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석의 수사 칼날, 유병호의 감사 거울[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국민이 선거로 권력을 교체하는 민주주의 국가 시스템에서 검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는 체제의 건강함을 가늠하는 주요 잣대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 시절 이빨 뽑힌 검찰
-
“강이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 치매 유발 물질 검출... 낙동강의 복수
낙동강 유역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심각한 뇌 질환을 일으키는 녹조 신경독소가 검출됐다는 환경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크, 대한하천학회와 더불어
-
낙동강 10년째 '녹조 라떼' 범벅…"수문 열라" 환경단체 반발
환경단체 관계자가 4일 낙동강 하류지점인 경남 김해시 대동면 김해어촌계 대동선착장에서 녹조가 창궐한 낙동강 물을 와인잔과 손으로 받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환경단체들이 낙동강
-
환경훼손 논란 대구 산책로 공사..."발암물질 나올 수도" VS "공법상 문제 없다"
지난 29일 대구 수성구 금호강변에서 이뤄지고 있는 산책로 조성공사에 대한 안내가 안내판에 적혀 있다. 김정석 기자 지난 29일 오후 대구 율하체육공원 맞은편 가천잠수교 인근
-
"환경부 장관도 세종보 존치 공감"…최민호 당선인 "금강 관광벨트 추진"
━ 최민호, 환경부 장관 만나 "세종보 존치 필요"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환경부 장관을 만나 세종보 존치를 요청했다. 최 당선인은 세종보와 금강보행교 등을 중심으로 '
-
농업과학대, 오염토양 복원해 생산늘리는 생균제 개발
"화학비료, 농약 사용이 우리 땅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농토를 건강하게 복원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농민들에겐 소득 증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
경희대, ‘2022 THE 영향력 평가’ 세계 74위·국내 3위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가 영국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4월 28일(목) 발표한 ‘2022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
IPCC 보고서 "기후변화 계속되면 아시아 전역이 폭염 위협에 직면"
지난해 6월 이라크 남부 아와르 지역의 치바예시 습지의 모습. 가뭄과 폭염으로 습지의 흙이 말랐다. AFP=연합뉴스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계속 상승하면 아시아 전역이 폭염의 위협을
-
尹 꺼낸 '4대강' 이슈 커질까…"공약 취소해야" 환경단체 반발
지난해 중장비를 이용한 보수 공사가 진행중인 충남 공주시의 금강 공주보. 프리랜서 김성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근 연이어 '4대강 사업' 계승 관련 공약·발언을 하면서
-
민감한 입지 명시, 생태 대책 구체화…'풍력발전' 환경평가 바뀐다
제주 해상에 위치한 풍력발전소의 전경. 최연수 기자 앞으로 풍력 발전 환경영향평가를 할 때 시설이 들어서기 어렵거나 민감한 해상 입지를 구분하게 된다. 불가피한 육상 사업 추진에
-
생굴 시킨 손님, 그냥 떠난다…요즘 뉴욕 식당 굴 모으는 이유
요즘 미국 뉴욕 레스토랑에 수상한 손님들이 늘었다. 생굴 요리를 주문하고는 손도 대지 않고 떠난다. 더 수상한 건 레스토랑이다. 버려진 굴과 굴 껍데기를 따로 모아서는 어딘가로
-
사진으로 읽는 하루…15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1.11.15 오후 4:15 '낙엽 밟으며 뛰노니 너무 신나요' 15일
-
[쿠킹] 대하 vs 흰다리 새우 당신의 선택은?
가을이 되니 위장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한여름 더위에 지치고 환절기 일교차에 쇠한 기력을 충전할 무언가를 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다. 하지만 부지런 떨며 보양식을 만들 기
-
꾸준히 유입되는 한강 하구 쓰레기…5년간 425억 들여 치운다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임진강 하구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잡고 한강 하구 쓰레기 치우기에 나선다. 내년부터 5년 동안 425억
-
[소년중앙] 지켜주고 싶다, 도시에 나타난 천연기념물 수달
최근 뉴스를 보다 보면 훈훈한 동물 친구 이야기가 종종 등장합니다. 바로 수달인데요. 올해만 봐도 서울을 비롯한 대구·전주·창원·충주 등에서 수달 목격담이나 흔적 발견 사례가 잇
-
하루의 90% 실내 생활…이젠 건물이 건강해야
건강한 건물 건강한 건물 조지프 앨런·존 매컴버 지음 이현주 옮김 머스트리드북 “사람이 건물을 만들고, 그 건물이 다시 사람을 만든다.”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한 이 말은
-
송석준 의원 “위안부 피해자 봉안시설 강제이전 못하게” 법안 발의
위안부 피해자들의 유골함이 안치된 봉안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지난해 8월 국회 본회의에서 반대토론자로 나선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
생태계 훼손에 70년도 안걸렸다…지구 짓밟는 ‘인류 발자국’
캐나다 인공위성 정보분석업체인 콴들이 공개한 지구 위성사진. [콴들] 22일은 지구의 날. 인류가 초래한 환경오염으로 신음하는 지구 생태계를 살펴보고 해결책을 찾자는 날이다.
-
"사람이 먼저지 새가 먼저냐" 반발 속 친환경 발전 올스톱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지난 15일 오후 1시 24분, 광주광역시 남구 영산강 승촌보에서 사이렌 소리와 함께 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온다. 잠시 뒤 보의 수문이 열리자 콸콸 소리를 내며 강물이 보
-
”한강·낙동강 보(洑)는 손도 못대면서”…공주시민 공주보 해체 반대 투쟁
충남 공주지역 주민들이 “정부의 공주보(洑) 해체 결정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보 해체 반대 운동에 나섰다. 2일 오전 충남 공주시청 정문 앞에서 지역 농민과 시민들로 구
-
[기고] 갑상선 고주파의 현재와 미래
고주파 치료술은 10만Hz 가량의 교류전류로 분자간의 마찰을 일으켜 발생한 열에너지로 병소를 치료하는 방식으로 오랜 기간 다양한 의학적 용도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인
-
보 개방 이후 금강·영산강 수질 나빠졌다?…“강수량·상류오염 때문”
지난 18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를 열어 세종보·죽산보, 공주보를 각각 해체 또는 부분 해체하기로 결정된 가운데 사진은 19일 오후 충남 공주보 모
-
[사설] 금강·영산강 5개 보 해체·개방 납득할 수 없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그제 심의·의결한 금강·영산강의 5개 보(洑) 처리 최종 방안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지키기 위해 결론을 정해놓고 억지로 꿰맞췄다는 인상을
-
세종보·죽산보 해체, 공주보 부분해체…시기는 미정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18일 영산강 죽산보를 해체하는 내용이 포함된 ‘금강·영산강보 처리방안’을 의결했다. 사진은 이날 전남 나주시 다시면 죽산보의 모습. [연합뉴스]