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근해 한일 어로경쟁
온 국민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독도근해 송어 연어잡이는 지난1일부터 출현한 일본어선단을 맞아 치열한 어로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일본어선단은 계절에 따라 남하하는 송어·연어
-
종합제철건설 난관
종합제철공장의 주차관선인 미국과 서독이 차관제공을 꺼리고 있는것으로 밝혀져 세은 평가보고가 이공장의 건설연기를 권고한것과도 관련하여 그 추이가 주목을 끌고있다. 3일 관계당국에 의
-
2∼3천만불이상 수입품목|물자·현금차관으로 도입
정부는 대규모 외자사업을 정부지불보증으로 일원화하는 한편 2∼3천만불 이상의 거액 수입품목은 물자 및 현금차관에 의한 도입 방식을 채택할 것을 검토 중이다. 5일 박충훈경제기획원장
-
주식공개·상장을 조건부
재무부는 69연도 주요시책으로 표방된 자본시장 육성을 위해 앞으로 일정금액이상의 외자도입승인 및 금융기관대출에는 주식공개와 상장을 조건화할 방침이다. 재무부는 또 유가증권발행에 필
-
경제부처 새해 시책
68년의 13·1%에 이어 새해에도 11·7%의 지속적 고도성장을 기도하는 한국 경제는 안정 기조 유지 및 개발 재원 동원의 극대화를 통한 성장 기반 강화와 수출 확대 및 수입 억
-
69년 성장 11·7%로
30일 박충훈 경제기획원장관은 금년도의 기록적인 13·1%의 경제성장률에 이어 69연도에도 11·7%의 성장목표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장관은 11·7%의 성장목
-
「세계기업」시대|「다국적의 거인」배경과 현황(상)
세계시장을 주름잡는 다국적기업이란 거인이 활보를 하고 있은지 오래다. 「세계기업」시대라고도 불리는 2차대전후의 세계경제는 이들의 거동에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한나라의 정치나 경제
-
성장뒤의 「문제점」|세은 조사단 한국경제 평가와 그뒤
고도성장국으로 세계적인 평가를 받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경제는 개발전략이나 정책수행면에서 시정해야할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것으로 IBRD(세계은행) 경제조사단에의해 지적되고있다.
-
차관 업체-외상 건설의 공과를 따진다
1차 5개년 계획과 함께 본격화한 외자 도입의 공과에 대한 시비는 아직도 되풀이되고 있다. 외자 도입은 한국 경제의 급속한 고도 성장을 결과했다는 평가가 「공」의 측면이라면 남발된
-
「코메콘」에 막힌 개혁|체코사태의경제적저류
비극적인 종말을 가져온「체코슬로바키아」의 자유화개혁운동은 정치적「이데올로기」만을 강조한 측면에서 보아져왔다. 그러나 그 저류에는 경제문제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것에 눈을 돌릴 필요가
-
무역자유화 재조정|5개년 계획에 제의
2차 5개년계획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서는 무역자유화의 재조정과 외자도입의 질적규제를 완화해서 그 도입을 적극화하고 투자배분의 기본방향도 조정돼야 한다는 견해가 정부관계부에 의해
-
농축산에 한일합작붐
한일 합작투자가 축산·돗자리·누에고치등 농·축산부문에「붐」을 일으키고있다. 이미 외자도입위원회를 통과한 나주의 돗자리공장 (일본토창 14만3천불=49%,교포 김석원씨 7만3천불=2
-
3백45억원 투융자
농림부는 축산진흥4개년계획 (68∼71년)을 마련, 기중 3백45억원을 투융자함으로써 71년말 의 한우보유두수를 67년말보다 29만6천두가 많은 1백54만두까지 늘리기로했다. 29
-
「원경제」6년|「6·10통화개혁」 그때와 지금
거미줄처럼 얽힌 「경제」의 「메커니즘」도 어떻게보면 귀착하는곳은 단하나 「돈」이라 할수있다. 그런점에서 통화개혁은 연면히 이어오는 경제의 흐름에 한시기를 획하는것. 정부수립후 두번
-
방위 산업-전망과 문제점
최근 일련의 우리 나라를 둘러싼 긴박한 정세 변화로 정부는 『일면 방위 일면 건설』을 경제의 새 정책 지침으로 실정, 필요한 투자 계획의 조정까지 단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것은
-
정치자금 조달책
신민당은 인천세관의 「나일론·백」위장 밀수사건을『수출입업자·세관·조사기관·금융기관 등이 조직적으로 결탁해서 이루어낸 공공연한 밀수사건으로 보고 앞으로 소집될 국회에서 위장수출사건
-
양보다 질 취하는 해로
박 기획원장관 안정 기조를 굳건히 하면서 2차 5개년 계획 2차 연도 사업을 추진, 10%이상의 경제 성장을 달성하겠다. 그러나 물가 상승율은 67년 수준 이하로 억제하면서 경제의
-
안정도과제 성장도과제 | 박충훈-유창순 현·전임기획원장관 대담|올해경제전망
지속적고도성장을 추구하면서 안정의 필요성이 또 그어느때보다도 제기된 상황속에서 세제개혁, 공공요금현실화, 「네거티브·시스팀」에 의한 무역자유화및 환율결정방식의 변경등 격동을 거듭한
-
처리안건 53개
지난9월1일에 개회한 제62회 정기국회는 29일까지의 회기동안 총1백16개 안건 중 53건을 처리하고 63개 안건을 다음 임시국회로 넘겼다. 미제안건 중 상임위의 미 처리는 45건
-
잠적한 「무제한 송전」|「일등절전」으로 번진 전력사정
올들어 두 번째로 제한송전에 접어든 전력수급 사정은 제한송전으로도 모자라서 「자진절전」호소로 수용가들의 마음을 달래는데까지 이르렀다. 지난 64년4월 13만2천킬로와트의 예비(잉
-
대출금리인상 구조단순화|국내저축확대 종합대책을 마련
경제기획원은 정체상태에 있는 내자조달수단으로서의 국내저축을 근본적으로 확대하기위해 역금리체계를 시정하는등의 종합적인 내자동원대책안을 마련했다. 이 대책안의 주축을 이루는 역금리체계
-
고도성장의 그늘|차관업체가 안은 문제점
10월1일 현재의 외자도입 확정액누계가 8억9천3백만불을 기록, 연내에 10억불을 넘어설 전망이며 외자도입 업체에대한 대불총액 또한 8월말에 이미 9억4천만원을 돌파, 과열되었던
-
오늘부터 시멘트값 15%인상 전기요금 내1일부터|석탄·철도·전차·담뱃값 뒤이어…수도는 년초|시설자금 조달위해|수출산업제외·농업용등 할인
빗발치는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공공요금인상계획을 예정대로 강행, 11월1일부터는 전기요금까지 인상인상키로 결정함으로써 단계적현실화계획에 의해 연내인상이 예정되었던 공공요금은
-
전력 난에 비상대책-자가발전기 면세수입
상공부는 핍박한 전력 난을·해결하기 위해 5만 킬로와트 규모의 자가발전기 대일 수입을 유리한 조건으로 곧 허가 공고할 방침이다. 이 같은 자가발전기의 긴급수입조치는 ⓛ지난 8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