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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의 특별한 기술…개인숭배 연출력
독재자가 되는 법 독재자가 되는 법 프랑크 디쾨터 지음 고기탁 옮김 열린책들 무솔리니, 히틀러, 스탈린, 마오쩌둥, 김일성, 뒤발리에, 차우셰스쿠, 멩기스투. 이름만 들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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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문재인 정부는 ‘자유’를 어떻게 기억하는가
━ ‘4·19’ 혁명 59주년 4·19는 자유다. 4·19혁명은 자유의 위대한 승리다. 올해가 혁명(1960년) 59주년. 19일 서울 수유동 4·19 민주묘지에서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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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에 발목 잡힌 북한 경제 어디로] ‘체제 유지+경제 발전’ 이룬 싱가포르 모델에 무게?
일당우위제도에 국가자본주의 체제…북한도 법과 제도, 경제 체계 신속한 정비 절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6월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시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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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언론, 문 대통령 방문 기대감…"일본기업은 인니 버렸지만 한국은 지켰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첫 국빈방문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2017년11월9일자 자카르타포스트는 문재인 대통령의 첫 국빈방문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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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인도네시아서 왜 태종실록 '자바국' 얘기 꺼냈나
문재인 대통령이 첫 국빈 방문국인 인도네시아의 문을 두드리는 코드로 또 다시 ‘역사’를 썼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물리아호텔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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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스탈린 공포통치' 진실 폭로 … 지도자의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2017년 러시아 혁명 100주년 … 흐루쇼프의 1956년 비밀연설 미국 대통령 케네디(왼쪽)·재클린(오른쪽) 부부와 소련 공산당 제1서기 흐루쇼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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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부하의 과잉충성, 정권의 몰락 재촉하다
1986년 1월 6일 코라손 아키노 후보(왼쪽에서 셋째)가 마르코스 동상 앞에서 L자를 보이며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정권교체 후 이 동상은 철거됐다. [중앙포토] 지금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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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통령 부인은 초대 주한 대사 딸
박근혜 대통령이 1970년대 후반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하던 시절 워보니 초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의 부인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워보니 대사의 딸은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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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 지도자 모두 아시아서 나왔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취임하면서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1963~79)에 이어 한국 첫 부녀 정상(頂上)이 됐다. 자와할랄 네루-인디라 간디 인도 총리, 줄피카르 부토-베나지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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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54] 동남아 여성 정치 지도자
전통적으로 여성 역할이 강한 동남아에서는 여성 정치 지도자가 많이 배출됐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가 그중 한 명이다. 코라손 아키노 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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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간 독재자 - 개발의 아버지 ‘ 두 얼굴’
32년간 인도네시아 개발 독재의 상징이었던 수하르토(사진) 전 대통령이 27일 86세로 숨을 거뒀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그는 심장·신장·폐 기능 이상에 따른 빈혈과 저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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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철권통치' 수하르토 전 印尼대통령 사망
27일 사망한 수하르토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32년간 인도네시아를 철권 통치했던 아시아의 대표적인 독재자 중 한명이었다. 1921년 자바에서 수로 관개를 담당하던 지방 하급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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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 문제만 해결해 준다면 독재자라도 좋다"
철권 독재자라도 국민의 먹고사는 민생 문제에 성공했다면 대승적으로 용서할 수 있다? 인권을 탄압했던 수하르토(84.사진)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과거 행적에 대해 인도네시아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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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여성지도자 공통점] 아버지나 남편 후광 입어
아시아엔 현직 여성 대통령이 3명이다. 아로요와 메가와티, 그리고 스리랑카의 찬드리카 쿠마라퉁가다. 여성의 정계 진출이 활발한 유럽에도 없는 일이다. 전직 대통령이나 행정수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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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 印尼 대통령 "절망적"
글로리아 아로요(사진(右)) 필리핀 대통령과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左)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001년 취임 때부터 늘 닮은꼴 대통령으로 불려 왔다. 우선 부패 혐의로 탄핵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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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국정원의 적들
트루먼 대통령이 미국 중앙정보국(CIA)을 창설한 1947년 이후 국제정치의 역사는 중앙정보국의 비밀공작의 역사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비밀공작을 맡은 정책조정실의 최초의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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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北변화 외치기 전에
북한 최고지도자의 아들이 일본에 밀입국하려다 붙들린 사건을 보는 많은 한국인들은 그것 참 고소하다는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남의 불행에 기분이 좋은 감정)와 함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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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원보고 독립불가"
인도네시아의 아체주 분리독립을 둘러싼 유혈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생산지인 아체지역의 불안정은 가스전 폐쇄 등의 사태를 초래해 인도네시아 경제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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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정국 출범 9개월만에 혼돈
인도네시아 민선 정부가 출범 9개월 만에 요동치고 있다. 압두라만 와히드(60)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 9일 "내정 운영은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53)부통령에게 위임하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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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재조명등 인니 '역사 바로 세우기'
인도네시아판 '역사 바로 세우기' 는 1965년에 발생한 9.30사태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는 주장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됐다. 수하르토 전 대통령이 권력을 장악하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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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영향력있는 아시아인에 박정희 포함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호 (23일자)에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었던 아시아인 20명' 을 선정, 발표했다. 타임이 선정한 20인엔 독재자.발명가.예술가 등 각 분야에서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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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총선서 빛보는 메가와티]
44년만에 치러진 인도네시아 총선에서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52)가 이끄는 민주투쟁당 (PDIP) 이 집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민주투쟁당은 네덜란드와의 독립투쟁에 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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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11월 대선 유력주자 메가와티
인도네시아 총선에서 태풍의 핵은 단연 메가와티다. 지지도가 하비비 현 대통령보다 높다. 그래서 오는 11월로 예정된 대통령선거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국부 (國父)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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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 부는 '2세 정치인' 바람]
아시아에 정치인 2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은 독립과 정치투쟁에 골몰해온 1세대와는 달리 전문지식으로 무장하고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하는 게 공통점이다. 가문의 후광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