착했다고 3일 밝혔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현대차의 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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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는 윤상림'문어발 로비'
J호텔 사장 윤상림(53.구속)씨의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6일 윤씨가 판.검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수사 대상이 된 기업체 등 세 곳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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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장에 승진인사 압력 혐의 전 충북경찰청장 곧 소환
부하직원으로부터 거액을 갈취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전 청주 서부경찰서장 김남원(50)씨를 수사하고 있는 충북경찰청은 한모 치안감이 김씨에게 인사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잡고 조만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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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씨 재판 '주인 없는 40억'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재판에서 '주인 없는 돈 40억원'을 놓고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문화관광부 장관 시절 현대 비자금 150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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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밑서 1002만원…치매 80대 할머니 쌈짓돈
10일 오전 인천의 대표적인 달동네인 동구 송림2동 박모(81.여)씨 집.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10평 남짓한 박씨의 허름한 집을 무료로 수리해주던 송림2동 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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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YS는 고백하고 검찰은 재조사해야
안기부 예산의 여당 선거자금 전용 의혹을 다룬 이른바 '안풍(安風)'사건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했다. 이는 1200억원이라는 거액이 사실상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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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風' 항소심 무죄 판결] "청와대 자금" 강삼재씨 주장 인정
▶ 중앙일보는 지난 1월 31일자 1면 특종보도에서 이른바 안풍자금을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수표로 받았다는 강삼재 전 신한국당 사무총장의 진술을 처음으로 밝혔다. "도마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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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심 의원 돈 추적 가능"
17대 총선 비례대표 선정과정에서 금품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의 장복심(張福心) 의원이 당내 인사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100만원권 수표를 사용했다고 5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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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들이 간 큰 '뇌물파티'
"처음에는 '검은 돈'이 수천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계좌를 추적했는데 수억원대 뇌물이 나와 놀랐습니다. 건설업자와 공무원 간의 부정 유착이 이처럼 심할 줄은 몰랐습니다." 공무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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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風 돈' 출처·배달 진실게임
'안풍(安風)' 사건(1996년 신한국당의 안기부 자금 총선 유용 의혹)의 진실게임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자금 조달 혐의로 기소된 김기섭 당시 안기부 운영차장은 23일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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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씨, 노숙자 차명계좌로 137억 관리
'전두환 비자금'의 전모는 과연 드러날까. 검찰은 全전대통령의 차남인 재용씨가 관리해온 1백67억원 가운데 73억원 이상이 全전대통령의 비자금으로 드러난 것을 계기로 그의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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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낙천대상자 선정이유]
공천반대 인사 2차 명단 선정 사유 1. 국창근 (민주당, 전남 담양군.곡성군.장성군, 前 국회의원) ▣ 선거법위반 - 96.4.11 총선 관련 허위학력기재로 인한 선거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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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씨, 10억짜리 빌라 3채 구입했다
5일 검찰에 소환되는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在庸.40)씨가 총 1백30억원대의 괴(怪)자금을 관리했으며, 이 돈으로 고급 빌라 3채 등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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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전재용씨 주중 소환
대검 중수부는 2일 "1백억원대의 비자금을 돈세탁해 숨긴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全斗煥)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在庸.40)씨가 지난 1일 오후 미국에서 귀국했다"면서 "이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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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캠프 비공식 지원금 35억 확인]
2002년 대선을 코앞에 두고 당시 민주당 노무현 후보 캠프가 전국 2백여개 지구당에 내려보낸 비공식 특별지원금의 실체가 밝혀졌다. 이 돈은 선관위에 신고되지 않은 것으로, 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